::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3/10/11 10:57
다시 시작되는 프로리그와 사상최대규모의 프리미어의 등장에 영향을 받은건 아닌가?
아직은 '온게임넷 스타리그'가 최고의 무대이지만, 지난 시즌 KTF '프로리그'를 보면서, 개인적으로 스타리그 보다 프로리그가 더 재미있고 관심이 많이 간다고 생갔했었습니다. 첫 대회 우승팀이라는 것도 있고 앞으로 스타리그 못지 않게 팬들의 관심을 끌 프로리그와, 그리고 최대규모의 프리미어리그에 비중을 더 둔 결과 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온게임넷, 엠비씨게임, 기타등등 여러 대회들. 이 모든 곳에 등장한다는 것이 시간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굉장히 빠듯해 보입니다.
03/10/11 11:33
특별히 '누구의 팬이다' 라는 입장은 아니지만 몇 몇 관심이 가고 좋아하는 선수를 뽑으라면 세 명정도. 그중에 박서도 있답니다.
제가 말할려고 것은 박서의 부진에 대한 의문이지 팬으로써 하는 변명이 아니었습니다. 여기저기 거의 모든 메이저대회에 출연하는 모든 선수들의 고충을 헤아려 본다고 한 것인데.. 원 글과 맞물려서 박서의 패배를 변명하는 것처럼 보였네요. 제가 아직 부족해서요.(그렇다고 원글이 '박서의 패배에 대한 변명' 이라는 건 아닙니다.) 또다른 의문인데, 여기저기에 모두 출연하지 않으면 유지가 힘들 정도로 국내 프로게임계가 헝그리한가요? 왕창 모아서 하나로 통합됐으면, 그래서 집중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03/10/11 12:09
ManG님 이런글이 솔직히 어떤 가치를 가지는 지 모르겠습니다. 박서의 팬으로 썼으면 '리치의 팬'이란 말은 하지 말았어야죠. 박서의 부진을 쓰면서 리치화이팅으로 마무리 짓는건 무슨 심보인지 모르겠습니다. 팬으로써 스타의 부진을 이야기할때는 많은 조심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팬이 읽기 불편하니까요. 하지만 그런글이 필요한 이유는 좋은면과 부진한면도 그의 일부분이기때문에 다 끌어안고 가야하기때문일텐데 이런식으로 단어선택하나하나가 기분을 자극하는 것이라면 의도자체가 의심이 갑니다. 저역시 임요환선수의 이번 스트리그에서의 모습이 '최고'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모든 게임이 '부진'으로 말할수 있는거라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전략이라는게 그런겁니다. 성공한 전략은 정말로 무섭게 느껴지지만 실패한 전략은 허무한것이죠. 다시한번 말하지만 팬임을 주장하면서 쓸때에는 단어 선택 좀 가려서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03/10/11 12:17
하늘하늘님// 대략 난감하네요.,.ㅡㅡ;; 박서의 팬임을 밝혔지만 리치의팬이 아니라는 얘기는 없는데요.. 그냥 박서가 탈락한 마당에 다른 사람들보다는 리치에 의해서 가을의 전설이 재현되길 바란다는 글인데 좀 지나친 반응이라고 생각합니다. 박서의 팬이라고 해서 다른 사람의 팬이 되지 말라는 법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03/10/11 12:50
하늘하늘님// 리치응원문구는 마무리가 아닌 추신에 있습니다.. 댓글의 내용이 과민반응 내지는 옹졸함으로 비춰질 여지가 있어보이는군요.
03/10/11 12:50
하늘하늘님// 무슨심보라니요 -0-;; 그냥 순수히 팬의 입장에서 안타까움을 표명한 글에 그런 표현을 쓰시다니..
초보유저님// 마지막부분은 몰라도 게임에 대한 평은 주관적이라고 생각치 않습니다. -_-;;;
03/10/11 13:34
임요환팬은 임요환만 응원하라는 소리가 아니라 좋은 소리가 아니라 안좋은 이야기를 쓸때 굳이 그글에 리치팬이라는 문구를 넣을 필요가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ps에 추가한것도 그렇지만 첫문장에 리치 광팬이라고 하고 시작한 글이지 않습니까? 그리고 겜에 대한 평도 상당히 주관적임에도 불구하고 굳이 모두 공감할만한 내용이라고 쓴것도 그렇구요.
03/10/11 13:42
ManG님//
글쎄요. 한 게임안에서 벌어지는 일들에 대해 사람들마다 분석이 천차만별임에도 불구하고, 님의 분석이 정확하여 사람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의 근거를 찾을 수 없다는 말입니다. 제가 보기엔 그저 벌어졌던 상황에 대해 님의 느낌을 서술한 것으로 밖에 보이질 않네요..
03/10/11 13:54
집에서 심하게 계산해본결과-_- 박용욱선수와의 8강 첫경기에서의 템드랍은....결론적으로 박용욱선수의 피해같더군요..(실상scv는 다수를 잡지못했습니다!ㅠㅠscv는 정말 사깁니다 --+)
03/10/11 14:00
초보유저님// -_- 꼭 리치팬임을 드러낼 필요는 없지만, 그것이 님께 "무슨심보" 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잘못인거 같지는 않네요 -_-;;
또, 게임에 대한 이야기는 간간히 제가 게임을 보면서 받은 느낌이 적혀있긴 하지만, 전체적인 게임의 흐름에 대한 얘기는 님 말고는 아무도 '주관적이다' 라고 하고 있지 않으신대요?
03/10/11 14:00
ManG님은 리치의 가을의 전설 상대로서 박서를 간절히 원하셨는데 그게 좌절되어 아쉬우신 것 같네요.^^;
naraboyz님 용욱선수가 scv를 다수 잡지 못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 정도면 엄청 잡은거죠. 케리어 다 잡히기 전 까지만 해도 전 용욱 선수가 이기는 줄 알았습니다.
03/10/11 14:02
탁 터놓고 말해서 리치의 팬은 박서의 경기에 대해 관전평도 하면 안되나요? 또, "다수가 공감할만한 내용이라 생각한다"고 말한것이 그렇게 큰 지적거리가 되는지 의문스럽군요. 과연 글쓴이가 자기자신과 다르게 생각할 사람은 없으리라 확신하고 글을 썼을까요? 왜 글을 그렇게 삐딱하게만 보십니까. 박서의 패배로 그의 팬들이 가슴아픈건 이해하지만, 이건 좀 과민반응이네요.
03/10/11 14:26
모든 글은 주관적입니다. 사실에 기반해서 글을 쓰더라도 여러 사실 중 어떤 것을 부각했는가, 어떤 시점에서 기술하는가라는 문제 때문에 글은 늘 지극히 주관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한 선수의 팬이 또 다른 선수의 팬이 될 수도 있고 그에 대해서 글을 쓸 수도 있습니다만, 굳이 '다수가 공감할 것이다.'라는 변호는 스스로 붙이지 않으셨어도 좋을 뻔 했습니다. 특히 언급된 몇몇 경기의 패인에 대해서는 여기 게시판에도 여러 다른 의견들이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만.
자신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선수에 대해서는 누구나 과민반응을 보일 수 밖에 없습니다. 공감하지 않겠느냐는 말에 공감하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일 수도 있는 것이지요. 다른 측면에서 보면 그것을 나무라는 것 역시 과민반응입니다.
03/10/11 14:29
한 선수의 팬이므로 다른 선수에 대한 칭찬or비판을 하면 안된다. 라는 것이 아니고 한선수의 부진에 대해서 이야기 할때 '굳이' 나는 다른 선수의 팬입니다. 라는 내용의 글이 필요 없음에 대해 이야기 하시는 것 같은데요.. 개인적으로도 그 의견에 동감입니다. 그리고 원래 사람은 힘든 입장에 있을 수록 다른 것에 대해 이해하고 싶은 마음이 적어지는 법입니다.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글을 보는 것도 좋을 듯 하네요..
03/10/11 14:50
strawb님// 어떤 글이 있고 그 글에 과민 반응의 여지가 보이는 댓글이 있으면 본문의 글이 어떤의미에서는 조금 부당한 비난을 받고 있는 형국이지요. 이런경우엔 댓글 다신분에게 과민반응을 보이신 여지가 있음을 알리고 본문을 변호하는것이 필요합니다. (본문을 쓰신분이 난처하시니까요) 나무라는걸로 이해하셨다면 오해이시거나 제 글실력이 짧은겁니다 ^^;
03/10/11 14:58
전 임요환 선수 안티 카페 회원입니다. 이런 식의 얘기를 하고 나서 비판 글쓰면 욕날라 오겠네.찬양만 하는게 좋을 듯 (이글과 관계없음)
03/10/11 15:09
프럼아님//임선수 안티만 아니라 그 어떤 선수의 안티도 좋은 소리 못들을 겁니다. 여기는 프로게이머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인 곳이거든요.
03/10/11 15:40
임요환선수 솔직히 이번 8강은 운이 좋았던 거 같음
1승 2패 재경기, 1승 2패 재경기 그것이 도진광선수와의 경기에 의해 무마되는 느낌
03/10/11 16:05
이번 시즌은 무조건 박서의 부활을 기대 했지만...
이렇게 된 이상 리치의 리턴 우승을 바랍니다. 리치가 결승에만 가면 무조건 이길것 같습니다. 플플전의 최강들이 만나는 리치와 날라의 4강이 가장 큰 경기 같네요
03/10/11 16:29
결국은 보기 나름이고, 부활=우승이라는 등식은 이제는 그 어느 선수에게도 통하지 않는다고 봅니다. 약점이었던 대 플토전에서 극강 플토들에게 무릎을 꿇긴 했지만, 메카닉 스페셜리스트인 서지훈, 김현진 선수마저도 플토에게 압도당한 이번 리그인 만큼, 다르게 보면 충분히 다르게 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팀리그에서의 활약과 여러 리그의 중첩도 있고 했으니, 어느 정도 기복은 있을 수도 있다고 보구요. 그냥 광팬중 한 명의 입장에서는, 그다지 우울해보이지는 않았습니다. 뭐 보기 나름이니 딱히 더 할 말은 없습니다만~..쩝.
03/10/11 20:54
프럼아님 임요환선수 안티카페 회원이신것이 자랑스러우십니까?
저라면 민망해서 이런곳에서 그렇게 떳떳하게 글은 못쓸텐데 정말 신기합니다. 선수욕하느라고 시간낭비하시는것보다는 그 시간에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 칭찬하시길 빕니다. -_- 도대체 임싫모 분들은 왜저리 당당하십니까? 그렇게 자신만만하게 밝힐만큼 임요환선수가 죽을죄라도 지었습니까?
03/10/11 21:57
리플글들 쭉 읽어봣는데... 참 별걸가지고 딴지건다는 생각이든다
이런글이 솔직히 어떤가치를 가지는지 모르겠다는 말 하며 주관적으로 글쓴거라는등... 이런말을 하는거하며 자기 하고싶은 말들이 뭐 그렇게 많은지 이 글 쓰신분이 멋지게 글 완성하려고 쓴것도아니고 그냥 자기느낌 솔직하게 쓴거뿐인데 글의 틈만보이면 상대글에 선의로 잘못된점을 지적한다기보단 그냥 자기를 치켜세우고 남을 낮추는 거로밖에 보이지않는다 (혼자 벽보고하는이야기임..)
03/10/11 22:17
자기가 좋아하는 선수에 대해 남이 쓴글에 대해서 기분이 나빴다고
해서 그 글에대해 왈가왈부하는건 무리가 있다고봅니다. 어차피 자유 게시판은 자기 생각을 쓰는 곳입니다. 매번 이런 일이 생기니까 임선수글만 올라오면 뜨거운 감자가 되어버립니다.
03/10/11 23:28
본문을 처음 대했을때 가뜩이나 임요환선수 4강 진출실패로 여러 팬분들 기분 않좋으실텐데 조목조목 이렇게 패한경기를 쭈욱 나열하셨나 했습니다. (저는 아직은 덜 성숙한 팬이어서인지 제가 좋아하는 선수들 패한 경기는 재방송 보기조차 꺼려집니다). 팬분들 입장에서는 조목조목 볼떄마다 따끔거리거든요. 저는 솔직히 임요환선수의 열정적인 팬은 아니기때문에 본문을 보고 별로 아프지 않았읍니다만..제가 좋아하는 선수가 4강 실패했을 경우 패한경기가 이렇게 나열되있었다면 무지 아팠으리라 생각드네요..
03/10/12 00:16
ManG님, 제가 어디에 "무슨 심보"라는 말을 썼는지요?
남의 리플에 대해 답을 달때는 누가 무슨 말을 했는지나 똑바로 보고 말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