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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3/10/10 00:32:25
Name 초보랜덤
Subject 이번 온게임넷 프로리그 예상입니다.
시드 : 동양 한빛 KTF SUMA GO
예선통과 : 투나 KOR SOUL AMD
내일 개막하는 온게임넷 프로리그 지난 리그를 보셔서도 아시겠지만 아무리 개인전이 강하다 해도 팀플레이 보증수표를 가지고 있는 팀은 모두 상위권에 올라왔고
부도수표를 갖고 있던팀은 모두 탈락했습니다.
일단 동양 팀플에서 방황하다가 이창훈 김성제콤비라는 보증수표를 발견하면서 상위권 도약하더니 결국 우승했구요
한빛과 KTF의 팀플은 말할 필요가 없는 팀들이죠
SUMA GO도 강민 이재훈콤비로 팀플에서 많은 승수를 쌓았었죠
인제 문제가 되는 팀들은 예선통과해서 올라온팀들입니다.
특히 AMD가 가장 관심입니다. 거의 팀플 무적일껏이라고 예상됐었던 장브라더스가 전패하면서 거기서 패수를 엄청나게 까먹으면서 결국 2라운드까지는 갔습니다 만은 결국 몰락하고 말았죠 과연 이번에는 장브라더스의 팀플 신화가 다시 쓰여질것인가
투나와 KOR SOUL팀의 팀플조합은 정말 ???입니다. 과연 어떤선수들이 팀플에 나올지 기대됩니다.
이번리그도 물론 개인전이 강한팀이 상위권에 나오겠지만
팀플 보증수표가 존재하는 팀이 이번시즌 상위권을 유지할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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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keAlways
03/10/10 00:36
수정 아이콘
개인전 맵에 네오 비프로스트가 빠지고 어나더 데이가 들어가는 건가요? 맵에 따라서 팀의 희비가 엇갈릴 수도 있을것 같네요. 비프로스트가 빠진다면 동양과 지오[젤로스-_-]에 안좋게 작용할 것 같고.. 팀플레이라면 역시 한빛의 강도경 박정석이-_-; 한빛이 가장 기복이 없이 상위권 유지할것 처럼 생각되네요. AMD가 가장 기복이 심한...-_-;
정태영
03/10/10 01:04
수정 아이콘
음.... SOUL팀은...... 여러 카드가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헌티리스 같은 맵에서 테란은 약간 일회성 카드라는걸 감안하면 소울의 1저그 유저와 한승엽 선수가 프토로 하고 나올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한승엽 선수 지금은 테란이지만 베넷에서 뜨긴 프토로 떴었으니까요..
게임의법칙
03/10/10 01:18
수정 아이콘
한승엽 선수의 프로토스 리플을 보고 감동받던 때가 생각나는군요.
팀플 플토로서는 박정석 선수와도 비견할만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사족으로 한승엽 선수가 테란으로 전향한 것은 플토가 암울해서가 아니라
소울팀 감독님의 압박이라고 하더군요.
비블 길드원인 친구에게서 들었습니다.
근데 요즘 경기를 보면 소울 감독님의 안목이 정확하다는 느낌도 받습니다.
Safer라지엘
03/10/10 01:46
수정 아이콘
이번 2차리그에서 제가 제일 기대하는것은 장브라더스의 무적팀플조합과 그로인한 AMD의 선전입니다. 전패의 멍에를 안고있는 장브라더스.. 과연 살아날것인지..
03/10/10 02:47
수정 아이콘
이제는 한승엽 선수가 토스 유저였다는 것도 기억이 잘 안납니다. -_-a 처음 Yooi란 아뒤를 들은 것이 져그전 너무 잘한다고, 하드코어 질럿 매니아인데 질럿컨트롤이 정말 예술이라는 글들을 봤었던건데... 김동준 해설이 임성춘, 김동수, 송병석 선수 이후로 처음으로 감탄한 프로토스 유저라고 말했을 정도로... 그 때 실력만 나온다면 헌트리스 팀플에서 조용호, 한승엽조 막강하겠는데요. 져글링, 질럿 컨트롤이 모두 예술이니... -_-b
義劍無敗
03/10/10 07:01
수정 아이콘
무조건 AMD 화이링 이에요~"
피바다저그
03/10/10 09:12
수정 아이콘
장브라더스 정말 팀플의 진수를 보여주길....
03/10/10 14:35
수정 아이콘
장브라더스 이번에 예선전에선 4승 2패로 꽤 선전하지 않았나요?
기대합니다~~
Altair~★
03/10/10 15:03
수정 아이콘
팀플이 실력외 호흡이나 경기외적인 면을 고려해야 한다고 볼때...
SouL은 나경보(Z)선수/박상익(R)선수 조합
Toona는 김종성(T)선수/안기효(P)선수 조합
KOR은 조병호(P)선수/주진철(Z)선수 조합이 예상됩니다.
이번 에선전에서도 이 조합이 팀의 모든 팀플전을 책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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