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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0/09 16:54
신건욱님/
맞춤법 수정하시느라 굉장히 수고하시네요. 팀플 3:3 경기에 대한 논의는 예전에도 몇번 있었습니다. 그때의 암묵적 결과에 대해 몇가지 말씀드리자면, "시도는 좋지만 힘들다"라고 토론되었습니다. 이유는 "컴퓨터의 세팅시간이 길어진다"와, "이벤트성이 너무 진하다", "시청자나 옵저버, 캐스터의 입장에서 경기를 이해하기가 어려운 점이 많다." 등이 나왔었습니다. 더 자세히 기억은 안나지만, 지금 이 부분에 대해서 토론을 해도 아마 비슷한 의견들이 오갈것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맞춤법 지적> 모든 문장의 종결은 마침표가 있어야 합니다.
03/10/09 17:02
맞춤법 이야기는 대충 마무리된 듯 싶으니 원문에 대한 이야기를 하죠;
3:3 팀플은 예전부터 논의되어 왔던 이야기입니다. 모든 일이 완벽하기는 힘들죠. 3:3 팀플이 좀 더 박진감 넘치고 스피디한 경기를 볼 수 있는 반면, '방송경기'라는 면을 볼 때에는 일단 옵저버분이 굉장히 힘들고 팀간 구별하기도 까다롭습니다. cubn에서 3:3 팀플을 진행하기에 한번 봤는데, 재밌긴 하지만 혼란스럽더군요. 보통 투저그 원토스, 투저그 원테란 이런 식의 조합이 나오던데 양팀 모두 같은 조합이 나온다면 저그가 4명입니다. 스타팅 위치 구별부터 시작해서 색 구별까지 해설진과 시청자들이 해야할 일이 많습니다. 중앙에서 6명 전원이 참여하는 접전이 일어난다면 더 혼란스럽겠죠. 1:1 개인전에서 토스 vs 토스전일때 노란색, 오렌지색 같은 비슷한 색상이 나와 접전이 일어나는 것도 tv화면으로 구별하기 힘든데 3:3은 오죽하겠습니까.. 정식 경기는 아니지만 cubn에서 3:3 팀플이 방송되고있으니 시청하시는것도 좋을듯 싶네요.
03/10/09 17:41
3:3 이면 역시 가장 큰 문제는 팀간의 구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워3는 시작할때 색깔을 정할수라도 있지만 스타는 그야말로 랜덤이기 때문에 보다보면 캐스터분들은 물론이고 시청자들도 너무 헷깔리죠.. 3:3은 가끔씩하는 이벤트전 정도로 만족하는게 나을거 같습니다...
03/10/09 17:54
유즈맵으로 지정 하면 색깔은 정할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전투 한장면만 쫒아가는것도 힘들것 같고 본진 상황 같은것은 전혀 체크 못할것 같네요.(중앙 질럿+저글링 싸움 하고 있는데 유유히 나타나는 패스트 캐리어; 황당할듯..)
03/10/09 18:38
저도 3:3 게임에 관한 생각을 했었지만 위와 비슷한 의견입니다. cubn에서 3:3게임을 하고있으니 그것만 봐도 충분할것 같네요. 저는 새로운 시도라면 2:2 팀밀리를 하면 참 재미있겠다 라는 생각인데요. 예전 itv에서 했던 팀밀리 리그가 워낙 재미있는 경기가 많아서 온게임넷 스타리그보다 오히려 더 기억에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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