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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0/08 21:19
저도 옛날에 엄청 재밌게 봤던 작품이고 지금도 26부까지 지우지 않고있습니다.
아오이 캐릭터를 좋아해서 -_-;; 도 있지만 참 잘 만든 심리물이에요. +_+a
03/10/08 21:23
외형적으로는 메카물인듯도 하지만 역시 실은 심리물-_-;;
개인적으로 코즈에가 응응당하는 것과 함께 이후의 변신이 가장 쑈킹이었습니다.
03/10/08 21:37
쩝... 저는 아끼는 동생이 재미있다며 주길레 2편까지 봤는데... 너무 유치하다는 생각이 들던데요... 저도 이젠 노땅인가요...
03/10/08 21:42
안 본 작품이라 평할 수는 없지만(애니원도 안나오고 일화물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습니다) 예전에 제가 아는 곳에서 90년대 최고의 애니메이션을 뽑은 적이 있는데, 카우보이 비밥과 함께 베스트로 랭크가 됐던 것을 기억합니다. (아무래도 저패네이션 중에서 뽑혔겠죠) 그만큼 작품성이 뛰어나다는 것이리라 생각됩니다.
03/10/08 21:50
저도 초반은 재미없어서 8화정도 까지는 대강대강 봤는데, 그다음부터는 엄청난 몰입도로 하루에 다봤습니다.-_-a
그리고 카우보이 비밥역시 원츄지요.^^
03/10/08 22:12
DefineMe님 // 리바이어스.. 초반이 지루해서 그걸 버티지 못하고 도중에 때려치는분들 많죠..^^;; 하지만 끝까지 보면 절대 후회하지 않으실겁니다..
03/10/08 22:54
모티브 자체는 파리대왕이랑 비슷해 보이는데 보다보면 전혀 다릅니다
우주선에서 생존을 위해 발버둥치는 10대들의 모습...이랄까요 그러면서 주인공의 성장과 함께 여러 인물들의 성장, 혹은 좌절, 혹은 죽음이 그려집니다 정말 명작이라고 밖에는...
03/10/09 02:28
파리대왕...어릴적 그 동화보고 혼란스럽고 왠지 엄첨 우울해졌었죠...어떤 심정이었는지는 잘 기억이 안 납니다만...좀 다른 얘기로 빠지는거 같지만 보고나서 우울해지는 애니메이션은 "퍼펙트블루"....단편 극장용 애니입니다.아이돌에서 연기자로 거듭나는것을 반대하는 열성팬의 광기...대략 이러내용인데 재밌습니다.그렇지만 보고 나서 정말 기분 더러워집니다.
03/10/09 02:29
파리대왕을 동화라고 한건 소설이라고 수정할께요. 정신없네요..;;좀전에 "뜻없는 헛소리"님의 프로게이머 동화 보고 왔더니 착각했네요
03/10/09 14:27
오래간만에 로그인하네요.
저도 리바이어스 무척 재미있게 봤습니다. 일본 애니치고는 매우 특이하게도 전체주의를 비판하는 내용이 주골자를 이루고 있어서 여타의 다른 애니메이션과는 차이가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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