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03/10/06 23:59:49 |
Name |
Heaven |
Subject |
[잡담] 즐기는 게임.. 연습용 게임..? |
토요일 저녁 우연히 게임엔컴퍼니 홈페이지에 들렀다가
젠 테크놀로지 스타크래프트 대회 글을 보고 순간 멍~ 해져서 아무생각 없이
신청을 해 버렸습니다.. 선착순 128강 이라면 참가는 분명한것 같은데..
별로 하고 싶지는 않은 얘기지만 4수생이라는 녀석이.. 수능 한달남은 상황에..
스타대회 신청후 '내가 미친건 아닐까?' 라는 생각까지 들더군요 ㅠㅠ;
그냥 작년에 붙은 대학을 갔으면 차라리 대학생 스타대회가 있는데~~
(오늘 들어가보니 대회가 일주일 뒤로 밀렸더군요.. ㅠ_ㅠ)
뭐 어쨌든.. 1라운드 탈락은 하고 싶지 않으니.. 연습을 하고는 있는데..
이전까지 아무생각 없이 하던 게임이 바로 스트레스로 다가옵니다.. ㅡ.ㅡ;;
고정적인 연습상대도 없고.. 고등학생때 스타로 이름좀 날렸던 녀석들은
지금은 전부 국방의 의무를 다 하러 사라져 버리고.. 이래저래 골치가 아프군요 ^_^;;
거기에 이 대회의 여파인지는 몰라도 이젠 공방에서도 네오로템 연습한다고 만들면
몇몇 고수분들이 들어오시네요.. (우물안 개구리가 요즘 많이 놀랍니다..;;;)
미약하나마 프로선수들의 고충을 느끼면서 지내는 하루하루 입니다..
사담.. (후세인 아님..)
오늘 귀가길에 동네 고등학교에 붙은 플랭카드를 보니..
인근 대학교에서 축제를 한다더군요.. 더불어 스타대회도 함께..
윗 대회의 전초전 격으로 나가려고 하는데.. 결과가 심히 걱정됩니다 ^^;
(내년엔 대학생 신분으로 대학의 축제를!!!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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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쌀쌀합니다.. 모두 감기 조심하세요~
(write 눌렀다가 로그아웃 되어 있어서 놀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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