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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0/04 22:24
참고로 작년 대학가요제 우승을 제가 다니는 모교학생이 되어서 그 당시 학교에 엄청난 이슈화가 되었던 것을 기억합니다... 그 학교는 대구에 있는 경북대학교 입니다.
03/10/04 22:28
대학가요제 때문에 부랴부랴 집에 들어왔습니다..+_+;; 오늘 초청 가수들 빵빵..;;;
마야 양... 노래 잘하네요^^ "나보기가 역겨워 가실때에는 죽어도 아니 눈물흘리오리다. 마야 양에 이어 체리필터 등장.. 와우.. +_+;;
03/10/04 22:39
흡사.. 김경호 님과 윤밴의 합연을 보는듯한..;;;
보면서 너무 아쉬운 생각들이 듭니다.. 어느 정도의 미디어가 가수의 기본이 되어 가면서, 순수한 열정과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대학가요제에 참가하는 많은 젊은 음악인들이.. 예전 처럼 활약해지기 어려워 졌다는 점들이..
03/10/04 22:55
아까 신림 여중 운동장을 여친과 같이 열바퀴 돌고(요즘 운동하거든요 ^^;) 바로 서울대로 내려가서 보고 왔습니다. 신해철의 첫무대이후 이효리양과 차태현군의 등장만 보고 내려왔습니다. 사람이 무척 많아서 무대쪽이 잘 안보이더군요. 혹말을 태우는 사람도 있고, 줄줄이 늘어선 포장마차들. 정말 오늘 신림동 주민들이 다 서울대 운동장에 모인 것 같군요 ^^.
03/10/04 22:59
예년이 언제인지는 모르지만, 작년보다는 훨 좋아보이는 군요..
다양한 장르와 실력도 수준급이도, 무엇보다 대학가요제 만의 색깔이 확실이 나타나는 곡들..
03/10/04 23:27
8시쯤에 서울대 갔었는데요.. (공연장 다니며 쌓인 그나마 좋은 자리의 내공으로 잡은 자리는 나쁘지 않았지만) 입장할때의 굉장한 무질서를 이기지 못하고 기분나빠; 하다가 집으로 왔습니다. 원랜 다 보고 즐거운 마음으로 집에 오는 시나리오였는데. 저 열광하는 관객들을 보니 피가 끓습니다ㅠㅠ 플라이랑 빅마마 리허설이라도 보고올껄..
03/10/04 23:41
음.. 작년이 조금 루즈하긴 했었죠..
물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아직까지는 참가학생들 중 그리 임팩트가 있는 팀도 없었고.. 그리고 또 관객들의 수가 많기는 하지만, 그 호응도에 있어서는 예전만 못한 것 같네요.. 나쁜 뜻이 아니라, 호응에 있어서 어느 정도의 절제가 느껴지는지라..^^; 하지만 루즈하진 않습니다.. 그래도 무대들은 젊음의 기운들때문에, 굉장히 역동적이고.. 멋지네요.. 그리고 또 초청가수들이 전부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가수들이라.. 특히 방금 전에 나오신 이적씨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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