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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0/04 18:00
전 예전에 자주 보던 선수들(국기봉선수나 봉준구선수,변성철선수,김태목선수 등등)이 그선수들의 경기가 보고싶다는 생각을 가끔씩 하며 예전을 그리워하기도 합니다^^
03/10/04 18:57
사람은 누구나 과거를 그리워 한다고 합니다. 과거는 아픈것보다는 행복한기억이 많이 남아서 그렇다고 하는군요. ^^;;; 그렇다면 과거를 그리워하는 힘으로 현재를 발전시켜서 미래를 기다리는것도 좋겠지요 ^^
03/10/04 20:25
저도 에쵸티포에버가 그립군요. 그 자신만만한 왠지 모를 비웃음감도는^^ 표정이 정말 그리워요. 그 자신감에 걸맞는 실력을 지녔던 그가...너무도 그립습니다.
03/10/04 20:27
.... 물빛노을님이 적으신 에쵸티포에버가 잠시 예전에 있던 HOT라는 그룹으로 잘못 이해하고는... 헐... 이라고 생각하다가.. 좀 생각하니.. 강도경선수 아뒤군요... ^^;;
03/10/04 20:35
음...전 H.O.T도 꽤 좋아했었습니다만, 그러면 안됩니까?^^; 그룹보다는 사실 노래를 좋아했었죠. 솔직히 나름대로 사회비판 하는 노래들은 "허, 자기들은 세상을 얼마나 안다고"라는 식의 냉소적인 반응이었고, 저는 밝고 신나는 노래를 좋아했습니다. '캔디', '행복', 'House Of Trust', '나의 너(My Girl)' 같은 노래들 말이죠^^;;
다시금 생각해보면...정말 때로는 예전의 매니아틱한 스타리그가 그리워질 때가 많습니다. 아는 사람만 알던 KIGL, PKO, 그리고 투니버스-온게임넷 스타리그까지. 스타하는 사람은 주변에 널렸지만 스타리그 보는 사람은 거의 없었던 그 시절 말입니다(선수들은 지금보다 훨씬 힘든 시절이죠-_-). 각종 스타커뮤니티 게시판도, 온게임넷도, 지금과는 많이 달랐는데 말입니다.
03/10/04 20:41
아니.. 아니... HOT를 좋아하시는게 안된다는게 아니라... ^^;;; 그냥 갑자기 가수이야기가 왜 나오지? 라고 생각했드랬습니다. ^^;;; 잘못 오해하셨다면... 머 어쩔수없죠(농담)
매니아틱스타리그가 그때만의 매력이 있다면 현재의 활성화(?)된 스타리그도 언젠가가 될 미래에 진짜 큰 스타리그에는 그리워질꺼같기도 한데요 ^^
03/10/04 22:47
막군님 // 님 리플에 올인요 ^^
TheRune님 //님 리플에두~ 박아제™님// 저두 그 조그마했던 시절에 스타에 미쳤었다면 ^^; 어땠을까 생각합니다만, 늦게라도.. 보게 되어서 다행이다 하는 생각이 들어요
03/10/05 02:10
그때 시절에는 수동적인 시청자가..지금은 시끄럽고 말많은 팬이 되었습니다.(제...이야기라는거..다들 모르시는거 맞죠?--;;;)
아아...스타리그가 없었으면 제가 연애를 열두번도 더했을지도!으하하하 (핑계를 댈꺼를 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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