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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0/04 17:37
와.. 또 하나의 볼거리가 되겠군요,,,
최다100전... 경기 많이 한게 뭐 그리 대단하냐 싶지만 경기를 많이 하려면 우선 본선을 마니 올라와야겠죠.. 역시 임요환,홍진호 대단...
03/10/04 17:43
어떤 세계보다 세대교체가 빨리 이루어지고 유행이 빨리빨리 바뀌는 '프로게이머' 세계에서 여기까지 남아서 있다는게 정말 임선수, 홍선수가 가치있는 선수들이라는 것을 증명할 또다른 기준 아닌가 생각하게 됩니다.
03/10/04 18:05
임요환선수는 현재 95전을 마친 상황이구요, 재경기가 한번에 끝난다면 97전입니다. 4강만 가면 무조건 100전이 채워진다는 말이죠.
03/10/04 18:07
아 물론 재경기가 박용욱선수의 2연승으로 끝난다면 임요환선수는 96전에서 듀얼행... 듀얼에서도 100전을 채울 수 없게 되죠...
03/10/04 18:14
그렇 겠네요.. 박용욱 선서가 2승으로 올라가면
3경기 박서와 제우스의 경기는 볼수 없겠네요.. 임요환 선수 좋은 결과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03/10/05 00:16
최초의 100경기 레이스는 하늘(과 온게임넷 일정)에 달렸습니다.
만약 다음 주의 재경기가 "재재재"경기까지 가면 임요환 선수가 먼저 100승을 거둡니다. 그 이외의 경우는 듀얼 토너먼트 일정과 방식에 따라 좌우됩니다. 다음주면 챌린지리그 순위 결정전이 끝나고, 다다음주면 챌린지리그 1위도 결정됩니다. 챌린지리그 1위가 결정되기 전이라도 3-6위는 먼저 결정될 것이니깐 듀얼토너먼트가 미리 출발할 수도 있습니다. 홍진호선수는 스타리그 5-6위 자리를 차지할테고, 임요환 선수는 4강에 진출하지 못한다면 전적에 따라 5-8위 자리를 차지하게 됩니다. 둘 다 듀얼로 떨어지면 듀얼 토너먼트 방식(예전처럼 하루 5경기 식이냐, 아니면 이번 챌린지리그처럼 할 거냐에)에 따라 달라지겠죠. 예전 방식은 6일, 새 방식은 9일이 걸리는 점, 새 방식은 조4위가 결정되기 전엔 듀얼 진행이 늦춰지는 점 등의 이유가 있으므로 예전 방식이 도입될 가능성도 없지않아 있습니다. 이 경우는 홍진호/임요환 두 선수의 등수가 중요한 영향을 미치죠. 누구 일정이 먼저 잡히느냐가 중요하죠. 임요환 선수가 4강에 올라간다해도 만약 4강 일정을 조금 늦추고 듀얼 토너먼트를 먼저 시작한다면 또 모르겠죠? -_-
03/10/05 00:38
예전에 엄아모에서 "듀얼토너먼트도 바뀐 챌린지 리그처럼 할거냐"라는 질문이 올라왔었는데 그때 엄재경님의 대답으로는 듀얼토너먼트는 기존의 방식으로 그대로 간다는군요..
아마도 듀얼토너먼트는 예전처럼 하루 5경기 식으로 갈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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