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3/10/04 05:45
오죽하면 이번프로리그에서 패러독스가 개인전맵 제외됬겠습니까
아마 패러독스는 임요환선수의 불후의 명승부만을 남긴채 이번시즌을 끝으로 자취를 감출꺼 같네요
03/10/04 09:29
저그..그것도 특A급 저그인 홍진호 선수마져...
홍선수도 어제 같은 경기에선 정말 종족을 바꾸고 싶었을 것 같습니다. 저그의 중심으로 생각되는 선수가 종족을 바꿨다면 쏟아지는 비난... 그리고 자신이 지금껏 지켜왔던 종족을 등져버리는....암튼 가을의 전설 을 만들기 위한 추가옵션과...그 피해자...네오버젼은 반 섬맵형태였음 하네요...^^
03/10/04 09:43
많은 분들이 대마왕얘기를 하시는군요. ^^;
몇년전의 섬맵에서는 국기봉, 강도경선수같은 저그유저들이 곧잘 이기곤 했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그 선수들이 특별한 전략을 썼던 기억은 없군요. 뮤탈 스컬지로 커세어 견제후 주도권 잡은뒤 승리. 하지만 몇 년전의 흐름은 지금 다시 나올 수 없다고 생각됩니다. 요즘 커세어를 그렇게 잃는 프토선수는 거의 없다고 생각됩니다. 얼마전 벌어졌던 again 2000이 생각나는군요. 기욤, 송병석 선수에게 강도경, 김갑용, 김동우, 국기봉 선수들이 스노우바운드에서 모두 졌었죠. 강도경 선수는 기욤선수에게 졌습니다. 기욤선수가 예전 섬맵 최강이었지만, 요즘도 그러냐고 물으신다면, 전 요즘 전성기를 구가하는 강민, 전태규, 박정석등의 선수들보다 한수 아래라 생각됩니다. 지금의 섬맵전에서 프토유저의 대량 실수가 나오기 전에는 예전의 기억처럼 강도경선수의 승리를 기대하기 힘들것 같습니다. 전 맵밸런스가 아닌 선수들의 컨트롤의 향상이 저그와 프토의 섬맵 밸런스를 더 무너뜨린 요소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