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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0/02 13:46
다른 선수들은 맛보지도 못하는 불쌍함이네요..홈런을 못 쳐서 안타깝긴 하지만 불쌍해보이진 않네요..온 국민이 성원을 보내고 있는데..그걸 스트레스로 받아들이면 곤란하겠죠
03/10/02 14:33
성원이 스트레스로 작용하는게 아니라 쳐야 한다는 부담감이 스트레스로 작용하는 것이겠죠..저 오늘 응원갑니다 ^^)/ 작년결승과 삼백홈런 때도 갔었는데, 승엽선수가 응원으로 힘을 얻어 꼭 쳐주기를 바랍니다.(평소에 하던 대로.. 밀어치세요 쭉~!!(이라고 말하지만 승엽선수에게 들릴리 없다...)) 지금이 아니면 언제나올지 모릅니다.(옆에서 삼성팬 아닌 분이 "심정수가 칠껄?" 하고 말해서 저에게 압박을 -_-). 그나저나 삼성이 삼등해서 우울하군요 ㅜ.ㅠ
03/10/02 14:51
크아~ 좋은 글이네요^^ 박수로 끝내주는 게 좋죠:)
모모시로 타케시님//글을 꼭 그렇게 냉소적으로 쓰실 필요가 있을까요? 수많은 사람들의 성원, 그것은 곧 기대감으로 연결되고, 그 기대를 충족시켜야 한다는 생각은 엄청난 스트레스로 <당연히> 연결됩니다. 받아들이면 곤란하다뇨. 달성 못했을 때 자기 자신, 또 팬들이 느낄 실망감을 생각하면...더군다나 개인적인 일도 아니고 완전히 언론에서 난리를 쳐서 전국민적 관심사 아닙니까. 오늘 롯데도 지난번 같이 고의사구 이런 거 안하고 무조건 정면승부한다니까...바닥을 헤매는 컨디션만 회복되면 기대할만도 하겠습니다(롯데는 지금 주력투수 다 시즌 끝내고 훈련갔죠-_-). 조선일보 기사에 '고참투수 강상수'라고 나오던데...롯데 투수진이 젊군요. 32살에 고참이라니-_- 적은 나이는 아니지만 고참이라기엔..;;
03/10/02 15:20
미국 프로야구.. 9회 2사후가 되면 대부분 일어나서 치는 기립박수. 보면 정말 부럽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지만 미국야구 보면서 가장 부러웠던 것은 지난 2002년 애리조나와 양키스가 월드시리즈에서 붙었을 때 점퍼차림으로 관중석에서 햄버거 먹으며 구경하던 시장의 모습이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도저히 볼 수 없었던 모습이죠.
03/10/02 16:11
이인창님/ 죄송합니다만..^^; 2001년 월드시리즈였죠..
그 시기가 9.11 직후의 시점이었는데..양키스 선수들이 홈경기 시작전에 NYPD, NYFD가 새겨진 모자를 쓰고 있었죠..(경기 시작 후에는 원래 모자로 바꿔 썼지만..)말씀하신대로 줄리아니 시장도 NYPD 모자를 쓰고 점퍼를 입고 양키스를 응원했었고.. 기억나는 장면이고..2001년 월드시리즈도 기억에 오래오래 남을 듯 합니다.^^
03/10/02 18:05
동감입니다......그런것이 부러운것이죠....
많은 사람들이 미국을 욕하기도 하지만 미국은 임요환,이윤열만큼이나 특별한 뭔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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