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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0/02 00:51
왜 그렇죠 ?
저는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데요 :) 명백한 " 차이 " 저는 잘 모르겠는데, 어떤 것인지 좀 궁금하네요 온게임넷이 확실히 여러가지 면에서 사람들에게 더 좋은 이미지를 갖고 있는 것이 사실인 것은 같은데 글쎄요 저는 둘다 차이 없이 아주 잘 보고 있답니다 아쉬운 점이 뭔지 정확하게 잘 말씀해 주신다면 참 많이 도움이 될텐데요
03/10/02 00:56
흠.. 저도 평소에 온게임넷이 MBCgame 보다 좀 많이 나아 보입니다..
일단.. 온게임넷은 MBCgame 보다 뭔가 더 시청자와 가까운 느낌이 들더군요 그것이 인사이드 스터프, G people 등의 영향일 지는 몰라도 "온게임넷" 하면 뭔가 가족적인 분위기가 우선 떠오르고 "MBCgame"이라 하면 그냥 게임 중계하는 TV라는 이미지네요 그리고 두번째 중요한 것은 .. 물론 개인차도 있겠지만 스타크래프트 해설자의 역량이 온게임넷이 월등한것 같습니다 제 친구들도 그러더군요 온게임넷 보다가 MBCgame을 보면 왠지 게임이 박진감이 떨어진다고요.. 해설자의 차이... 정말 큽니다
03/10/02 01:06
온게임넷이 프리미어리그 중게를 맡았다고 할지라도 큰 차이가 있었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이번 리그에서 방송사의 역할은 철저하게 중계에 머무르고 있으니까요. 다만 온게임넷에 프리미어 리그에 대한 제의가 들어왔다고 해도 온게임넷에서 먼저 거절했을 것 같다는 생각은 드는군요.
개인적으로 MBCgame에 여러 아쉬움이 있지만 가장 큰 아쉬움은 너무 휘둘린다는 점입니다. 리그방식은 매번 바뀌고 해설진은 자주 교체되고 ^^;;; 맵은 2년쓰이거나 아니면 1시즌 쓰이고... 이번 프리미어리그만 하더라도 MBCgame은 스폰서와 프로게이머협회에 많이 휘둘린 느낌입니다. 아무리 중계에 역할이 한정되었다 할지라도 어느 정도의 영향력은 행사할 수 있었을 텐데 말입니다. 그리고 이젠 엠겜에 힘을 모아줘야할 때라는 생각이 듭니다. 맵과 선수구성에서 여러 아쉬움을 주었고 저 자신도 화가 났지만은 그래도 최고의 흥행카드인 거액의 상금과 연승제도가 남아있으니까요.
03/10/02 01:08
뭐..그냥 전..비슷하게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저도 엠겜쪽에 하나 바라는 것은.. 너무 계속..리그방식을 바꾸는 것이 좀 맘에 들지 않습니다..헷갈려서요^^;;
03/10/02 01:18
솔직히 저두 그런생각이 많이 들더라구요 온겜넷이나 엠겜넷이나 같은 겜방송인데 스타대회두 확실히 온겜넷하는날 열씨미 보게되구 멋진모습 멋진경기두 웬지 온겜넷에서 더 나오는것 같구요 그리구 그 현장감(물론 비판의 소지가 많습니다만)두 더 좋구 그냥 개인적 소견이였습니다.
03/10/02 01:21
제가 생각해도 엠비씨게임이 기울이는 노력과 해설진 수준,경기내용 무엇하나 온게임넷에 뒤지는게 없는거 같은데도 둘을 비교해보면 그 무게추가 온겜넷 쪽으로 '많이' 기우는 거 같아요..참...이상하게도
03/10/02 01:25
흠 반대로 너무 OSL에 길들여진거 같지 않습니까??
저도 온겜이 낫다고 생각하지만....후발주자의 비해죠.. 그만큼 온겜이 노력을 많이 하고 신선한 아이디어를 많이 내곤 하지만.. 약간의 차이가 있다곤 하지만 겜비씨에서 조금 바꾸면 ' 어라 온게임넷따라가네' 라는 생각이 먼저 드니까요...(나만 그런가..;;) 아마 스타가 지속되는한 스타방송 = 온게임넷방송 이라는 공식을 겜비씨에서 깨기 어려울것입니다... (온겜이 스스로 무너지지 않는한...) 그래서 생각해낸것이 있는데요...스타방송= 온게임넷을 못깰진 모르겠지만... 사고의 차이로 개인전= 온게임넷, 팀리그=엠겜 이라는 것은 충분히 만들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팀리그야 어짜피 온게임넷도 시작한지 얼마 지나지 않았고, 앞으로 계속 지날수록 e-스포츠화될수록 '팀'리그에 관한 가능성은 무궁무궁하다고 생각합니다...반면 갠전은 그만큼 발전했지만 99시절부터 오랜시간으로 포텐셜은 그다지 많다고 보이지 않습니다.. 이걸 적극적으로 엠겜에서 활용했으면 좋겠습니다...^^
03/10/02 01:30
올킬도 멋지기는 하지만...프로리그의 딱딱함이 좋습니다 전.^^;
(절대로 팀플에 열광하는 탓이 아니예요...ㅠ.ㅠ) 게임 리그 특히나 팀리그가 좀더 성장하고 안정되려면 엠겜의 팀베틀 방식과 온겜의 프로리그..(??팀플과 개인전 혼합, 승점제 등등)가 동시에 존재해야 한다고 봅니다.
03/10/02 02:14
전 다른건 별 차이가 없이 생각하며 보고 있습니다만..가끔 맵을 보면서 어느쪽이 뒤떨어진다라고 느끼진 않지만 왠지 온게임넷쪽이 더 신선하고 재밌을거 같다~그렇다라고 느끼긴 합니다.그외에는 저는 머 둘다 좋습니다^^
그리고 아기테란님 작은 딴지 하나만요~^^비해-->비애^^;
03/10/02 02:59
저 같은 경우는 가슴으로부터 흥분하며 관전하고 싶을때는 온겜을, 냉정하게 판단하며 보고 싶을 때는 엠겜을 봅니다. 해설진이 주는 영향은 무시못하지만, 누가 더 좋고 나쁘다는 말은 역시나 '취향'탓이라고 생각^^a 합니다.
03/10/02 03:36
mbc게임의 화질이 좋지 않은 게 우리집 TV만의 일이 아닌 거였군요! ^^
그리고 프리미어 리그..(이름 정말 맘에 듭니다..) 저의 짧은 생각으로는.. 구조적으로 '삼성증권배 프로야구'와 비슷한 듯 합니다. 본격적인 프로스포츠의 형태라는 얘기죠.. 맵이나 여러가지 부분에서 맘에 들지 않는 구석이 있긴 하지만.. 처음 걸음마단계의 시행착오로 생각하고 성원을 보내렵니다.. (하지만..저도 온겜넷을 먼저 보다가 스타나 워3가 아니면 그때서야 mbc게임으로 채널을 돌리는군요..ㅡㅡ;)
03/10/02 03:38
해설진의 차이도 물론 있겠지만..자기가 좋아하는 선수가 나오고 안나오고의 차이도 큰것 같습니다..어느순간부터 엠겜이 안나왔지만 별다른 신경도 쓰지 않던 제가..유료회원 가입해서 몇개월째 vod 보고..TV로도 보고 싶은 마음이 들어서 돈 더 지불하고 엠겜도 볼까? 하는 생각이 드는건...해설진 때문이 아니니까요 (아무리 온겜 해설진이 해설을 잘한다고 해도 제가 원하는 선수가 나오지 않는 중계는 흥미가 떨어지더군요)
03/10/02 07:56
해설때문에 재미가 떨어진다는건 다 예전 얘기 아닌가요.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가 출전하지 않는다는것이 큰 문제겠죠. 지금 엠겜 메이저가 신예선수들로 구성됀 리그인만큼..
03/10/02 08:42
전 엠겜의 더블엘리미네이션방식의 리그와 팀베틀 방식의 팀리그 프라임리그도 재미있고요. 온겜의 조별풀리스방식의 리그와 갠플과 팀플이 혼합된 팀리그 (온겜의 워크 방송은 잘 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요..)다 각자의 개성을 가진 프로그램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광고는 방송사가 어찌할수 없는 불가항력적인 문제가 아닐까 생각되는데... 너무 양 방송사를 비교만 하려고 하는 건 아닌지... 아쉬습니다.
03/10/02 08:45
아쉬습니다 --> 아쉽습니다... 아침이라서 정신이 -_-;;
뭐 정신이 있을때는 항상 정타만 치는 건 아니지만요... 아침부터 양 방송사를 비교하는 글이 두개나 있군요... 아쉽네요...
03/10/02 09:43
글쎄요...
온게임넷만으로는 항상 허전한 저로서는 엠비씨 게임이 존재해주는 자체만으로도 고마울 뿐 입니다만... 재료를 망쳐놓는 삼류요리사로 보시는 분도 계시는 군요. 확실히 엠비씨 게임에 대해 갖는 감정은 저마다 틀리나 보네요... 글 쓰신 분의 생각도 어느 정도 이해 가지만 단순히 실망스럽다라는 주관적인 감상을 올리는 것보다 엠비씨 게임은 이렇게 나갔으면 한다는 발전적인 방안을 제시해주셨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03/10/02 09:58
순전히 개인적인 차이일수도 있죠... 아기테란님 말씀처럼 길들여져있을수도.. 단순히 후발주자는 선발주자에 비교될수 밖에 없는 현실인가 봅니다. 사람들은 사실 하나에 익숙해지면 다른걸로 바꾸기가 싶지않죠.. 예전 메일을 보더라고 선발주자(다음,야후등등)를 사용중이던 사람들이 후발업체들의 메일로 바꾸기를 꺼려한다고 하더군요..(친구놈이 후발업체중 한군데에 있거든요, 그놈말입니다.) 훨신 서비스도 좋고, 어떻게든 바꿔볼려고 하는데 너무 힘들다고 하더군요.. 아마 그런이치가 아닐까.. 단지 스타를 마냥 즐기기만 하는 저로서는 다들 그냥 고마울 따름입니다.
03/10/02 10:42
온게임넷이 올해초부터 나오지 않고 엠비씨게임이 나오고 부터 벌써 10달이나 보았습니다.
처음에는.. 물론 해설자분들의 스타일도 다르시고 해서.. 약간은 적응못했지만 지금은 과거 온게임넷을 즐기던 그것만큼 현재 엠비시게임을 즐겨봅니다.
03/10/02 12:15
쩝.. 이런말하면 모하지만, 저는 겜비씨 해설진이 훨씬 맘에 듭니다만.. 쩝.. 개인차가 존재하는거 아닌가요? 김동준/이승원 콤비.. 가 김도형/김창선/엄재경 보다는 저는 훨씬 좋더군요.. 이렇게 단정적으로 보는게 좀 이해는 안갑니다만.. ㅇㅇ;; (사실 저는 이정한/김동수 콤비가 젤 좋았습니다만..그러고 보니 김동수 해설위원은 온게임넷에서 해설을 하셨죠!!)
03/10/02 16:11
저희집은 온게임넷 화질과 음질(특히)별루죠.. 음질은 특히나 개미소리..ㅠ.ㅠ 엠겜은 꽤 잘 나오는듯.. 겜티비는 반대로 좀 시끄러워서..
(세 체널이 다 나온다는 것에 감사를 드릴뿐) 비교라.. 비교도 싫지만, 왜 그렇게 엠겜을 온겜화 시키려는 건질 모르겠어요.. 개성 아닌지.. (다분히 온겜이 오래되어 원숙미가 느껴지는게 아닐까요.. 온겜리그도 투니버스시절엔 꽤 맘에 안들었던 본인으로썬, 시간이 해결해 줄 것 같습니다만...) 많은 분들이 온겜의 클레식한 부분을 좋아하는 경향이 있지만, 저는 엠겜의 자유로움도 많이 좋아요.. 뭔가 유연하달까?
03/10/02 18:41
솔직히 말해서 , 프로그램면에서는 MBC GAME 이 더 좋다고 봅니다.
그리고 너무 편견을 가지신게 아닌가..하는 생각을 해보네요.
03/10/02 21:32
저도 그랜드슬램님 말에 한표~
우리집은 화질도 엠비씨게이 훨씬 좋은편이고..그렇다보니 중계진도 훨씬 정감있게 느껴지며, 프로그램 구성이 아무래도 온겜넷 보다는 선진적인 느낌이 듭니다..그리고 온겜넷의 스타 게시판이 너무 관리 되지 않아 서 짜증나는 반면에 엠겜은 홈피 관리도 체계적이란 느낌이 듭니다...어느 방송이 좋다란건 충분히 개인적인 느낌과 판단이라고 생각되어 집니다...
03/10/02 22:23
전 다 좋습니다.. 제발 게임과 게임사이의 시간이 단축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무슨광고 그리도 오래동안하는지.. 기냥 뒤게임 안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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