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3/10/01 20:47:10
Name Heaven
Subject KT,KTF 프리미어 리그 출범식..
현재 진행중 입니다..

한가지 신기한건 심판제가 도입이 되었다는 군요..
주심1과 부심2를 두고 돌발상황시 심판진의 판단으로 경기의 승패까지도
결정해 버릴 수 있는 권한이 주워진다고 하네요.. (물론 재경기로 결정할 수도 있구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정말 돌발상황이 나온다면 극적인 역전은 원천봉쇄 될지도..)

그리고.. 이 리그의 사용맵 4가지..

JR's Memory J V1.5 (좋은 경기가 많이 나온다고는 하지만.. 정말 오래 써먹는군요..)
Plains to hill D (...)
The Lost Temple D (.....)
Enter the Dragon (음.. 아직은 새로운 맵..)

개인적으로는 기대를 좀 했는데..
맵을 보고나니까 좀 밋밋하네요..

그리고.. 오늘 출범식.. 세중에서 한다고 듣긴 했는데..
이정도 규모의 대회라면 차라리 훨씬 큰 공간에서 출범식을 하는게 모양새도 더 좋았을
것이라고 생각 되네요.. 프로게임협회가 주관을 했다고는 하지만.. 지금 느껴지는것은
MBC Game의 확장판 이라는 느낌이 좀 강하게 드네요..

맵이 자주 보아오던 것들이라 어느정도 임팩트가 있는 경기가 나와서 분위기를 슬슬
고조시키지 않으면 스폰한 비용에 비해서는 엄청난 홍보효과를 누리기는 좀 힘들지
않을런지 생각이 듭니다..

일단.. 시작은 임팩트가 상당히 약하군요..
내년 1월의 통합 결승전까지 리그의 인기를 이끌어 내는 것은 결국 선수들에게 달린셈이
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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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랜덤
03/10/01 20:48
수정 아이콘
mbc game 쪽 맵은 이때까지 쓰였던 맵들이지만 gametv 쪽은
game tv가 임시 휴업전하기 전에 열리기로 예정돼있었던 겜티비 4차리그에서 쓰일 예정이었던 맵들이 쓰일꺼 같은데요
game tv쪽 맵 정말 기대됩니다.
다크니스
03/10/01 20:51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 오늘 선수들 아주 자신있는 말들이 정말 웃기네요 ^^;;
전태규선수왈 '전 왕창이기고 왕창지거나.. 그러잖아요 돈문제는 됬구요'
'안티도 팬이니까 감사해요'
Sir.Lupin
03/10/01 20:52
수정 아이콘
참고로, 양 방송사 공히 오늘 발표된 4개의 맵을 사용합니다. 협회에서 game TV 관련 맵은 데저트 로스트템플을 선정해서 통보해 주셨습니다.
초보랜덤
03/10/01 20:54
수정 아이콘
아 그럼 이 4가지맵이 mbc game 공식맵이자
game tv 공식맵인거 같네요
캐터필러
03/10/01 21:00
수정 아이콘
방송하는걸 보고있으니... 온겜측에서는 어쩐지 씨-익 웃고 있을거 같은 느낌이 듭니다.

딱히 보고 싶을만한 -눈에 확띠는 무언가를 아직까진 보여주진 못하네요.
상금이야 선수들한테나 매력적이지 시청자들에겐 와 닿지가
않는 부분이니까요.
초보랜덤
03/10/01 21:01
수정 아이콘
일단 솔직히 예기하자면 맵선정은 어디서 마니 본것이죠
밀가리
03/10/01 21:01
수정 아이콘
겜티비에서의 중계진들은 어떻게 되나요 ^^?
03/10/01 21:06
수정 아이콘
맵이 상당히 오래 쓰인 점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반기지 않는 듯 하네요
제 생각은 다릅니다
정말 한계에 다다랐다고 생각했을 때 터지는 또 다른 새로움이
분명히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대회 자체가 상당히 파격적인 만큼
그에 임하는 플레이어들의 태도도 역시 파격적이지 않을까
내심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들 상상을 초월하는 게이머들이니까요 :)
설탕가루인형
03/10/01 21:07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의 대표캐스터인 전용준님은 겜티비 출연을 정중히 거절하셨다던데요-^^;
피투니
03/10/01 21:13
수정 아이콘
많이 쓰였던 맵이라서 게이머들에게 부담을 줄어들듯. MBCgame 과 gameTV 가 각각 다른 맵을 쓴다면 부담이 가중됐겠죠. 이번에 4차 gameTV 맵이 나올줄 알았는데. 아쉽습니다. // 전용준 캐스터는 gameTV 출연 거부 했다는 기사가 나왔죠.
그랜드슬램
03/10/01 21:25
수정 아이콘
전용준 캐스터님은 , GAME TV 출연 거부했다는 기사가 스포츠 투데이에 떳고 , 지금 여기 게임뉴스 게시판에도 떳습니다.
그럼에 따라 , 김창선 해설도 어렵게 됬구요.. 어떻게 이끌어 나갈지 정말 기대됩니다.;
안전제일
03/10/01 22:48
수정 아이콘
아쉬운점이 너무 많습니다. 기대를 너무 많이 한건가...흐음.
초보랜덤
03/10/01 22:57
수정 아이콘
이 아쉬운것을 역사의 남을 명승부의 연속으로 채우면 되죠
unifelix
03/10/02 00:00
수정 아이콘
그래도 아직 프리미어 리그의 최대 장점인 상금과 연승제가 남아있죠.
어떤 선수가 대박을 떠뜨려 5연승이상만 일단 해낸다면은 이승엽 56홈런을 기대하듯 많은 사람들이 주목하겠지요.
hardcore_z
03/10/02 00:21
수정 아이콘
이번 프리미어리그 엄청 기대하고 있고 대박이 나길 기원하고 있는데..왜 조금씩 들려오는 리그에 관한 이야기들을 들으면 뭔가 걱정되고 불안하기도 하고 개인적으론 실망스럽네요~쩝..그래도 좋은 선수들이 많이 나오니...
안주희
03/10/02 01:37
수정 아이콘
겜티비는 iTV해설진 받아오면 되겠네여..임동석,성상훈..제가 정말 좋아하는 해설진인데..
03/10/02 01:42
수정 아이콘
기대가 큰 만큼 실망이 큰 법입니다만, 이번 리그, 그 이후의 리그를 생각한다면 첫술부터 배부른법이 없듯이 차차 나아지는 모습을 볼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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