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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0/01 15:16
두번째 문단은 게이머에만 국한된것은 아니죠.. 고등학교때는 공부한다고 못하고 졸업하고 뭐좀 제대로 해볼라하면 군대.. 별로 불이익을 감수한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는데요..
03/10/01 15:19
차츰 서서히 정착이 되겠죠.. 아직 짧지 않습니까.. 제가 나온 학교들이 농구,야구등으로 이름을 날리는 곳인데, 거기 선수가 얼마나 많은지 아싶니까? 정말 운좋아서 유명한선수 틈에 껴서 좋은대학 가거나, 아님 실력이 좋아서 바로 프로로 가거나 하는 선수들 만큼 진학도, 취업도 안된 학생들도 많습니다. 대부분 암담하죠.. 학교생활12년중에 아마 교실에 들어간날 다 합쳐도 1년도 안될껍니다...
03/10/01 15:48
이건 프로게임머와 협회 그리고 우리들이 풀어가야할..숙제일듯하네여..
프로게임머라는게 저변이 확대가 되면 되지 않을까??? 상당한 시간이.. 흘러야 할것 같네요..
03/10/01 16:36
불이익을 받기 때문에 면제를 해줘야 한다는 논리라면 군대갈 사람 하나도 없겠죠 게임이 대한체육회의 공인을 받을 수 있는 분야인지 국위선양에 어느 정도 기여를 하는 분야인지에 대한 논의가 먼저가 아닐까요
03/10/01 16:50
워3나 카스라면 모를까, 스타로는 국위선양이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워3나 카스는 외국 사람들이 훨씬 더 많이 하잖아요...
03/10/01 17:47
물론 운동도 특출나게 잘하지않다면 암울한게 사실이죠. 하지만 일단 운동은 유명선수가 되고나면 군대갔다와서도 기량을 유지할수있는 환경이 되어있습니다. 적어도 한줄기 희망은 있지 않습니까? 성공해서 자기관리만 잘해주면 향후 10~20년간은 자기가 하고싶은 운동도 하면서 안정된 생활을 할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게임은 이야기가 틀립니다. 그게 '테란의 황제' 임요환선수라 할지라도 말입니다. 젊은시절 많은것을 포기해가면서 택한길인데 그것을 고작 20대 초반까지밖에 할수없다는것은 한줄기 희망조차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렇다고 면제를 해줘야 된다는 논리는 아니고, 지금의 김동수선수처럼 대체복무를 하면서 복무기간이 끝날때까지 꾸준히 연습할수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방안이 활성화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동수선수 본인도 복귀하겠다는 의지가 있고 또 게임감각을 유지하기 위해 꾸준히 연습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03/10/01 21:40
저도 갔다왔지만.. 도움이 되는것은 없습니다. 한가지 인내가 늘어나지 않을까 합니다. 그래도 갔다오면 재미있고 추억이 있습니다. 다시가라고하면 절대불가 입니다. ^^
03/10/01 22:24
김동수 선수가 대체복무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임요환 선수도 대체복무 쪽을 택하지 않을까 합니다. 오라는 곳도 많을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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