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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9/30 19:00
SK는 강병철 감독이 아니고 조범현 감독입니다. 대단한 성공작이죠(강병철 감독은 싫어합니다ㅡㅡ). 삼성 배터리 코치하던 분인데 좋은 선수를 코끼리 감독 때문에 놓친 것 같아(우승하면 물러난다더니-_-) 아쉽군요. 개인적으로 김응룡 감독 물러나길 바라는 사람이라서ㅡㅡa
03/09/30 19:01
이광환 감독은 솔직히 말해 사임해야 된다고 봅니다. 작년 김성근 감독에 비하면 감독으로서의 역량이 반도 안되는 것 같아요(작년 엘지의 실력 절반이 감독이라는 얘기도 있죠). 순혈주의 운운하며 데려온 게 이광환 감독인데 대실패했죠. 김인식 감독...투수관리에는 확실히 일가견이 있죠. 삼성 왔으면 좋겠군요(타자는 뭐 알아서 잘 키워주니 말이죠^^).
03/09/30 19:21
소식을 접하고, 참 허탈합니다. 후임감독 선임여부에 관계없이 김인식 감독님도 사임을 표명하신것 같더군요. 믿는야구의 대명사 김인식 감독님... 김인식 감독님이 안계시면 제 미련 곰탱이들에 대한 사랑도 식을것 같습니다. 유망한 신인 영입안한지도 한 세월이고, 그나마 키워낸 선수들도 코칭스태프의 노력이었는데 감독부터 바꿀 생각이니 두산도 참... 올해 이재영, 문희성, 손시헌, 노경은 선수의 활약을 보고 내년 시즌이 정말 기대됬었는데 이건 뭐...
03/09/30 21:35
진짜 거의 타팀에서 퇴출된 선수...델구 와서...정말 잘 쓰는 감독님이셨죠. 솔직히 그만큼 투자안하는 두산에서...운좋게 정말 명장 김인식감독님이 있었기에 이만큼 두산이 성적을 낼 수 있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김인식 감독마저 떠나면...두산에 대한 애정이 어찌될지...ㅜ.ㅜ 우즈 선수, 심정수 선수, 진필중 선수, 진갑용 선수 등 다 떠나보낼때도...참고 견뎠지만...김인식 감독님마저 떠나면...으~~
03/09/30 21:35
김인식 감독.... 솔직히 2001년에 두산 우승하는것 보고, 참 대단한 감독이구나 했는데요....(뭐, 타선이 공이 크다고 할 수 있겠지만요.) 아쉽네요. 그런데 선동렬씨가 음.... 명선수가 반드시 명감독은 아니라는 말도 있고, 약간의 도박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개인적으로는 정말 정태영님말대로 김인식 감독 잡으면 최소 본전은 건지지 않을까 싶네요...(그런데 현시점에서는 가실 만한 팀이 보이지 않는군요.)
03/09/30 21:52
몇해전에 두산이 승승장구할때 김인식감독님께 평생감독직을 주는걸로
검토도 했었다는 소문도 얼핏들었었는데 말이죠. 전형적인 덕장의 모습을 당분간은 볼수가 없게 되었군요. 뭐 승부의 세계야 냉혹한거지만 투자에 정말 인색한 두산이 감독님께 책임을 묻는것은 좀...-_-;; 그래도 그 만신창이 팀을 이끌고 후반기에는 선전했는데 말이죠....
03/10/01 00:58
그냥 김인식 감독님께서 사임을 표명하신 상태죠.
정말 아쉽습니다. 제가 응원하는 팀 말고 타팀 감독님중에 유일하게 좋아하던 감독님인데... (김성근감독님도.. 좋아했는데...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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