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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9/29 21:56
프로게이머들의 공평성 문제에서는, 문제가 있겠지만요, 대회의 성공 적인 개최 측면에서는 긍정적이라고 봅니다. 우선, 메이져리그(프리미어리그)를 인지도나 인기 순으로 선택하여, 바람몰이를 하면서, 다음시즌 메이져리그에 참가할수 있는 마이너리그부터는 예선을 철저히 치르게 하면서 하부구조를 탄탄히 하는 시스템이 아닐까 싶네요... 물론 이번 프리미어리그에 뽑히지 못한 선수들은 많이 아쉽겠지만, 어떻게 보면 프로라는건 또 그런거죠.. ^^;; 선수들의 형평성을 위해서 스폰서가 수익을 포기할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03/09/29 23:22
카이사르님//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만..선수들의 형평성과 스폰서의 수익성 어느것도 포기하지 않고 했으면 하는 바램이라서요^^(그건 너무 어렵나요?^^;)그리고 행여나 이런것이 계속되지는 않을까하는 우려도 조금 있고요^^
03/09/30 00:23
이벤트성 대회라고 생각했고 잘되어서 2차리그가 개최된다면 예선이라든가..뭐..그런 명확한 기준으로 선수선발이 이루어지곘지..라고 생각했기때문에 그리 큰 문제라고 느끼지 않았었습니다.
첫 대회가 열리는 데 흥행성은 무척 중요한 문제니까요. 그러나 단발 이벤트가 아니거나 파일럿 리그가 아니라면 선수선발에 있어서 명확한 기준없이 추천이나 자사팀 선수들에 대한 우선권은..리그의 공정함내지는 신뢰도를 떨어뜨리는 면이라고 밖에는 생각되지 않는군요. 차라리 우승 준우승에게는 차기리그 시드를 주고 다른 선수들에게는 예선부터 시작해라..라는 것도 아니고 프리미어 리그 진행중에 마이너리그의 개최라는 것은 기존 프리미어 리그 진출자들에게는 듀얼같은(?) 안전장치를 한번 더두는것밖에는 되지 않습니다. 추천으로 리그에 나오는 선수들에게 차기리그의 진출권을 안정적으로(이표현은 좀 이상하지만...여튼.--;;)보장한다는 것은 무척 이상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kpga상위 20명에게 무조건 진출권을 주고 다음번 리그역시 kpga순위에 따라서 선수들에게 진출권을 주는방법이 낫겠군요. 선수들의 형평성을 위해 스폰서가 수익을 포기할수는 없지만 스폰서 수익을 위해 리그의 공정성 형평성이 훼손되어서도 안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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