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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9/28 21:15
저도 가장 걱정되는게, 얼마 못가 흐지부지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제가 의욕적으로, 아님 너무 욕심을 부려서 폭탄발언(?)을 했는지도 모르겠네요... 기왕 이렇게 된 거 좀 더 발전했으면 좋겠습니다..
03/09/28 21:30
제가 봤을 때는..
박아제님께서 제안하신 'PgR21.com에 오는 사람끼리 클랜을 만들자' 라는 건 '유용한' 광고글의 성격이 짙다고 봄니다 homy님이나 항즐이 님께서 읽으시면 x 일후에 지움니다.. 라는 글을 올리시지 않을까 하네요
03/09/28 21:32
광고글이다? 그건 생각하지 않았는데요...
일련의 예를 들자면, 지훈동에서도 XellOs클랜이 떨어져 나갔잖습니까;;; 그것과 비슷하지 않나요? ㅡㅡ?
03/09/28 23:30
광고의 글은 일단 아닐 듯 싶구요 pgr에서 만들어진 클랜이라면 일단 매
너 하나는 확실하게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의 스타크래프트 신조가 '져도gg치자 인데..'pgr에서 클랜이 만들어지면 지더라도 언제나 gg를 치겠죠??
03/09/29 16:23
클랜이라는 것은 상당히 민감한 일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채널에 관해서도 운영진들은 상당히 골머리를 앓았는데요. 물론 회원분들을 믿지만, 채널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생겨날 경우, 실제로는 운영진이 간섭하지 않는 친목의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그 오명은 사이트에까지 번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운영진이 운영하고 관리하여 사이트와 같은 성격으로 만든다? 그건 시간적으로 불가능에 가까운 일입니다. 운영진들은 배넷에 그렇게 오래 머물지 않거든요. 사이트만으로도 버거워 사이트 운영이 매끄럽지 못함을 늘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기도 하구요. 클랜화는 저 개인으로는 찬성도 반대도 아닙니다만, 걱정이 앞서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pgr분들이 함께하시는 클랜을 만드는 것은 좋겠지만, pgr의 이름을 쓰는 것은 두렵기도 하구요. 그럼 새가슴 발언은 이만.. (_ _) 더 많은 논의를 위해 이 글들을 앞쪽으로 옮겨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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