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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9/29 12:46
온게임넷 게시판이라고 좋은글이 전혀 없는게 아닙니다. 오히려 많습니다. 다만 쓰레기에 묻혀서 잘 안보일뿐입니다. 온게임넷 게시판은 그러니까 좀 과장한다면 pgr21에다가 쓰레기를 가득 부운다음 운영자분들을 제거한 것과 비슷합니다.
03/09/29 14:11
공감이 가는 글입니다. 저도 새삼느끼지만, 이윤열선수의 이기는 경기는
원사이드한 편이죠. 그저 완벽 그 자체입니다. 반면 임요환선수는 아슬아슬하죠. 뭔가 보여줄것 같은데, 과연 이길수 있을까? 조마조마하게 만드는이가 boxer라고 여겨집니다. 윤열선수경기도 재밌는 경기만치만 그가 승리하는 경기는 너무나도 원사이드해서 재미가 없다는 분도 많으셨죠. 전 그렇게 생각하진 않치만요. 최근에 경기를 예로 보면.. 박용욱선수와의 경기 정말 아슬아슬하죠. 치고받고 재미있지요. 강민선수와의 경기 상황역전되는 순간 전율이었습니다. 요환선수가 지긴 햇지만, 재미있었죠. 최연성.나도현을 상대로 한 이윤열선수 또한 수원이벤트대회에서의 서지훈.강민의 대결 모두가 원사드한 경기였죠. 이런 차이인것 같습니다..
03/09/29 14:39
수원 이벤트에서 강민선수와의 경기가 원사이드했다는 건 강민 선수의 몰래게이트가 실패한 후의 얘기라고 생각합니다..
강민의 몰래게이트 후에 나온 드라군을 입구를 배럭스로 봉쇄한 후 크가 나와서 시즈되기 전까지의 처절한 방어.. 배럭스를 고치다가, 맞고 있는 scv를 고치고.. 다시 배럭스.. 결국 시즈모드가 간신히 완료되면서 그 후에나 원사이드하게 흘러간 것이죠. 스캐럽을 질럿에 명중시키는 탱크 아케이드까지 보여주면서.. ^^ 그리고 요새 이윤열 선수가 원사이드하게 이기는 게임은 인간같지도 않은 플레이 때문이라기보다는 전략을 바탕으로 한 가위바위보 싸움에서부터 이겨버리기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최연성 선수와의 경기가 그랬던 것처럼요. 확실히, 그는 예전의 '머신'보다는 전략적인 모습을 훨씬 많이 보여주고 있고, 저는 그런 그의 경기를 좋아합니다. ^^
03/09/29 14:45
훔 글쎄요 제가본 이윤열 선수는 병력에 들어갈 가스를 생산 건물에 투자하는 스타일 같습니다 아무래도 그러케 되면 멀티후 가스가 본격적으로 수급되기 시작할때 폭발적으로 탱크가 늘어날수 있겠죠 임요환 선수는 왠지 넘 지나치게 생산 건물이 적은듯한 느낌을 항상 지울수가 없네요 생산력에 문제보다는 좀 생산 건물짓는걸 등한시하는듯 그러다 보니 항상 초반에 병력에 큰 열세가 안보이는데 그러다 보니 조금씩 시간이 흐르면서 격차가 벌어지는게 아닐까요
03/09/29 15:06
이윤열선수가 최강이란것은 아직 시기상조.... 현재 춘추전국시대이기때문이지요... 우리나라의 최고 대회라 할 수 있는 온겜넷 스타리그가 지금 그 척도이지요. 윤열선수 잘합니다. 슬럼프를 고쳐가는 모습이 보이네요 최근~
03/09/29 15:08
저는 임요환 선수의 팬입니다만 이윤열 선수도 좋아합니다. 이윤열 선수가 보여주는 궁극의 물량. 그게 메카닉 테란의 진정한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추구하는 게임의 스타일은 오히려 임요환이라기 보다는 이윤열을 추구하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근데 실제 경기를 보다보면 이윤열보다는 임요환의 플레이를 더 기대하고 마음 졸이며 본답니다. ^^
03/09/29 15:24
예. ^^ 저도 지혀뉘~ 님의 말에 공감합니다.. 지금은 정말 누구도 최강이 아닌 상태입니다.
테란의 최강 누구, 저그의 최강 누구, 프로토스의 최강 누구.. 식의 종족 최강도 없는 상태라고 생각하거든요. 이번 해 초까지만 하더라도 이윤열 선수는 정말 '진정한' 최강자였지만.. 지금은 그야말로 진정한 춘추전국시대가 도래한 것이 아닐지.. ^^ 과연 통일을 이룰 자는 누구일까.. 이것도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
03/09/29 16:10
두선수 모두 베스트 플레이어입니다. 그리구 전 두선수 모두를 참 좋아합니다.
전 제가 좋아하는 두선수가... 그래도 난 누구보다 누구가 더.... 이런 비교가 되어버리는 건 참 슬픈현실이라는........ ㅠ.ㅠ
03/09/29 16:46
이윤열선수가 최강인게 시기상조라 하신분이 계시는데요. 최강이였습니다. 임요환선수도 최강이였죠. 단지 최근에 춘추전국시대다 보니
절대 지존이 아니라는겁니다. 2001.2001~2003초는 각각 임요환 이윤열선수가 최강이였죠. 현재는 누가 최강이라 논하기가 힘든 상태죠.
03/09/29 18:30
이제 더 이상 줄 정도 없고, 조마조마하며 태울 마음도 남지 않은듯 한데.. 그의 경기를 제대로 볼 수 없는것은 무엇때문인지..
언제까지라도.. 좋으니.. 이 마음태우는 일이 언제까지라도 좋으니.. 그를 계속 볼 수.. 그의 플레이를 언제까지 보고 싶습니다. "Good luck Boxer."
03/09/29 18:50
그래도 이윤열 선수..
온게임넷 파나소닉배 우승,올림푸스배 16강,마이큐브배 16강 엠비씨 게임 kpga 1차리그 8강,kpga 2차리그 우승,kpga 3차리그 우승,kpga 4차리그 우승,스타우트배 스타리그 준우승,tg삼보배 스타리그 승자조 4강,차기리그 진출확정 겜티비 1차리그 3위,2차리그는 16강,3차리그 우승,4차리그 진출확정 각 메이저 대회 16강 이상의 성적을 거둔후엔 항상 이렇게 꾸준한 성적을 내지요. 아마도 메이저 3사에서 이렇게 분전하는 선수는 이윤열 선수밖에 없을듯..
03/09/29 19:06
('' 스파이크 슈피겔 님// 임요환 선수와 홍진호 선수가 있지요...
온게임넷 한빛배 우승, 코크배 우승, 스카일배 준 우승, 네이트배 16강, 스카이배 준 우승, 파나소닉배 8강, 올림퍼스배 3위, 마이큐브배 8강 진행중... 제 1회 WCG 우승, 제 2회 WCG 우승... 엠비씨게임 KPGA 1차리그 우승, KPGA 2차리그 16강, KPGA 3차리그 3위, KPGA 4차리그 4강, 위너스 챔피언쉽 준 우승, 스타우트배 위너스 4강... 겜티비 1,2,3 차 리그 16강, 4차리그 진출 확정... 홍진호 선수.. 온게임넷 한빛배 8강, 코크배 준 우승, 스카일배 4위, KT배 왕중왕전 우승, 네이트배 16강, 스카이배 3위, 파나소닉배 3위, 올림퍼스배 준 우승, 마이큐브배 8강 진행중... 홍진호 선수의 엠비씨 게임은 KPGA 1차, 2차리그 준우승과 위너스 챔피언쉽 우승, 준 우승 외에는 잘 기억이;;; 쿨럭..
03/09/29 19:11
이 글의 내용은 정말 좋지만.. 가끔 요환동에 가면 속칭 빠xx 가 무엇인가를 종종 느끼게 되더군요.. 다들 어떤 한 게이머를 좋아하려면 저 정도의 이유, 동기 정도는 가지고 좋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03/09/29 19:21
휘발유 님// 어이없음 입니다. 드랍동은 요환선수의 팬들을 위한 공간입니다. 그곳에서 활동이 비난받을 이유는 전혀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님께서 빠xx라 칭하는 분들보다 님께서는 얼마나 대단한 동기와 이유를 가지고 계신지 모르겠군요.. 한 선수에대한 열정이 넘치는 분들보다, 그런분들을 깍아내리는 분들이나.. 뭐가다른지 모르겠습니다..ㅡ,.ㅡ;;
03/09/29 19:50
휘발유님...대단하신데요 ? 말한번 ..쉽게하는거 정말 대단하십니다..
천냥빛도 말한마디에 갚는다는게 이럴때 쓰는건가요 ?? 아 ..감동입니다...
03/09/29 20:19
선수 팬까페에다 뭘 요구하시는 지...으하하하--;;
팬까페라는 것은 그 선수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바탕으로 이루어지지요. 그게 왜 이기적이라는 소리를 들어야 하나요?--;;; 휘발유님께서 어떤 동기를 가지고 어떤 이유하에서 어떤 선수를 좋아하시는지 모르겠지만.. 그렇게 말씀하시면 별달라보이지 않는데요.--a
03/09/29 20:56
저는 제가 좋아하는 선수의 카폐에 가서 고작 힘내세요, 환절기감기조심 (-_-;;)등등 길어야 3줄 넘어가지 못하는 단문으로 맘을 표현하는 것으로 만족하는 형편이라 이런글을 보면 부럽다죠..^^
03/09/29 21:35
낭만드랍쉽님 임요환선수의 겜티브의 성적은 초라하기 기지없습니다.
그리고 몇차인지 잘모르겠는데. 예선탈락한적도 있습니다. 스파이웰님의 논지는 각각 공히 3방송사에서 우승한 사람은 이윤열선수밖에 없다라는 말처럼 들립니다.
03/09/29 22:20
임요환 선수도 2001년 당시에 있었던 대회는 대부분 쓸었던 것 같은데....-_-온게임넷 2연패와 게임큐 3차 대회 우승 그리고 wcg 우승..-_-이 정도면 거의 그랜드슬램급이라고 말할 수 있을 듯한데...
03/09/30 00:59
홍선일님의 좀 이기적이긴 하죠 그냥 혼자만의 중얼거림으로 끝났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웁이 남네요.. 괜히 의견을 적으셔서 다른 누군가의 동의를 이끄러 내려는듯하네요. 다라는 말두 실수하신거라고 생각되네요. 32만 회원중 그런글을 올리는 분은 하루에 0.01%도 안된다구 생각하는데요 전....
03/09/30 04:29
저 글 쓰신 분..엄청난 추천을 받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온겜넷 게시판에도 이런글이 올라오다니!! 라는 식의...
솔직히..저는 저 글이 무척이나 못마땅했었습니다..-_-* 다른 분들은 어떠신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제게 write의 무게는 pgr < ongamenet 입니다.. 나다가..이유없이 무차별 폭격을 당하고 있음에도 저는 선뜻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 라고 나서지 못했습니다... 정말 이윤열선수 팬들이 "이제 더이상 임요환은 황제가 아니야 이윤열이야!!" 라고 글을 쓴것일까요? 이윤열의 경기는 탱크만 나와서 재미없다..원사이드해서 별로다..라고 평가해도 선뜻 "No!!" 라고 글조차 쓸수 없는 나다팬의 마음을 황제팬들은 이해 할수나 있을까요?
03/09/30 09:02
음 kobi님 저는 그것보다는 이윤열 선수만큼 각 방송사 본선에 데뷔한이래 꾸준히 본선진출을 하는 선수는 이윤열 선수밖에 없을것 같다는..그것도 메이저 3사를 상대로 말이죠.
03/09/30 09:44
확실히 PGR은 친구 말대로 온겜넷 자매회사인 동시에 임선수 팬카페라는 말이 맞군.. 온겜넷 게판 관리자가 이곳도 관리하는 듯 생각될 정도.
03/09/30 11:28
가그린님 말이 좀 심하시군요..
여기에 있는 모든글을 읽어보셨습니까? 공지사항 꼼꼼히 확인하셨습니까? 안보이는 인터넷문화이지만 다른분들이 님의 댓글을 보고 어떤 기분을 느끼겠는지 한번더 생각하고 글을 적으셨으면 하네요.. 제가 임선수팬이라서 그런게 아니라 -홍선수,용욱선수,정석선수 진남진수선수등등 스타게이머들을 모두 좋아합니다. 아마도 타선수글에 이런댓글이 올라왔더라도 전 기분이 좋진안았을겁니다. 그리고 제가 보기엔 이글 가볍게 읽고 넘길수 있을정도인것 같은데... 임선수 이야기만 나오면 다들 딴지와 논쟁으로 흘러가니 이것도 참 안타깝습니다. 정말 임선수 언제쯤이면 도마에 안올라도 될런지....
03/10/01 14:28
뒤늦게 보고나니 몇몇 당황스러운 리플이 보이네요...
뭐 사람 생각은 다 다를 수 밖에 없긴 하겠지만... 어떤 집단에 대해 비판하고 싶다면 거기에 대해 좀 더 잘 알아보고 하셔야 할 듯 하네요. pgr을 임선수 까페라고 부를 수는 절대 없을것 같은데 말이죠... 어쨌든 boxer 화이팅~
03/10/03 01:43
그래도 임선수 팬들이 비율적 상대적으로 많은 건 사실이다... ㅡ_ㅡ
다른 선수 팬들이여 혁명이다~~! (팬으로서 각 좋아하는 선수들 응원글 좀 많이 적어주세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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