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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9/28 19:19
후아~^_^ 저도 다녀왔습니다. 작년에도 느낀 거지만, 참 좋더군요. '불꽃'이라는 생소한 기술 분야가 얼마나 발전해 있는가.. 새삼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고양이, 개 외에도 '도라에몽'이라고 추측되는(?) 굉장히 귀여운 불꽃이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맞는지 모르겠군요. 50만 인파가 몰렸다는데, 거짓말 아니고 반은 커플이고 나머지 반의 반은 가족, 혹은 친구들인듯.. 갈 생각 있으면 꼭 누군가와 같이 가서, 함께 보는 걸 권합니다. 그리고 끝나구 1시간 정도는 선선한 강 바람 맞으며 맥주 한 잔 하시구요~^_^ 어리버리님 말씀처럼 맥주 2000원 김밥 한 줄 2000원이니 비싸다 생각되시면 미리 먹을 것 챙겨 가세요~.
03/09/28 19:28
오~ 저도 다다음주 토욜날 제가 좋아하는 여성분과 같이 갈것이라는..
어리버리님 인터넷으로 확인한 가장 좋다는 자리좀 알려주시면 안될까요?? -_-; 부탁드려요~ ^ㅡ^;;
03/09/28 20:51
사진 링크가 안되서 말로 설명해야겠네요. 별거는 없고, 여의나루역에서 나와서 원효대교, 혹은 63빌딩쪽으로 주욱 걸어가서 원효대교 지난후에 보면 본부측에서 설치한 좌석자리가 있답니다. 전 어제는 원효대교 넘어가기 전 자리에서 봤는데 불꽃은 원효대교 넘어서 발사하더군요. 다음에는 꼭 좀 일찍가서 원효대교 넘어서 63빌딩앞 좌석 설치된 자리 옆에서라도 봐야겠습니다.
03/09/29 08:59
흑흑, 제가 PGR 에 불꽃 축제 관련글 올렸던 놈입니다만.....
친구들과 약속이 있어서 보지를 못했답니다.... 다음주에는 꼬옥 보러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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