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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9/28 19:00
저그가 앞마당 못먹게 구조가 돼있는데.. 초반에 앞마당 먹었다간 하드코어 질럿에 본진 털릴것같구.. 테란도 원팩 더블은 꿈도 못꾸고.. 아무래도 플토가 가장 유리할것같은데요..
03/09/28 19:03
여담입니다만 맵 디자인 실력이 상당히 괜찮으시네요 ^^; 아무래도 테란이 초중반만 잘 넘기면 테란이 많이 유리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만..-_-;; 메카닉이야 그렇다 치지만 토스가 바카닉에 무지 고생하지 않을지-_-; 임선수가 간혹 보여주는 1팩더블 이후 바카닉..같은 것에..
03/09/28 19:09
테란이 너무 쌔서 질수가 없어요, 라는 소리가 나올듯.
기본유닛의 조합인 마린메딕, 질럿드래군, 저글링 히드라가 싸운다면 마린메딕>저글링히드라>질럿드래군의 효율성을 보이니까요. 마린도 뭉치면 질럿을 잡죠
03/09/28 20:19
물빛노을님//저그'죽는'맵 <-이부분에서 제가 착각했나 보네요^^ '죽는'은 형용사(?)인 만큼 맵에대해서 말씀해주신줄 알았습니다^^;
03/09/28 20:37
플토가 포톤을 도배하면 테란으로 멀티 견제하는 건 거의 불가능할 듯... 저그는 성큰만 박다가 끝나겠네요. 리버 잘 쓰는 플토 유저한테 좋을 듯 합니다.
03/09/28 20:42
Kyo님//'아니죠. 그나마 테란은 어떻게든 벌쳐마린 다수 뽑으면서 가스 모아서 탱크 1기라도 뽑으면 조일 수 있습니다. 캐리어를 생각도 못하는 플토는 결국 질럿 드라군으로 벙커라인을 뚫어야된다는 건데, 개인적으론 불가능에 걸겠습니다. 대저그전도 마찬가지입니다. 러커도 가디언도 뮤타도 생각못합니다. 오버로드 수송업 속도업도 마찬가지죠. 레어 갈필요나 있을지 의심스럽습니다(업글할 일도 없고, 러커나 뮤타 뽑을 일도 없고). 벙커라인 저글링히드라로 절대 못 뚫습니다.
03/09/28 21:30
벙커는 드래군,히드라면 잘 뚤릴거 같은데요. 문제는 드래군,히드라가 가스가 적어 잘 안나온다는것.-_-
방어타워보다 언덕을 뚫는데 압박이 심하겠네요. 언덕에 서있는 마린을 뭘로 뚫죠?;;; 흠, 어찌 생각하면 업그레이드 빨을 가장 잘받는 저글링이, 풀업하고 아드레 업까지 되면 당할자가 없을거 같은데요. 성큰,벙커,포톤은 아드레 저글링 다수에게 껌이지요.
03/09/28 21:36
가스가 본진하나 밖에 없다면.. 아드레날린업.. 아니 하이브를 누르기전에 밀려버릴겁니다.. 본진가스만으로는 힘싸움에서 밀릴테니까요;;
(허나 초반에서 중반으로 넘어갈때까지는 비슷한 싸움을 하겠죠;; 다만 저그를 상대하는 종족이 저그의 가스유닛의 압박이 덜하기때문에 게임하기는 수월하겠네요;;)
03/09/28 21:40
김연우님//제가 말씀드리려고 한 게 바로 그겁니다^^ 드래군이나 히드라가 별로 안나오니까 절대 못 뚫는 거죠. 제 말에 좀 어폐가 있었나보군요:)
03/09/28 22:19
저그가 힘든 맵이라는 점은 대세인것 같은데...
토스와 테란전에서... 2번째 가스의 중요성은 토스보다 테란이 더 절실하지 않을까요...? 언젠가 기욤선수가.. 어바웃스타크래프트에 나와서 하던 말이 생각나는데요... 대테란전에서 템플러를 뽑지 않는다면 앞마당 가스를 절실히 필요로... 하지는 않는다고 하던데요... 가스가 부족하기 때문에 테란의 바카닉이 강요된다면... 옵저버테크 간 김에... 가스 짜내서 리버 서너기 뽑으면... 바카닉에도 충분하게 상대가 되리라 생각하는데... 아닐까요...?
03/09/29 00:47
아무리 생각해도 프토한테 유리한데요.. 요즘 프토 어차피 앞마당 먹어도 가스 늦게캐죠.. 대테란전 상대로 원가스로도 충분히 상대가능하니까요.. 오히려 테란이 가스가 훨씬 많이 필요한데 가스가 없으면 벌쳐만 뽑아야돼는데 그럼 플토는 멀티 먹으면서 캐논 10개정도 깔면 돼죠.. 바카닉이야 어차피 초중반에 승부보는건데 그때는 어차피 본진개스로하는거기때문에 유저 실력에 달린거지 전혀 고려대상이 안되고요..
03/09/29 10:23
실험적인 형태로서 평가해 보자면, 되도록 견본맵처럼 언덕형태의 맵이 되어선 안될 것입니다. 초반에 테란이 질럿과 저글링에 의해서 어느정도 애를 먹을 만큼의 형태가 되어야 겠죠. 그리고 앞마당은 아방가르드의 형태에 준할 정도까지 먹기 편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자연스레 초반 싸움이 강력하게 나타날 것이기에 앞마당 먹기가 불편할 겁니다.
제가 말한 부분의 배려까지 하고서 종족별 밸런스를 생각해 보자면, 저그-테란만이 밸런스가 무너지는 결과를 낳을 것 같습니다. 우선 뮤타는 자원낭비밖에 되지 않을 것 처럼 보이고요. 저글링-러커대 마린매딕의 싸움이 될 공산이 크겠죠. 테란으로 많이 기울겠네요. 저그대 프로토스에선 특별히 저그가 불리할 것 같지 않습니다. 이유는 프로토스에게 저글링 히드라만으로도 충분히 강력하기 때문이죠. 히드라만 생산한다고 해도, 앞마당가스가 떨어지기 전에 업그레이드를 충실히 하면서도 4해처리에서 꾸준히 히드라가 생산될 수 있죠. 싸움이 될 듯 합니다. 프로토스대 테란은 질럿-드라군 대 벌처-탱크의 싸움이 될 것 같습니다. 크게 기울지 않은 상황에서 테란이 좋을 것 같은 느낌이네요. 실험적인 김에 추가하자면, 앞마당을 2500짜리 가스1개소가 아닌 1000짜리 가스2개소로 하는 건 어떨까요.(가스자원량이 미네랄보다 적어집니다. ^^;)
03/09/29 16:13
음, 제가 유닛만 생각했지, 건물에 대해서는 생각을 하지 못했네요^^ 확실히 기본유닛만 가지고는 포톤밭이나 성큰밭을 뚫는다는건 불가능할듯.. 그렇다면 결국 게임이 지루해지는 결과를 낳겠죠. 그런면에서 信主NISSI님과 드론찌개님의 말씀처럼 헌터모양의 개방형맵이 되어야 할것이고(확실히 언덕의 패널티가 줄어들테니까요) 1000짜리 가스 2개가 2500짜리 가스1개보다 나아보이네요.
그리고 개방형태의 맵이 되면 저그의 암울함이 좀더 빛을 발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ㅡ_ㅡ;(만약 앞마당2가스라면 상황이 약간 달라질지도) PgR의 여러분들의 생각을 들어보니까 제 생각이 짧았다는것을 절실히 느낍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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