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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9/27 19:34
솔직히 머라고 하실진 모르겠지만.. 쫌 짜증이 나는군요..
누구나 고3생활을 힘들게 했겠지만...고등학교 시절 꿈도 않꿨던 학교들이 우리학교보다 위에 있다니.... 쩝.... 저런 학교들한테 지려고 뼈빠지게 공부해서 그학교 들어갔나 라는 생각만 듭니다...;;
03/09/27 19:38
설마 저 서울 특별시 관악구에 위치해 있는 덩치 큰 대학을 말하는건 아니겠죠? 경북 p모공대하고 대전 k모 기술원을 저런식으로 표현할리는 없겠죠...
03/09/27 19:39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공계에서 세계에서 통할 수준의 대학은 국내에서 딱 두 군데입니다. 웃긴건 국내 사람들이 그걸 인식하고 있지 못하다는것이죠.,.
03/09/27 20:09
기준이야 정하기 나름이니까요..
10년 전에 입시를 치를 때 가본 포항공대는 시설이 정말 감동이었지요. 자동문에 번쩍번쩍하는 엘리베이터... 지금이야 대학 건물들 다 화려번쩍하지만.. 그때 당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시설이었습니다. 결국 수능점수가 말해 주는 건 학문의 수준을 말하는 것이 아니고 취업가능성과 수입의 수준에 따른 학교 평가가 반영된 거죠.
03/09/27 20:22
뭐-_- 서울시립대. 기대도 하지 않았습니다.
수능 점수만 높고, 학교 측에선 정말 아무런 지원도 안 하는 학교죠. 그러면서도 시험 붙고 입사하는 선배님들 보면 참 경외스럽습니다. ;;
03/09/27 20:23
학교따질 것 없습니다..
어딜 가든 결국 대학가서 잘 하는 사람이 이깁니다.. (이렇게 말하면 안 좋은 대학다닌다고 생각하려나.. 10위권엔 듭니다..)
03/09/27 21:51
저는 수능점수로 저를 받아준 제 학교지만, 자랑스러워 하고, 고향처럼 사랑합니다. 어떤 이들에겐 그들이 재학중인 대학의 평판이 우리학교보다 높다고 쭈뼛거리고, 어떤 이들에겐 우리학교보다 평판이 낮은 학교에 다닌다고 뻣뻣하게 굴지 않으려고 애쓰는 중입니다. 학교의 이름이란 단지 내가 응원하는 우리고장 프로팀과 같은 맹목적인 정과 사랑의 대상이지, 닭가슴살 가격표 붙이듯 무게 몇그램 차이로 나의 가치마처 달리하게 되는 척도가 아니란게 아주아주 당연하니까요. 참된 교육의 근간을 지난 40년간 흔들어온 저런 유치한 기준이 아직도 지식인층이라 하는 한낱 깨친 해처리의 라바같은 존재들 사이에서 굳건히 살아있다는 건 무섭습니다. 매직엔스의 연봉이 높다고, 선수들의 KPGA랭킹이 높다고해서 케이텍플러스에게 올킬당하지 말라는 법이 없습니다. 발휘될 수 있는 모든 능력이 우리 자신안에 있다는 것은, 자기전에도 자고나서도 깨어있을때도 느낄수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03/09/28 04:58
최근이 아니라 1년이 넘은 기사네요. 중앙일보가 삼성신문이고 삼성이 성균관대의 재단이죠. 학교홍보용으로 많이 쓰였던 기사라 100% 신뢰할 순 없지만 얼추 맞는 것 같네요. 사실 문과에선 부정하려 해도 학벌이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게 씁쓸하긴 하지만 현실이죠.
03/09/28 17:54
전체적으로 맞는 것 같은데요. 즐일 이유도 없어보이고요. 괜찮은 평가자료라고 생각합니다. 저 자신 성대생이라서가 아니라 성대에 대한 평가도 딱 그만큼, 높지도 낮지도 않은 딱 알맞는 자리인 것 같군요.
03/09/28 22:50
[귀여운청년]님, 이 기사는 정말 몇일전 중앙일보에 난 기사 입니다. ^^ 저희 집이 중앙일보를 봐서 아는데요.. 이거 매년 다시 조사합니다 -_-; 오해하시는거 같아서 말씀드립니다.
03/09/29 02:25
아 착각했나보네요. 죄송합니다. 근데 어떻게 순위가 작년이랑 대부분 똑같네요-_-;; 글고 저도 성대생인데 물빛노을님도 성대생이셨군요.. 실례지만 명륜캠인지 수원캠인지 물어봐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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