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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9/27 04:00
박규태님//나쁜남자를 말씀하시네요.. 마침 방금 CGV HOME에서 하여 다시 보고 있습니다만.. 다시 봐도 이 영화는 이해 못하겠네요.. 저는 단지 모성에 대한 적대감과 창녀에 대한 보호심리라는. 그런 유아기적 컴플렉스밖에 보이지 않는데요.. 문제는 그런 '남성'의 심리가 현실 속에 실현되었을 때. 마냥 당해야 하는 '여성' 아닐까요.. 뭔가 제가 생각 못한 멋진 부분이 있다면 말씀 주시면 고맙겠습니다..(아.. 전 남자입니다..)
03/09/27 04:10
* 연상으로 추천하는 영화...
1. 브레이브 하트 : freedom 이라는 단어가 귓가에.. -> "아버지의 이름으로" ; freedom이란 의미를 다른 면으로 알게하는 영화, 다니엘 데이 루이스와 엠마 톰슨의 연기가 볼만합니다. 뿐 아니라 U2의 음악이 나와서 더더욱 피가 끓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2. 원스 어펀 어 타임 인 어메리카 : 친구.. -> 엥...이 영화만한 영화가 없죠. 그렇지만 전 항상 이 영화와 더불어 연상되는 것이 "분노의 역류" 입니다. 3. 콘에어: 니콜라스 케이지 몸이 많이 좋아졌어여 -_- - 니콜라스 케이지와 캐서린 터너의 "페기수, 결혼하다" 4. 대부2: 역시 알파치노는 멋있네요.. -> '칼리토' , '여인의 향기' 에 나오는 알 파치노....도 멋있어요. 5. 공동경비구역 JSA: 훈련 마치고 첫 휴가 나오자마자 빌려봤다는.. -> 음...군대영화로 최고로 생각하는 영화는 '풀 메탈 자켓' 6. 라이언일병 구하기: 이것도 JSA와 같이 봤어여.. -> 흐...그러시다면 "씬 레드라인"도 한 번 봐주심이...저는 사실 안봤어요. 전쟁영화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서요. 7. 벤허: 티비에서 3번이상 봤어여,. -> 전 "애수"는 5번 이상 봤어요. 언제나 보면서 펑펑 웁니다. 8. 죽은 시인의 사회: 초등학교 때 보고 잠시 장래희망을 선생님으로.. -> "굿 윌 헌팅" 여기서 최고의 연기는 '벤 애플렉'이 맷 데이먼이 떠난 것을 확인하고 자동차로 걸어오는 장면이라고 생각합니다. 미니 드라이버도 멋있어요. 9. 뷰리풀 마인드: 마지막 장면 너무 감동적이에요. -> "파인딩 포레스트", 숀 코너리 아저씨의 자전거 타는 장면은 정말이지.... 10. 더 루키: 꿈이 있는 사람은 행복한 것 같아요.. -> 앗...안본 영화다...그렇지만 왠지 "불의 전차"가 연상됩니다...
03/09/27 04:28
저는 보는 영화마다 감동을 느끼기 때문에 무어라 할말은 없지만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어메리카는 무삭제본을 보지 못했지만서두 대단한 감동을 (음악 때문이었는지도..) 모든 영화 재미없다기 보다 나랑 안맞는구나 하면서 보기에 쉽게 보기도 하지만 8월의 크리스마스는 봐도 봐도 첫 느낌이 지워지질 않네요. 군에 입대하기 전 기아와 현대의 결승전이나 마찬가지인 정규리그 티켓과 바꿔버린 영화이어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슬프지 않을것 같으면서도 보고 있으면 어느새 눈가가 아파오는... 너무나 많은 영화들이 생각이 나지만... 더 재밌었던 영화들도 많지만... 꼭 한 영화를 꼽으라면 웬지 8월의 크리스마스가 생각이 납니다
03/09/27 05:08
이런 주제의 글이 워낙 많이 올라와서 장문의 글은 달지 않겠습니다..
그런데 연님깨서 연상으로 추천해주신 영화들이 너무 멋진 영화들이라 -_-.. 그걸 추천할려고 글을 남깁니다..^^ 특히 대부2에서 연상추천해주신 칼리토.. 정말 알 파치노가 너무 멋지다는 걸 느끼게 해주죠.. 여기다가 스카페이스만 덧붙여진다면 금상첨화일듯..^^ 아무리 생각해도 알 파치노는 정말 멋집니다..! 그 외에도 목록을 보니 개인적으로 전쟁영화의 최고봉이라 생각하는 두 영화인 풀 메탈 자켓과 씬 레드 라인.. 또 아버지의 이름으로, 불의 전차등등 멋진 영화들이 많네요..^^ 외국영화들이야 꼽자면 한도 끝도 없을 것 같아서, 우리나라 영화 중에 재미있게 봤던건, 장현수 감독의 게임의 법칙이랑, 정지영 감독의 하얀 전쟁과 헐리우드 키드의 생애정도.. 개인적으로 솔직히 김기덕 감독 영화는 이해를 잘 못 하겠음..
03/09/27 08:27
뷰리풀 마인드!! 원츄~!!
근데 러셀 크로우가 나온 그 ~ 뷰티풀 마인드 맞나요?? 뷰리~라서 다른 영환가?? 음..저의 소견은... 프라미얼 피어. 유주얼 서스펙트. 파이트 클럽. 추천!! 대략 놀랄만한 반전이 있는 영화들 입니다...
03/09/27 12:00
전 지중해, 시네마 천국, 일 포스티노.. 를 꼽고 싶네요. 정말 아름다운 영화들이죠. 아, 또.. 지금까지 한 10번정도 봤지만 볼때마다 재미있는..쇼생크 탈출, 그리고 스필버그의 Artificial Intelligence, 메디슨 카운티의 다리, 파이란, 이창동 감독의 박하사탕, 오아시스,, 등등. 아이고.. 생각해보니까 너무 많군요 ^ㅡ^;;
03/09/27 13:06
우리나라 영화로는 파이란,박하사탕,오아시스,기막힌 사내들,오!수정,해안선,취화선 등등 외국영화는 스필버그(라이언 일병,에이아이,캐치미이프유캔),대니보일(쉘로우그레이브,트레인스포팅),가이리치(록스탁앤투스모킹배럴즈,스내치),왕가위(해피투게더,중경삼림.화양연화)
그 밖엔 무간도,더 록, 슈렉,엘에이 컨피덴셜,파이트 클럽,매트릭스*반지의 제왕 시리즈 , 정말 강추는 라빠르망,식스센스,디아더스,유주얼 서스펙트,레퀴엠 등등......또 담에..
03/09/27 23:27
'흐르는 강물처럼' 브래드 피트의 캐릭터가 너무나 매력적이기도 했지만 조용히 물흐르듯 진행되는 이야기가 정체를 알 수 없는 감동을 주기때문에..
03/09/28 01:22
전 잠수함영화 2편 추천입니다
붉은 10월 페트리어트 게임 , 긴급명령 으로 시리즈가 연결되지만 붉은10월에서는 숀코네리의 함잠으로써 모습이 정말 일품이죠.^^ 치밀한 심리전과 함께 정말 스릴이 넘치는 영화입니다. 크림슨타일드 (제목이 정확한지...^^;) 흔히 잠수함영화는 남자배우들만 나온다고 하는데 이 영화역시 남자배우들만 나오는데 흑인배우중 가장 카리스마가 넘치는 덴젤워싱턴과 진핵크만 함장과 부선장과의 핵미사일발사를 두고 치열하게 심리를 묘사했는데 정말 재밌습니다.. 에고 설명을 좀더 잘써야 했는데....^^; 보시고 판단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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