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3/09/27 01:00:37
Name 귀차니즘
Subject 박경락선수,, 그에게 찾아온 또 한번의 기회,,
오늘 박경락선수가 처음으로 4강을 확정지었죠,,

첫데뷔 리그부터 3회연속 4강,, 비록 두번 모두 4위였지만, 보는관점에 따라

4위밖에 못한것일수도 있고 4위나 한것인수도 있겠죠,,

지난 두번의 리그에서 박경락선수가 4위나 한 선수였다면 이번 리그에서 만큼은

그것을 뛰어넘어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제가 박경락선수를 처음본것은 듀얼토너먼트에서 김정민선수와의 경기였습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그때당시 제가 박정석선수의 팬이어서 박경락선수에 대해서는

한빛스타즈의 팀원정도 외에는 아는것이 거의 없었습니다.

하지만 파나소닉배에서 박경락선수의 대테란전은 저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에게

'박경락'이라는 새로운 스타일의 저그유저를 각인시키기에 충분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그가 또 한번 4강에 올랐네요,, 아랫글들을 읽어보니 데뷔이후로 3연속 4강에 오른

선수는 임요환,홍진호선수이후에 처음이라고 하더군요,,

이번 4강에선 테란아니면 플토를 만날테니 박경락선수에게 있어선 결승에 오를수있는

절호의 기회라고봅니다.(저그전에 약하다는 말은 아닙니다..워낙 플토전과 테란전에 강한지라)

조지명식때 두번연속 4강이라서 이번엔 결승에 올라가지 못할바에야 그전에 떨어지고

싶다고 하셨었나요??

이미 떨어지기는 글렀으니 그 약속 꼭 지켜주십시오!!+_+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3/09/27 01:10
수정 아이콘
엇. 4강 확장인가요?
그렇군요..호호..
휘발유
03/09/27 01:17
수정 아이콘
정말.. 데뷔하면서 바로 스타리그 3연속 4강에 든 것은 너무나도 대단한 일인 것 같습니다
03/09/27 01:29
수정 아이콘
데뷔하자마자 바로 스타리그 3연속 4강은 임요환 선수와 박경락 선수밖에 기록하지 못했죠(임요환 선수는 3연속 결승 진출이었지만;;;). 홍진호 선수도 한빛소프트배에서 데뷔하면서 8강에 그쳤습니다. 3연속 4강을 기록했을 때는 2002 SKY배->파나소닉배->올림푸스배 이렇게 한창 베테랑 시절이었죠. 박경락 선수의 스타리그 최악의 성적은 4위... 최고도 4위가 될지 안될지는 이번 시즌에서 결정이 날 것 같습니다. 부디 행운이따르길~ -_-;;;
Return Of The N.ex.T
03/09/27 01:33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사담이지만 이재균 감독님의 박경락 선수 분석편이 기대된다는..^^;;
이현우
03/09/27 01:34
수정 아이콘
요환님이 담주에 쉽지않겠지만 전태규선수를 이기고 강민선수가 박용욱선수를 잡는다면 4강전 경기는
임요환 vs박경락 입니다..
경락선수에겐 기회이겠네요^^
이현우
03/09/27 01:36
수정 아이콘
갠적으로 4강전은
임요환vs박경락
홍진호vs강민 이렇게 돼길 제바램입니다..
안전제일
03/09/27 01:40
수정 아이콘
어떻게 되든 이번이 박경락 선수에게 찾아온 지금까지의기회들중 최고인것만은 분명합니다.
올림픽 공원...그 타임머신 안에서 경기하는 그를 상상하고 있습니다.
03/09/27 01:46
수정 아이콘
제일 좋아하는 저그 스타일입니다. 이리 찌르고 저리 찌르면서 상대를 정신없게 또는 마우스를 던지고 싶은 충동을 일으키게 하는 플레이 스타일!주종이 저그인 친한 녀석이 있는데 "넌 꼭 박경락의 경기를 봐야한다!"라고 매일 신신당부 합니다 ^^
03/09/27 02:44
수정 아이콘
박경락 선수가 이 고비를 넘고 우승을 한다면
롱런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또 4위 한다면.. -_-
충격이 좀 있을 듯 하군요
비류연
03/09/27 12:40
수정 아이콘
임요환선수와 4강에서 만나면 약간 힘들어 보이네요-_-..
2가스 확보가 힘든맵들이 많아서 말이죠 박경락선수는 앞으로 2플토 만나는게 제일 편할듯 싶습니다.
sick boy
03/09/27 13:35
수정 아이콘
이현우님// 그건 가을의 전설 시나리오인데요-_-;

강민 선수가 준결승에서 홍진호선수, 결승에서 임요환선수를 꺽고 우승한다-_-;
603DragoN2
03/09/27 14:47
수정 아이콘
sick boy님 말씀은 가을의 전설공식 ^^
귀차니즘
03/09/27 22:30
수정 아이콘
가을의 전설의 공식이 만들어지려면 임요환선수와 홍진호선수는 무조건 4강 진출이군요!!-_-;;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3387 어제 서지훈선수 경기에서... [15] 이노시톨3226 03/09/27 3226
13384 wgtour 에서 생긴 억울한일 [9] 이운대2583 03/09/27 2583
13383 서지훈선수와 박경락선수, 그들의 5전3선승을 기대했습니다. [1] 信主NISSI2474 03/09/27 2474
13382 마이큐브 스타리그 8강진출선수들간의 전적... [3] 다크고스트2483 03/09/27 2483
13381 2002년 11월 Monthly Gamer를 기억하십니까? [8] 바다로3445 03/09/27 3445
13380 4강 대진 경우의 수... [3] 다크고스트2632 03/09/27 2632
13379 [잡담]공방<나모모?? [9] 다쿠2900 03/09/27 2900
13378 박경락선수 기록 세우게 됐네요 [5] 초보랜덤3180 03/09/27 3180
13376 잡담) 야인시대에서 소리없이 사라진 혹은 재미있던 캐릭터들.. [8] 불꽃남자3125 03/09/27 3125
13374 박서의 원팩 더블을 보았다면.. [4] DeaDBirD3194 03/09/27 3194
13373 [공상]이제..또다른 그랜드슬래머를 꿈꾸어도 좋을 시간입니다. [6] 캐터필러3014 03/09/27 3014
13372 <잡담> 내가 본 감명 깊은 영화 ^^ [19] gaema4346 03/09/27 4346
13371 osl 8강 2라운드 리뷰 [5] Ace of Base2722 03/09/27 2722
13369 박경락선수,, 그에게 찾아온 또 한번의 기회,, [13] 귀차니즘3018 03/09/27 3018
13368 드뎌 스타리그가............... [9] 기다림...그리2667 03/09/27 2667
13367 [픽션] 사이코 K씨, 임요환 선수의 경기를 보다. [19] 안개사용자3954 03/09/27 3954
13366 Paradoxxx의 x가 세개인 이유...? [8] 이인창3676 03/09/27 3676
13365 강민 선수... [2] 왕성준3228 03/09/26 3228
13364 Mycube 2003 OSL 선수별 4강 진출 확률 [18] Altair~★3413 03/09/26 3413
13363 국내 대표 게임커뮤니티들(일간스포츠에서 펌...pgr도 포함되어있더군요... [9] SummiT[RevivaL]5595 03/09/26 5595
13361 서지훈 선수의 약점 [23] 50kg4487 03/09/26 4487
13360 강민 리버의 비밀.....일까나 =ㅅ=;; [18] 은빛사막5031 03/09/26 5031
13359 오늘 8강 2주차 경기 [18] ㅇㅇ/2406 03/09/26 240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