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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9/27 01:02
기쁘군요 ^^;
방금 우연히 서핑 중에 중국(내지는 대만)쪽의 스타크래프트 관련 사이트를 알게 되었는데 정말 대단하더군요. 몇 시간전 있었던 마이큐브배 vod 가 올라와있고 그 밑에 주루룩~ 달려있는 리플들.. 몇 일 전에는 스타크래프트 관련 유럽 사이트도 봤었는데, 그 때 마다 얼마나 뿌듯한지 모르겠습니다. ^_^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 스타리그~
03/09/27 01:03
저희 아버지께서도 스타리그를 상당히 무시하십니다. 아버지께서 레슬링을 즐겨보시는데, 제가 가끔 저렇게 원초적인걸 왜 자꾸 보냐고 하면 그러는 너는 왜 스타리그같은걸 왜보냐고 하십니다. 아버지께서는 2002스카이배때 전용준캐스터의 '오바'에 상당히 충격을 받으셨었죠-_-
03/09/27 01:43
저희 어머니께서는 조금씩 절 이해하십니다. 저희 어머니께서 드라마에 열광(?)하시듯이 전 스타리그에 열광한다며 설득했더니 절 이해하시더군요.
03/09/27 04:36
3년쯤전에 .. 남친이 친구랑 "요즘은 프로게이머중에 누가 잘나가지?" "이기석...?" "김동수...?" "임요환...?" 이런 대화를 나누고 있을때 전..옆에서 '왜 저딴 얘기 하고 있지? 나이값 못하고..' 그런 생각했었습니다..-_-*
그땐 이기석이라는..이름만 유일하게 알아들을수 있겠더군요...어찌나 반갑던지..하지만..요즘은 제 주위 여친들을 봐도 겜방송 즐겨보더군요... 오늘도...남자들이 보기에 잘생긴 프로게이머와 여자들이 보기에 잘생긴 프로게이머 비교하면서..토론하기도 했었구요..^^*
03/09/27 11:16
아...그러고 보니 전용준캐스터의 오버하실때 제스처가 어디서 눈에 많이 익는데~~라고 고민했는데 천생연분의 강호동씨 제스처와 거의 똑같은거군요^^;;;;
03/09/27 22:35
제 동생은...전용준캐스터 오버할때면..."저 아저씨는...홈쇼핑에서 물건팔면 대박나겠다." 그러더군요...
인상도 좋으시고 말씀도 잘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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