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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3/09/26 22:53:27
Name	왕성준
Subject	강민 선수...
https://pgr21.net/free/13365 삭게로! 이번 마이큐브에서 같은 팀 선수들 두 명의 집중적인 타겟을 16강에 이어 8강에서도 당하게 되는 사태가 발생하였는데...과연 강민 선수는 KTF의 벽을 넘어 동양의 벽까지 뛰어넘고 4강에 올라갈 수 있을까...? 정말 이런 경우는 흔치 않다고 생각되는군요. 재방송을 직접 보지 않으면 믿기 힘들 것 같기도 하구요. 어쨌든 오늘은 제가 우려했던 저그의 2승이 이뤄지고 말았습니다. ...이렇게 되면 약간은 안개속으로 들어가는 시나리오를 그려야 할지도... ps)탈락한 서지훈 선수는 듀얼에서 아주 힘든 길을 걷게 될 가능성이 있다는 느낌을 순간 받았습니다. 자신을 떨어뜨리기 위해 독기를 품은 두명의 저그유저... ...자세한 것은 나중에 알려드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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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출

해시 아이콘

03/09/26 23:05

오늘 저그유저들 정말 대단했습니다. 특히 박경락선수 무섭더군요.

껀후이

해시 아이콘

03/09/26 23:24

근데요.전에 pgr에서 본 글 중에 가림토의 저주 인가 하는 글 있었잖아요.그게 서지훈 선수에게도 적용되는것 같지 않나요?물론 기욤 선수가 깼지만...기욤은 플토니까 김동수 선수가 통과시켜주고....-_-;;;;;;;;;;;;;;;;;;;;
음...서지훈 선수 16강 통과하는거 보고, 이번에 임요환 선수 다음으로 연속우승의 영광을 차지하면서 새로운 황제가 될 수도 있겠다고 기대했는데.....참.....쩝....씁쓸한....-_-;...
이제 남은 흥행카드는 임요환vs박정석 임요환vs강민 밖에 생각이 안나는...그나저나 박경락선수는 세번연속 4강진출인데...세번연속 4위하면...어떡하나...박정석vs박경락 강민vs박경락도 기대해볼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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