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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9/26 18:39
흠...저는 그분이 잘못된 사랑을 하는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분이 좋아하는 여자분이 700일동안 사귄사람이 있고 없고는 그분에게 중요하지 않은듯 싶습니다. 그분에게 중요한건 그분이 그 여자분을 사랑한다는 것이겠죠. 그래서 그 여자분에게 바라는거없이 선물이라도 주고싶고, 뭐라도 해주고싶은것일수도 있구요. 순전히 제 생각이지만요...
하지만 누가 누군가를 좋아하는것이 잘못된것이라고는 할수없겠죠.
03/09/26 18:41
가슴이 아프네요..단지 주기만 하는 사랑으로 만족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항상 사람이란 조금 더, 조금 더..를 요구하게 하더군요. 그 친구분의 사랑이 아픔으로 끝나지 않기를 바랍니다...
03/09/26 18:56
전 좀 생각이 다릅니다.. 그 친구분이 '남성'이고. 거절한 분이 '여성'이라는 점이 걸립니다.. 거절의 뜻을 분명하게 밝혔기 때문에. 참으셔야 한다고 봅니다..
물론 한 사람을 좋아하는 마음은 잘못된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그 '마음'을 '행동'으로 옮길 때는. 상대방의 의사를 존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여자분에게 난처한 상황이 될 수도 있는 일이니까요..
03/09/26 18:59
사랑이란 그 자체로는 아름다울수 있지만 상황에 따라 크나큰 욕심으로 될수도 있습니다. 자기의 사랑이 아무리 크다고 느껴도 상대방이 부담을 느낀다면 그건 욕심일 뿐이죠.
03/09/26 19:11
지극히 사견입니다만 ^^ 걍 내버려두다가(표현이 좀 쎄죠?)
술생각이 난다고 할 때 함께 마셔주며, 얘기 잘 들어주는게 최고일듯... 무슨소리를 한들 들리겠습니까? 정말 자기가 몰라서 그러겠습니까?
03/09/26 22:31
이런 가슴아픈 글에 이런얘길 해서 죄송합니다.
글 자체는 좋은데, ㅇ 받침의 과도한 사용과 몇몇 익숙치 않아서, 혹은 자연스레 틀리는 맞춤법이 글의 무게를 확 떨어뜨리는 군요. 너무 안타깝습니다... 글의 내용은 참 좋으신데, 앞으로 글 쓰실땐 그런부분을 조금만 더 고려해 주시면 더 좋겠네요^^ 그럼 친구분께 좋은일이 생기길 기원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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