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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9/26 14:53
전 라면을 완전히 박살내서 뿌신다음에 스푸를 넣어서 먹는데...
이게 먹는것은 손에 많이 묻고 추접하지만 먹기는 편하죠^^
03/09/26 14:58
생라면 부셔먹기!! 정말 맛있죠.
남들은 과자를 먹을때 전 라면을 부셔먹습니다. -_-; 종류는 항상 '매울 X' 라면을 먹는다죠.[..간접광고인가요. -_-]
03/09/26 15:04
예전 고등학교때 입시준비로 독서실 다닐때 제 책상엔 책대신 삼양라면 다섯봉지짜리와 소세지만이 있었다는.. 저도 스트레스 풀겸해서 봉지 라면을 아주 x살을 내서 스프뿌린후 한바탕 댄스로 흔들어 준다음에 먹은 기억이.. 지금은 전에 한번 해먹을려고 했더니 이제 돌지난 둘째가 라면봉지만 보면 손,발,몸을 이용해 모두 부수는 부작용때문에 자제중이죠^^
03/09/26 15:10
카터님 X 는 혹시 푸? ^^ 라면은 푸라면이 -_-b
옛날에 스낵면이라는 아주 저렴안 라면이 있었습니다. 아마 오뚝이회사였을까요.(잘 기억 안납니다.. 농심이 아니었던거밖엔..) 그 라면이 맵지도 않고 달콤해서 (설탕같은게 들어있었나봅니다.. -_-) 쌩라면을 자주 먹곤 했는데... 그 라면의 스프는 야채스프와 그 스프가 합쳐져 있어서.. -_- 딱딱한 야채까지 씹는 맛이 .. -_- 있었드랬죠.
03/09/26 15:14
생라면 무지 좋아합니다. 요새도 일주일에 2~3번은 뿌셔 먹습니다. 신라면까지 부셔먹을 정도니까요.^^ 안성탕면도 맛있지만 신라면도 맛있습니다. 고등학교 졸업당시 나온 학교교지에 졸업반 반소개에 생라면과 관련되서 제 이름이 나왔을 정도였습니다. ^^
03/09/26 15:19
생라면이라면 국민학교 1학년때 첨으로 뿌셔먹어봤던 우X집 라면이
가장 맛있었던거 같네요. 요즘은 스프는 안뿌리고 그냥 라면만 부셔서 먹곤하지요.
03/09/26 15:34
저는 저번에 밤샘 알바하다가 군대에서 먹던 봉지라면 (뽀글이) 을 해먹었는데... ... 으음... 첨엔 기대심리로 맛있다가... 결국 다 못먹고 버려버렸어요 ㅠ.ㅠ;;;
03/09/26 15:35
Camel 님 원츄~~~~~~~~~
저 같은 경우는 라면 봉지 열었는데 스프가 두개 나와서 하나는 어디에 쓸까 고민했던 경험이 기억이 납니다. 뭐 계륵과 같은 스프인데 웬지 공짜라서 그런지 행복하더라구요. 전 작은 일에 행복해합니다. ^___________^
03/09/26 15:46
생라면 먹을떄 스프가 굳어있으면 그것도 참 난감하다는....따로국밥처럼 생라면 한입 배어먹고 스프한번 핥아-_-먹고 하다가 나중에야 스프도 부수?면 된다는 사실을 알고 참 어이없어 했다는;;;
03/09/26 15:53
보통 분들은 아예 가루로 만들던가 가로방향으로 나누시더군요..+_+ 저는 세로방향으로 얇게 쪼개서 먹는걸 좋아합니다..-0-ㅋ 스프 없이..
03/09/26 15:54
면이 얇은 라면이 생으로 먹어도 맛있던데~
전 주로 스낵면을 자주 부숴 먹은 것 같구요. 요즘은 뿌셔뿌셔를 많이 먹다 보니 생라면을 못 먹겠어요.
03/09/26 16:03
스낵면은 근데 스프가 달짝지근한게 좀 느끼한 면이있죠.. 면도 과자같은게 라면특유의 비릿한 맛이 너무 없구요.. 역시 우리집라면 안나오면서부터는 뿌셔먹는 라면은 안성탕면이 최고인듯.. 라면 뿌셔먹다가 물리면 잘게 부순다음 스프도 더 넣고 파도 썰어 넣고 물끓여서 부은다음 봉다리 부분을 꼭 잡고 5분정도 있으면 익거든요.. 일명 봉지라면이라구.. 고걸해먹습니다. 숟갈로 퍼먹으면 시원해요
03/09/26 16:04
박영선님 안녕하세요....
뭐 저도 글을 많이 남기는 편은 아니지만 늘 영선님이 남기시는 댓글이나마 잘 읽고 있습니다. 오늘도 마음 졸이실 생각을 하니 저도 안타깝네요. 제가 응원하는 선수는 이겨서 오늘은 좀 여유가 있습니다만... 그래도 그들의 경기 하나하나가 내게는 피를 말리는 짜릿함임을 알기에 오늘은 시선집중에 또 집중해야 겠습니다.
03/09/26 16:48
지금 전해들은 따끈따끈한 이야기입니다.
이소라가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들은거라네요. 꿈에 용을 7마리 본 사람이 이거 복권 대박 꿈이다 싶어 로또를 구입했는데 로또 꽝 났답니다. 그래서 투덜거리면서 라면이나 끓여 먹을려고 너구리 봉지를 열었는데 무려 다시마가7개나 나왔답니다. --; 저 이 얘기 듣고 뒤집어 졌습니다. ^___^
03/09/26 16:53
음.. 이것이 없군요. 고등학교 기숙사 시절 하던 것인데..
비빔면 입니다.(보통 열무비빔면) 봉지를 쫙 폅니다. 면이 크게 보면 ⊂ 요런 모양인데요 요걸 두개로 나눕니다. 그러면 넓은 판이 두개가 나오는데 이것을 세로로 쭉쭉 쪼개줍니다. 비빔양념을 펴논 봉지 구석에 쭉 짜놓고 그 위에 드레이크라고 하나요 아무튼 말린 채소?를 뿌립니다. 그리고 아까 쪼개놓은 면을 찍어 먹습니다. 여름철 과자 대신 원츄 입니다 ^^
03/09/26 17:37
음.. 너구리 도전해봤져.. 입천장이 다..ㅜ,.ㅡ
저도 머리로 깨서 주로 먹었는데... 봉지가 터져서.. 머리로.. 떨어지는 ......--; 그 다음부터는... 뿌심과 동시에 비닐을 텨서... 활짝펴고.. 스프를 뿌려먹는 방법을 씁니다.
03/09/26 18:30
분수님 그거 대박이군요. ^^
넘 우끼네요. ^^ 전 신라면 부셔 먹는걸 젤 좋아하구요. 특히 신라면 컵라면이 맛있죠. 너구리는 맛은 괜찮은데. 스프가 별루라 .. 너구리 라면에 신라면 스프면 짱입니다. ( 스프는 신라면이 젤 맛있습니다. ) 예전엔 콩라면면 부셔 먹기도 했는데 요즘은 안나오더군요. 좋은 하루 되세요. 음. 다시마 7개.. -.-++
03/09/26 20:26
저 고등학교 야자 시간이 생각나네요...
일단 라면을 사면서 꿀짱9도 같이 삽니다. 1차로 라면을 대충 부순후 스프를 넣어 흔들고 라면을 스프와 함께 즐깁니다. 그리고 2차로 꿀짱9 에 라면 봉지 안에 남은 스프를 다시 꿀짱구 봉지에 넣고 흔듭니다. 양념짱9를 즐길 수가 있죠. 그리고도 아직 스프가 남아있으면 급탕실에 가서 물을 부어서 스프를 즐겼다는.. -_- (고등학교 야자 첫날 기억이 나네요... 갑자기 야자한다고 해서 아무 준비도 없는데 돈은 달랑 천원 있었는데... 꿀호떡 호2호2 한봉지(10개 들은거)를 사다가 수도물에 먹은 기억이... 목이 메었다는 ㅜ.ㅜ)
03/09/26 20:56
전 보통 집에서 먹으면 32등분을 합니다. -_-;;
라면을 빼서 접시에 놓고, 스프를 먼저 봉지에 넣고 스프향기(냄새인가;;)를 즐기면서 라면을 천천히 조각내는거죠. 기다림과 봉투에 배어나는 스프의 냄새.. 그리고 한 번에 한 조각씩 한 입에 쏘옥 들어가는 라면. 그야말로, 기쁨입니다^^
03/09/26 21:44
그 궁금증을 가졌던 人이 바로 저죠.. -_-a
그리고.. 다시마 7개.. 이게 과연 가능한 일인지 대략 의문이 드네요.. 아무리 라면 공장에서 직원들이 잠깐 졸았다고 하더라도~ 다시마 7개가 들어갈 수 있는지.. 라면 한봉지 잡고 한 5분정도 졸았는가 보군요 -_-a 역시.. 노동시간을 줄여야~~~!
03/09/26 22:55
이글보다 괜한 라면 하나 부셔먹었죠...
물론 한 3조각 먹다 말았습니다... -_-; 그냥 라면 끓여먹어도 될 듯하네요... ^^ 옛날 생각이 새록새록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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