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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9/25 23:12
저도 한때는 야구 광팬이었던... 집이 분당인데 한화의 시범경기를 보기위해 대전까지 내려간적도 있었죠... 한화의 비상을 기대해봅니다!!
여담이지만 한화 요즘 상승세 무섭습니다 -_-
03/09/25 23:13
심정수 선수와 이승엽 선수는 올 시즌 시작전에 메이저 리그 스프링 캠프도 같이 참가하고, 이승엽 선수가 심 선수에게 웨이트 하는 법도 배우고... 두 선수 상당히 친한 걸로 아는데 ^^;
그리고 오늘 이승엽 선수 홈런에 박수 쳐주는 광주 팬들 상당히 보기 좋더군요. 감동감동 그리고 마지막으로... 롯데 화이팅.. ㅠㅠ
03/09/25 23:16
후반기 기아의 상승세와 최근 '어메이징 이글스'는 정말 엄청납니다.@,@
제가 미는 삼성은 투수진이 사실상 붕괴된 상태라 좀 비관적이네요.ㅜㅜ
03/09/25 23:17
저도 pgr에 야구팬이 있다는 사실이 기분이 좋았습니다... 정말 프로야구가 아직도 우리나라 최고 인기의 프로스포츠인건 분명하지만 예전보다는 관중동원이 줄은건 사실이죠.. 프로야구가 다시 살아날려면 갠적으로 롯데가 부활해야된다고 봅니다..
03/09/25 23:19
정말 올 11월 한 일 야구경기 기대됩니다. 3번의 이승엽 4번의 심정수... 캬~ 정말 기대되니요.. 글구 갠적으로 요번 가을시즌은.. 단기전인점을 감안해 마운드의 우위를 보이고 있는 현대&기아가 우승할것 같습니다.
03/09/25 23:21
저도 한때 야구광이었습니다... 아버지께서 엄청난 롯데팬이셔서 코흘리개시절부터 자연스레 야구를 좋아했었죠... 지금은 프로게임리그때문에 시들해졌지만요... 그래도 가끔씩 스포츠채널 돌려서 보면 재밌더군요^^
03/09/25 23:23
저도 요즘 야구보다 스타에 더 관심이..^^
임요환 vs 홍진호, 강민 vs 이윤열 등의 경기는 정말 한국시리즈 못지 않은 떨림이..^^
03/09/25 23:26
제가 광주구장 바로옆에 있는 고등학교 다닙니다^^;;
오늘 정말.... 말로 표현 못합니다.. 3년간 광주구장 옆에서 야자를 했지만 오늘처럼 함성소리 크고 차가 막힌적은 없없습니다 공잡을려고 특수 제작된 그물로된 채도 봤습니다 -_-;; 말로만 듣던 그채를 보니 대략 난감';;;;
03/09/25 23:30
다른 곳이었으면 난장판 되기 좋은 소재였는데.. 역시 피지알이라 다르군요.^^ 간만에 재미있게 이야기 나눌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야구 뿐 아니라 많은 스포츠 이야기 나눌 수 있었으면 합니다.
03/09/25 23:31
스타리그보다가 채널 한개만 밑으로하면 야구나오는데...
가끔 돌려보면 재밌지만 주가되는것은 역시 스타리그 30번 온게임넷 29번 sbs스포츠^^
03/09/25 23:31
저희 학교는 야자시간에 TV 중계를 몰래 볼 필요가 없다죠;;
3년간 야구장에서 나는소리를 듣고보니 몇번 타자네... 홈런 쳤구나.. 안타네.. 이건 1~2학년때고 3학년이 되면 1루타 2루타 3루타 함성소리듣고 구별이 가능할정도로 되버립니다 게다가 공수가 바뀔때는 노래가 흘러나오기때문에 MP3도 필요 없습니다 참 좋은(?) 학교죠?;;
03/09/25 23:34
DC 에는 아햏햏으로 무장한 DC폐인이. 나우에는 나우폐인이. PGR 에는 스타크래프트와 표준어와 공손함과 해박한 지식으로 무장한 PGR 폐인이있다. (라는 글을 쓰고 싶었으나 필력의 부족으로, 정말 PGR 스러운 글에 리플로 남깁니다 ^^)
03/09/25 23:38
아... 정말 호세 있던 자이언츠 시절이 그립습니다. 그야말로 거인이였는데... 관중이 던진 물병에 배트를 던지던 그 모습도 멋지게 보이던 시절이
었죠 -_-;; 한 마디로 정말 괴물이였죠. 하지만 호세선수를 다시 보고 싶다는생각 보다는 주형광선수의 부활이 더욱 보고 싶군요 ㅜ.ㅜ . 그리고 언제나 필요할때 한 방을 터트려주던 임수혁 선수도 보고 싶군요
03/09/25 23:44
큰 산님//저는 삼성팬이라 99년이 아프게 남아있습니다만...
그래도 지금보단 롯데팬분들과 게시판에서 혈전을 벌이던 그 시절이 그립네요. 비록 X대구... 이런 소리 들을 지언정..^^ 자이언츠의 부활을 진심으로 바랍니다.
03/09/25 23:53
롯데의 오랜 부진이 안타깝습니다.
메이져리그의 영향인지 프로야구에 대한 관심이 줄어드는것도 안타깝고요. 저 역시도 야구얘기하면 그저 좋을 뿐입니다. 반가워요 님들~!! 참고로 V10 Tigers~ 입니다. ^^
03/09/25 23:58
님말에 태클거는거는 아니지만 저 혼자만의 생각으로는 PGR에서는 그냥 스타에 대한 이야기만 햇으면 좋겟네요...
요즘 자유게시판에 좀 특이한 글들이 많이 올라오더군요 "여자 친구랑 헤어졋는데 어떡하죠" "새로운 헤드폰 삿어요"등...글쎄요 이런 글은 PGR은 그냥 스타에 대한 이야기만 햇으면 좋겟어요 아 이것은 그냥 제 지극히 이기적인 생각임^^;;
03/09/26 00:03
Matsu Takako님//
당연히 스타관련글이 대부분이어야겠죠. 야구얘기는 가끔가다 조금만 할께요. 좀 이해를 해주심이.. 저도 이젠 스타가 더 좋아요.^^
03/09/26 00:40
잠깐 관계없는 이야기이지만 보스턴 레드삭스가 월드시리즈 이번에 우승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김병현 선수가 우승의 주역이 됐으면 좋겠구요 ^-^
03/09/26 01:30
pgr은 스타 얘기만 하는곳은 아닌데.. ^^
무엇보다 "자유게시판" 이잖아요. ^^;; 많은 분들이 공감할 수 있는 그런 글이면 환영 아닐까요 ^^ (저도 제 주관적인 생각이었어요. ^^;;)
03/09/26 01:58
Matsu Takako님//괜찮은데요-_- 운영진분들의 말씀을 빌리자면 '정성이 들어간 글'이라면 어떤 글이든 환영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야구 얘기, 축구 얘기, 농구 얘기, 그 밖의 다른 어떤 스포츠 얘기건, 바둑 얘기, 인생 살아가는 얘기, 다양한 고민거리, 어떤 얘기도 할 수 있습니다. 다만 그 글에 들어간 정성과 비슷한 내용의 다수 글만을 제한할 뿐입니다.
03/09/26 02:07
저도 분당사는데 현대 홈3연전이나 잠실에서 경기를 하면 3경기중 한경기는 꼭보러가는편입니다^^야구는 티비로 보는맛과 직접가서보는맛은 다르죠..(물론 관중이적어서 그맛은 덜하지만요;;)
03/09/26 02:33
뒤늦게 들어와서. 아랫글을 읽기만 했지만.. 정말 pgr에 야구 팬 분들이 많군요. ^_____________^
너무 기쁩니다. 저도 초등학교 때부터 야구봤거든요. Naraboyz님 역시 야구는 직접 보는 맛이죠!! ^^b 마지막으로... ^^;;;; Tigers Fighting!! ^^V
03/09/26 02:49
Lions Fightint!-_-v
타팀이 돈 엄청 들여서 구단 꾸미는데 돈을 들이지 않으니 자이언츠가 망해가는건 한마디로 당연하죠-_-; 올해 자이언츠 탈꼴찌했으면 누가 돈들여 야구단 운영하려고 하겠습니까ㅡㅡa
03/09/26 03:34
이제는 승엽선수가 55호 홈런친것도 pgr통해서 제일 먼저 듣게 되는군요...한때는 저도 엄청난 야구광이였는데...
선동렬선수와 박충식선수가 격돌했던 한국시리즈..11회까지 야구장에서 직접보고 집에 들어왔다가 엄마한테 엄청 맞았던 기억이 아직도 새록새록 나네요...작년 삼성의 우승..멋지더군요..야구가 한창 인기의 꽃을 피울때는 못하던 우승을 왜 이제서야 하는지..-_-*
03/09/26 03:41
박충식선수.. 생각나는군요. 일명 고무팔.. 헤헤.. 박충식선수 200개정도 던진적도 있지 않았나요? (다른선수인가.. -_-) 어쨌던.. ^^
프로야구는 기록의 게임입니다. 무수한 기록들이 있죠... ^^ 스타도 그런 데이터적인 측면을 많이 배웠으면 좋겠네요. (물론 잘하고 계십니다!)
03/09/26 04:19
박충식 선수가 한국시리즈때 너무 몸을 혹사해서 그 이후로 맛이 가 버렸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더군요.. 진실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요.
03/09/26 07:13
박충식 예전에 정말 굉장한 투수엿죠..
예전에 해태와 삼성의 한국 시리즈에서(아! 저는 해태팬!!) 정말 환상적인 투구를 보여주웟죠..감히 선동렬을 상대로... 지금 기아에 잇는 꼭 기아를 도와주엇으면 하네요 ㅜ.ㅡ
03/09/26 12:57
캬~ 김상엽. 박충식과 더불어 삼성 마운드의 로망이지요ㅠ_ㅠ 그 선수는 원래 지나친 혹사로 1년 쉬고 1년 뛰고를 반복하던 선수입니다ㅠ_ㅠ 결국 허리부상 악화로 무너졌지만요...박충식 선수와 더불어 정말 라이온즈팬으로서 안타깝기 그지없는 선수죠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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