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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9/22 23:50
하하 야인시대..^^
작년에 수능을 친 저에겐 쓰라린 아픔의 드라마..^^ 수능전날도 야인시대가 방영되었죠.. 큭큭...그날 언어영역 듣기평가때 청년 김두한의 목소리가 아른거렸다는..ㅠㅠ
03/09/22 23:54
저는 중요한 교양 과목 퀴즈를 앞두고, 하필이면
전반부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인 '구마적 VS 김두한'의 한판이..-_- 도곡에 있는 친구 학사에서 같이 공부하려다가.. 그것만 보고 공부하자던 계획이.. 컵라면, 물 만두, 사탕, 초콜릿 먹고 배불러서 공부 GG하고 밤샘 복도 축구로 변해 버렸죠.
03/09/23 00:15
RhapsoDy(of)War님의 말에 동감합니다^^
작년 수능을 친 저에겐 정말 타격이 큰 드라마였죠,, 고3인데도, 야자를 빼먹을 수 밖에 없는 중독성 드라마,,;;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김두한 얘기만 했었습니다.. 요즘도 잘 보고 있습니다^^
03/09/23 00:31
이정재의 오른팔이라던 유지광이 쓴 "무풍지대" 읽어보면 대략 나와있다죠.
다만 이정재쪽 사람이라 그쪽이 좀 미화된 감은 있습니다만...
03/09/23 00:35
예전에 어렸을때는 김두한이 짱이라고 생각했는데, 어느 정도 나이를 먹게 되니깐, 김두한에 대한 미화가 짜증나서 야인시대를 기피하게 되더군요.
짱 -> 짜증 으로 바뀌었음.^^;
03/09/23 04:55
역사를 알고 싶으시다면 절대 보아서는 안 될 드라마입니다. '야인시대'
김두한의 허풍스런 자서전을 기반으로 쓴 대본으로 인해 여기저기서 딴지를 많이 받았습니다. 김두한이 빨갱이 잡는다고 죽인 사람들도 수십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미화를 해도 이번엔 정도가 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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