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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3/09/21 01:44
많은 분들 역시 대들보님과 같은 생각이 아닐까 합니다.
저 역시도 항상 감사하고 있습니다만 글로 표현하기 너무 힘든(^^..) 내용을 대신해 주신 대들보님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운영진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03/09/21 01:49
게시판은 회원분들의 자유로움 속에서 책임감을 다할때 그 문화가 아름답게 피어나는 것입니다..저도 많은 리플을 달진 않았지만 저의 부족한 생각으로 리플을 달아놓고 후회한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그렇게 아름다운 게시판 문화가 정착될려고 하는 곳이 pgr21입니다..어느 곳을 둘러보아도 pgr21같은 곳은 보지 못했습니다..pgr21..신입회원들에게는 많이 낯설겠지만..no1부터 차례차례 읽으시다 보면 이 곳은 다른 곳과는 많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그 것에 경계심을 갖지 마시고 이 곳은 다른 게시판과는 달라하는 생각으로 그것에 맞게 해주셨으면 합니다..그렇게 지금까지 노력해온 운영진분들과 회원분들입니다..
03/09/21 01:59
광장에 서 계신 분들.
사람들은 좋다라고 그 곳에 몰려와서는 왁자지껄 떠들다가 갑자기 싸움 을 벌이고는 떠나고 울고 비난하고... 그래도 광장은 계속 열려있습니다. 그 이유는 광장을 돌보시는 운영자분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바람 한번 쉴 날 없는 그곳에서 거드름피우는 주인행세 아닌 편안하게 톡톡 두드리며 아랫목을 권하는 모습으로 서계신 모습을 보면 사실 그 분들은 인간이 아니라 천사일지도 모릅니다 -_- 사실 이곳에서 많은 사람들이 상처를 입었겠지만 그분들만 하겠습니까... 호미님의 지난 글을 읽고 죄송한 마음이 들었는데 차마 전하지 못했습니다. 대들보님의 이 글을 아부로 보시는 분들은 없을 것입니다, 만일 잘 모르시겠다면 운영자라는 직함이 결코 벼슬이 아니라 봉사직이란 것을... 몸소 체험해보시기를 권하고 싶습니다.
03/09/21 02:24
다 좋은데 겜큐에 대한 얘기는 절 슬프게 하는군요. 겜큐의 탄생과 멸망을 지켜본 저로서는 그곳의 욕설과 배려가 실종된 글 자체가 하나의 문화로서 다가왔고, 그것의 '특이성'이라는 것이 너무나도 가슴깊이 와닿았거든요. pgr도 처음부터 왔었지만, 여기와는 다른, 너무나도 달랐던 겜큐를 저는 정말 사랑했습니다.
03/09/21 02:35
욕설과 배려가 실종된 글 ..지금 온겜넷 게시판에도 쫙! 깔린거 아닐까요? 그곳을 찾을때면 한번씩..전..한번씩 심각하게 "나는 정말 윤빠인가?"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저랑 같은 생각을 가지고 계신 분들께서 심각하게 공격당하고 계신것을 보면 울컥...화가 치밀어 올라..똑같이 보복해주고 싶은 마음까지 생기더군요..
03/09/21 03:06
하드코어 Z님// 피지알의 대들보가 되고는 싶지만 대들보는 제가 아니고 운영진분들과 주옥같은 글을 남겨주시는 회원분들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
03/09/21 03:14
아래의 글들을 보고 로그인을 하려다가 저도 댓글 수하나 늘리는거 같아서 그냥 참았습니다. 무심코 내뱉는 한마디 한마디가 당사자에게 얼마나 상처가 될수 있는지.. 물론 그것을 아는 분이셨다면 그렇게 까진 하지 않으셨겠지요.. 예전에 Apatheia님께서 쓰신.. '프로토스의 상처' 라는 글을 한번 읽어보셨으면 좋겠네요.. 한마디 말을 하긴 쉽지만.. 그로 인한 상처는 쉽게 회복되지 않는 법입니다...
03/09/21 03:18
많은 분들이 pgr은 너무 갑갑하고 심지어 수구적이라고까지 표현하셨는데 전 오히려 지금보다 더 강하게 규제해야 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도 pgr을 알게 된지 얼마 되지 않은 사람이지만 요즘 보여지는 모습들은 운영자와 아무 관련도 없는 저도 가끔 발끈하게 되거든요. 운영진의 고충을 좀 이해하는 pgr 회원들이 됐으면 하네요.
03/09/21 03:40
제가 하고 싶었던 말이군요.
저도 항상 PGR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처음 이곳을 보았을 때 현란한 게임분석과 현란한 댓글, 그리고 자유게시판임에도 하나하나 버릴 글이 없는 멋진 게시판 관리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운영자 분들의 공지사항도 감명 깊었구요 ^^ 저도 온지 얼마 되진 않았지만.. 요 1달 정도 사이에 버리고 싶은 글들이 많이 올라오는 듯하군요. 다들 이 멋진 게시판 관리에 반해서 PGR에 가입하신 것 아닌가요? 근데 왜 게시판을 변화시키려고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03/09/21 06:52
그저 감사할뿐입니다. ^^
그러나, 저러나, 호미님 말씀처럼, 설령 제입장이 되어주셔서 답답하고 화나는 일이 있더라도 너무 상대를 몰아부치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제가 더 당황스러워 지거든요. ^^ 흠.. 상처는 아물겠죠. 더 좋은 기억들이 있기를 바라면서 하루를 접습니다. (이봐 새벽이라구 -_-;;) 그럼 ^^
03/09/21 09:12
저도 너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이렇게 좋은 공간~ 이렇게 노력해오신 공간을 함께 공유할수 있어서 너무 감사드려요. 저도 항상 기쁜 마음으로 소중하게 다녀가겠습니다^^
03/09/21 09:57
처음 온 분들 중엔 이런 분들도 계실 겁니다. 모처럼 댓글 하나 썼는데 반복되는 내용이라 글 전체가 삭제되거나,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다고 다른 곳으로 옮겨져 버리는 일을 당하고(?)나면 당황스럽고 가슴이 쓰라릴 것은 분명합니다. 물론 본인이 게시판 원칙을 몰라서 그런 것이지만..어쨌든....그러려니 하면서 서로 익숙해져야 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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