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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3/09/21 01:10
'글의 내용에는 동의 하지 못하더라도 글쓴이의 정성을 무시하는 지적은 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자기가 쓴글이 남에게 상처를 줄수 있다는걸 다시 한번 생각해주세요.' 특히 맘에 듭니다. ^^* 항상 감사합니다.(__)
03/09/21 01:11
역시 호미님의 글에는 오타가 발견되는군요..^^ 즐거워라~!
전 개인적으로 예전에 좋은 글을 남겨주시던 분들에게 다소 원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 그다지 필력이 좋질 않아서(나름대로 이과계통이라 그렇다고 스스로 위안하고 있습니다..ㅡㅡ;;) 그분들의 글을 읽으면서 공부하고 있었는데 말입니다...또 예전에 루나님의 글들을 마음대로 불펌해서 (루나님 죄송합니다..(__)) 여자친구와 둘만의 게시판에 올려서 이쁨도 받곤 했거든요... 단지 예전을 추억하는 그런 심정은 아닙니다... 제가 그분들께 빨리 글올리세요!!하고 말하는 것도 참으로 말도 안되는 일이구요... 그냥 아쉬움이 조금은 있지만 새롭게 나타나신 몇몇 작가분들께 예전처럼 단방향 수업을 받으면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돈이 없는 관계로 수업료는 못드립니다..) 항상 느껴지는 호미님의 여유가 참 보기 좋습니다... 회원분들을 믿고 아껴주시는 마음이 와 닿는 것도 너무나 기분좋은 일입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이곳이 잘 나갈것이라는 괜한 믿음이 들기도 하는군요... 죄송하지만 지금처럼 꾸준히 잘해주십사 부탁드립니다...제 부탁 안들어주시면 데이트 신청할 겁니다...^^ ps. 걸리면 듁음이다 텨텨텨~~ =3=3=3=3=3 (몽패님이 요즘 안보이셔서 패러디좀 해봤습니다... 어서 나타나세욧!!)
03/09/21 01:12
'글쓰는이의 정성과 글읽는 상대에 대한 배려' 이 두가지가 모든것을 말해준다고 생각합니다...
요 근래의 논쟁을 보면서 새로운 분들에게 좋은 방향을 제시하는 우리의 모습도 과연 옳았는가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최근의 일로 마음 상하셨겠지만 힘내세요....^^ 그런데....찾았습니다....^^;; 낳은 -> 나은 (애교로 봐주세요~~)
03/09/21 01:16
정성과 배려가 담겨 있는 글, 그런 글이 가득한 피지알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그럼 운영자분들이 덜 고생하고 덜 애먹고 덜 상처 받을 수 있을텐데 말이죠. 항상 그 수고에 깊이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
03/09/21 01:23
전 pgr을 알게 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알게 된 이후 하루도 빠짐없이 들오고 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운영자불들이 운영해 나가는데 어려움이 많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모든 사람이 같은 생각을 지닐 수는 없는 것인만큼 문제가 발생하기도 하지만 다들 pgr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조금씩만 양보하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운영진 여러분~ 너무 수고하시는 것 같아 죄송하고 앞으로도 더 수고해달라는 부탁밖에 드릴 수 없어 더 죄송합니다.
03/09/21 01:42
호미님 말씀 구구절절이 맞아요. 회원 여러분들께서 호미님 말씀처럼 서로간에 정을 나누고 상처를 주지 않는 그런 피지알을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물론 저부터도 그럴꺼지만요.
그리고 호미님 오타 -_-; 맟춤법(노)->맞춤법(예스)
03/09/21 02:32
호미님 항상 수고하십니다.
늘 이런 말만 드리고 있군요. 그리고 항상 뒤에 숨어서 이렇게 은근슬쩍 이야기도 하게 됩니다^^ 게시판을 보며 늘 재미있게 생각하는 것은 남에게 상처 주는 말을 쓴 사람이 정작 자신의 글에 대해 조금이라도 뭐라고 하는 사람이 있으면 굉장히 심하게 상처를 입었다고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남의 입장에 서는 것는 참 어려운 일이지만 자신이 받았던 상처를 생각한다면 조금이라도 글을 쓰는 데 있어서 배려가 따랐으면 합니다. 어렵게 생각할 것 없이 당사자가 앞에 있다고 생각하고 글을 쓰면 됩니다. 그것이 좀 심하다 생각하면 당사자와 전화를 하고 있다고, 혹은 당사자에게 메일을 쓰고 있다고 쓰면 됩니다. 그 정도만 해도 언어는 많이 순화가 될 것이라 생각되네요. 그리고 어떤 사람에게서 터무니없게 생각되는 말이 나온다고 해도 그 글에 대해 너무 비판이 심하게 나오는 경우가 있더군요. 결국 같은 사람밖에는 안되는 일입니다. 디시에서 보니까 무플이 가장 무서운 거라고들 하더군요. 대다수 사람들의 상식에서 벗어나는 범주의 글이라면 일부러 답글을 달고 삭제하라 뭐하라 말하지 않아도 운영자분들이 알아서 해결을 하실 것입니다. 자신의 기준이 가장 옳다고 여기지만 사실 그 누구의 기준도 완벽하게 옳을 수는 없겠지요. 조금씩만 물러나서 주위도 살펴보고 했으면 합니다. 미소를 띄며 쓰고 읽는 글이 많았으면 합니다. 어떤 분들은 이곳이 너무 경직되어 있다고 하시지만 예전 제가 처음 가입하던 때의 피지알에 비하면 지금은 정말 자유로운 편입니다. 그 시절의 분들은 오히려 지금의 모습이 불안하게 보이실 지도 모를 정도이지요. 피지알은 계속 변화하고 있고, 계속 변화할 것입니다. 어차피 피지알은 그곳에서 활동하는 회원들에 의해 그 성격이 결정지어지는 것이니까요. 물론 한꺼번에 확 바뀔 리는 없겠지요. 낙수에 바닥돌이 조금씩 패이듯이 그렇게 모두가 원하는 방향으로 천천히 변해갈 것입니다. 혼자서 한꺼번에 확 바꾸려고, 자신의 기준에 딱 맞는 사이트로 당장 바꾸려고 노력하지 마세요. 아무도 원치 않는 방향으로, 심지어 자신조차 원치 않았던 방향으로 흐를 수도 있으니까요. 적어도 몇 달 이상은 기다리며 피지알에 대해 알아가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한두 달 만으로 그 사이트의 성격을 단정 짓기에는 너무 기간이 짧은 것은 아닐까요? 사실 저도 가입한지 일년 반이 되어가지만 피지알에 대해 완전히 안다고 말하지 못하겠습니다. 아직도 알아가는 중이고, 앞으로 어떻게 변화할지 흥미롭게 지켜보고 있지요. 물론 아주 소중한 곳으로 생각하며 잘 되길 바라면서 말이죠. ‘이곳 사람들은’ 이라고 시작되는 말머리가 제일 싫습니다. 그 글을 쓰고 있는 당신도 피지알 사람이고, 피지알의 변화에 영향을 주는 일부가 되어버렸으니까요. 물론 자신이 피지알의 대표인양, 혹은 여러 사람의 주장을 대변하는 양 생각하는 것도 안 될 일이겠지만요^^당장이라도 사라지면 매우 허전할 좋은 사이트입니다. 피지알이 오래오래 계속 있었으면 하는 마음은 모두 같으리라 믿네요. 싸우지 맙시다.^^ 흐흐, 결국 또 훈계조의 말을... 잘난척 죄송합니다 ^^;
03/09/21 02:57
공룡님....요즘엔 너무 뜸하신거 같아요~~
글좀 자주 남겨주세요....+_+ '무단퍼감을 금합니다. 도장 쾅!'이라는 멘트를 피디박스에서 봤다가 공룡님으로 오해를 한적이 있었답니다...^^;;
03/09/21 03:18
생각해보니 저 자신도 '이곳은...', 'pgr은....'이라는 표현을 사용해왔던것 같습니다...
제 개인의 생각일지도 모르는데 마치 전체의 생각을 대변하는 것처럼....어쩌면 이런 글을 통해서 pgr과 운영자분들에 대해서 오해를 하는 분이 생겼을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는 개인의 의견이 모이고 모여서 그 공간의 분위기를 만들어 가는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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