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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9/21 00:11
본문에서 다음부분이 맘에 드네요^^
"대개의 그런 사이트들은 (<--영리사이트)거의 무조건적으로 손님들에게 관대하지요~왜냐하면 일단은 많이 끌어들이는게 목적이니까요.제가 보기엔 저를 비롯해서 수많은 인터넷 사용자들은 그러한 사이트들의 관대함에,서비스에,익명성에 어느정도 길들여져 있는거 같습니다.저도 그런사이트들에 접속하였을땐 그러한 사이틀들에서 자신들의 사이트에 또는 회사에 직접적인 피해를 주는경우를 제외하고는 거의 신경조차 쓰지않는 예의에 어긋난 행동들을 할때도 많습니다" 그 뒤로는 저와 미묘하게 생각이 다르시네요 하지만 피지알을 좋아하니 좀더 노력하자는 점에서 일치하네요^^ 남을 상처주면서 고치려하지 맙시다!!! 자신이 상대방의 말로 인해 상처받은 것만 강조하면서 또다른 상처를 주지 맙시다. 당신이 잘못됬다고 가르치며 말하기 보단, 당신이 한 말중 이 부분이 나에게 상처가 되었다고 하는게 좀 더 부드러운것 같아요.... 옳고 그른것을 가리는 것 보다 중요한건 배려해서 말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03/09/21 00:15
이렇게 좋은 글들은 계속 올라오는데, 어째서 소모적인 논쟁이 자꾸 일어나는지 씁쓸하네요. 몇명이 청소 땡땡이를 치면 착실하게 남아 청소하던 학생들만 애꿎게 혼날때가 있죠. 배려없는 글로 pgr을 어지럽히는 분들은 이런 좋은 글들을 안 읽을 가능성이 높은 듯 합니다.
03/09/21 00:19
대학생은백수다님//저와미묘하게 다른 생각이 어떤것인지 궁금해서 참기가 어려워요~^^그리고 '옳고 그른것을 가리는 것 보다 중요한건 배려해서 말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절대 동의합니다^^
03/09/21 00:29
좋은 글이네요.
하지만, 오늘 게시판에 있었던 일은 운영진과 한 회원과의 마찰이였지만, 여태 쭈욱 있었던 논쟁과, 사람들이 말하는 경직과 굳어있다는 이야기는 회원들과 회원들간의 문제 였습니다. 회원들이 쓴 글과 회원들이 쓴 덧글로 인해 계속 되서 이어지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공격성 글들.. pgr21 운영진분들은 아주 잘하시고 계시죠.
03/09/21 00:36
네~알고 있습니다 TheMarineFan님^^전 오늘 있었던일을 보고 그간의 생각을 적은 것이구요^^다만,제글중에 있는 상대방에 대한 예의와 배려를 지키면서 서로의 벽을 허물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건 회원간에서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03/09/21 01:05
hardcore_z님// 궁금해하실줄이야...ㅡㅡ;;;
"피지알을 운영자분들의 개인공간이라고 생각합니다"라는 부분이 제 생각과 다르세요 설명하자면 산만해지기만하고 님이 전달하고자 하는 주제를 흐릴까봐 그냥 안 쓴거에요. 쓸데없이 '미묘하게 다르다'는 말을 썼네요^^;;; 어쨌든!! 운영자 개인의 홈이 아니라고 생각은 하지만, 운영자는 한 공간의 색깔이라고 나 할까요, 지금 이 색 자체로 받아들이고 싶습니다. 맘에도 들구요. 단지 지금 피지알의 문제는 운영자분이나, 피지알의 방침 문제가 아니라 회원들간에 상처주고 받기인것 같네요. 단점을 알고 고치는 것도 좋지만, 님처럼 좋은 생각을 나누면서 마음을 부드럽게 하는 방법이 더 맘에 드네요^^ 단점을 후벼파는 것은 싫어요ㅠ.ㅜ
03/09/21 01:13
대학생은백수다님//제가 좀 사소한데 신경을 많이 쓰는편이라서요^^무슨 말씀이신지 알겠습니다^^괜히 신경쓰시게 한거 같아서 죄송하네요^^
03/09/21 03:30
강민동에서 글을 읽다..우연히 보게 된 글인데요...
이글 보니까 생가기 나네요~ 오늘의 글 그렇게 살고 싶다. 틀 새로워도 변하지 않은것처럼 큰 소리로 주장하지 않아도 물 속의 자갈들을 동그랗게 변화시키는 것처럼 억지스레 꾸미지 않아도 햇살에 반짝이는 것처럼 조용한 듯해도 누구보다 힘찬 흐르는 강물처럼 살고싶다. - 작자 미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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