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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9/20 18:56
반전은 식스센스도 대단햇죠...
브루스 귀신이엇다니 헉--;; 식스센스 안 보신분 없겟지만 그래도 못 보신분이 잇으면 필독 아니 필감 --V
03/09/20 19:23
미사토님이 얘기하시는 내용은 배칠수씨가 진행하는 인터넷방송 "배칠수의 음악텐트"에서 패러디한 내용입니다... 아마, 김대중 대통령과 부시, 고이즈미와의 전화통화해서 한 말일 겁니다... 관련 내용은 렛츠뮤직에 가시면 있습니다. http://www.letscast.com
03/09/20 19:24
식스센스는 하도 반전반전 하다보니 내용을 모른 채 영화 보러 갔어도 '반전'에 관심이 집중되어서 금방 내용이 뭔지 알겠더군요.-_-;; 차라리 아무 것도 모르고 봤다면 정말 충격적이었을텐데..ㅠ.ㅠ 아직도 아쉬운 부분입니다. 그나저나 유주얼 서스펙트의 충격도 대단했죠. 이건 아무것도 모르고 명화극장(?)으로 본 영화라. -_-;; 그 날 새벽엔 눈이 말똥말똥한게 잠도 안오더군요(쇼크효과..-_-). ^^;
03/09/20 19:28
개인적으로 유주얼 서스팩트 강추입니다..저는 스릴러물을 굉장히 좋아하는데요.. 몇개 더 추천하면 크리스토퍼 리브(슈퍼맨이죠;;) 주연의 서스피션 리처드 기어 주연의 프라이멀 피어 그리고 비교적 최근 영화인 디아더스 추천합니다.. 식스센스야 워낙 유명하니까...
개인적으로 최고의 반전이라고 치는 영화는 디아더스 입니다.. 식스센스보다 먼저 나왔으면 훨씬 좋은 평을 받았을텐데 아쉽네요..
03/09/20 19:51
~~ 식스센스 반전은 유주얼 서스펙트 반전에 비하면 어린애 장난이죠,,,이 영화 정말 대단함,,,Daydreamer 님 ~~;; 오버 하셧어요,,^^
03/09/20 20:16
유주얼 서스펙트 보면서 범인이 누구인지는 초반부에 대충
알 수 있더군요...그런데..마지막 부분에서..범인이 절름발이라고 밝혀진것보다...다른 이유로...한동안 머엉...했었습니다..^^
03/09/20 20:36
estrolls 님// 어떤 이유로 멍하셨는데요?
아 유주얼 서스펙트... 정말 손에 꼽을만한 영화죠 재밌는 구성이.... 메멘토도 개인적으로 재밌었습니다 식스센스는 말할것도 없구요 ^^
03/09/20 20:46
정말 재미있게 봤던 영화!+_+
그아저씨가 범인이라는 사실보다도 그 형사아저씨가 실은 다른 영화에 나왔었다는 사실과!(늘 쓸데없는것에 집중해서 깔깔대는 것을 즐기는-_-v) 커피잔 바닥덕분에 정말 열광해버렸답니다.
03/09/20 21:57
에.. 어떤 분의 지적을 받아들여서 범인에 대한 언급이 되어있던 댓글을 지웠습니다. ^^;; 불쾌하셨던 분들께 죄송합니다.
그러고보면 전 참 스포일하기를 좋아하는듯... 어제도 20세기소년에 대해서 친구에게 스포일을 -_-;;
03/09/20 22:07
유주얼 서스펙트는 정말...>_<乃 제가 지금까지 봤던 어떤 영화들보다도 최고로 꼽는 작품입니다..^^ 그 치밀한 시나리오와 케빈 스페이시의 환상적인 연기력...(세븐에서부터 이미 그 연기력은..ㅠ_ㅜ)
메멘토나 파이트 클럽, 프라이멀 피어, 더게임, 와일드씽 등의 영화도 너무너무 좋았답니다..^^
03/09/20 22:07
그 일화 유명하지 않습니까. 유주얼 서스펙트를 보려고 서울극장앞에 줄 서있는 사람들앞을 지나가면서 '절름발이가 범인이다~!' 하고 외쳤다는..
03/09/20 22:09
제 생각이지만....진범이 누구인가는 이 영화에서
중요한 부분이 아니라고 느껴집니다.진범이 누구인지에 따른 반전보다...더 큰 충격적 반전이 있지요..^^
03/09/20 22:20
그것만이 아니라... 어떤 극장에서는 그 극장 옆에 상영장 포스터가 붙어있는데(아시죠?? 그 5명이 나란히 서있는^^).. 그 포스터에 그려진 범인에 동그라미를 표시해 놓았다고 하던걸요..^^
03/09/20 22:37
Daydreamer님의 노력이 허사가 되어버렸네요^^
estrolls님의 생각이 무엇인지 궁금하네요.하나 생각이 드는게 있긴한데이것이 estrolls님의 생각과 같은것인지 그리고 제생각 자체가 틀린게 아닌지도 잘 모르겠네요^^;(이게 면소린지..;;)
03/09/20 22:56
저도 꽤나 충격적으로 봤던 영화죠. 마지막에 쩔룩거리던 발이 펴지는
장면을 보면서 후아~ 했습니다. 반전 뒤에 따르는 전율을 업시키는 이거 스포일러성이다라고 시비걸린는건 아니겠죠 ^^;
03/09/20 23:18
전 아예 비디오를 사버렸죠^^ 영화에 대한 경의를 표하기 위해서요. 정말 기막힌 영화죠. 커피잔이 떨어져 산산히 깨지면서....파바바바바바박! 하고 지나가는 반전. 무서운영화에서의 패러디도 잘 봤습니다^^;;
03/09/20 23:30
반전영화는 반전영화임을 알게 된 순간부터 어느 정도의 재미를 놓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기대가 화를 부른달까요 -_-;;
비디오로 본 '유주얼 서스펙트'가 그런 식이었죠. '프라미얼 피어'와 '임포스터'도 그랬고요. 하지만, 개봉관에서 '식스 센스'를 보면서는 울었습니다.(이상한 정신의 소유자) 그런데 '히 러브스 미' 같은 경우도 로맨틱 코미디인줄 알고 보신 분들은 대단한 반전이 아니었을까요? 영화는 사전지식 일체 없이 개봉과 동시에 보자...는 이상한 쪽으로 결론이 흘러버리고 말았네요 ^^;
03/09/20 23:36
despite님의 말씀에 어느 정도 동감합니다..
많은 분들이 식스센스의 반전을 손가락에 꼽곤하지만.. 제가 봤던 식스센스는 유주얼 서스팩트에 비한다면 그 반전은 너무나 시시했고 너무나 약했다는 느낌이었습니다.. 그 가장 큰 이유가 아마 식스센스는 반전영화라는 것을 지나치게 열심히 선전을 했었다는 것... 그리고 유주얼 서스펙트는 제가 볼 때에는 전혀 그런 정보가 없었다는 것... 인 것 같습니다.. 유주얼 서스팩트를 맨처음 보고나서는 정말 저는 완전히 충격의 늪에 빠져버렸었답니다..^^;;
03/09/20 23:58
제 의도 전달을 제대로 못 했나 보군요.(하아.. 필력 증진 3 옵 붙는 키보드 구합니다)
저도 순수한 영화적인 측면으로는 '유주얼 서스펙트'쪽을 더 높게 칩니다. 그런데 반전영화=유주얼서스펙트란 공식을 이미 너무 많은 사람한테 쇠뇌 당한 후에 보게 된 터라 그 빛이 바랬을 뿐이지요. '식스센스'는 오히려 무작정 극장을 찾았다가 딱히 볼 것이 없길래 호러무비인줄 알고 보게 된 것이 매우 재밌었던 경우이고요.(사실 전 식스 센스의 장르를 휴먼 드라마로 규정합니다. 그래서 감동의 눈물을 흘렸던 거지요.) 저는 메멘토를 맨 처음 보고 나서는 정말 저는 완전히 충격의 늪에 빠져버렸었답니다..^^;; (패러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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