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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9/20 15:56
체러티란 맵을 조금 더 개조했음 좋았을텐데
엠비씨 게임 너무 맵을 그냥 버린게 아닌가 생각되는....ㅇ_ㅇ(체러티 없앴으면 건틀렛도 없애지 그건 왜 남겼는지 이해가 안가는)
03/09/20 16:40
엠겜은 플토유저들이 저그 유저를 거의 안 만났다는것이 큰 영향을 미쳤죠 강민선수는 저그 한번도 안만났고 전태규선수는 조용호 선수와 채러티 한경기를 가진게 저그전 전부라고 알고 있습니다.(그렇다고 이 선수들이 저그한테 약하다는 뜻은 아니고요) 전 프로토스가 아직모든걸 극복했다고 생각이 안되며 테란처럼 영원한 강세는 불가능하다봅니다. 신비한 가을이기에 가능한게 아닌가 하는 무책임한 생각도ㅡㅡ;; 물론 가장 중요한건 프토들의 피나는 노력덕분이겠지만요^^ 플토도 테란이나 저그처럼 꾸준한 성적을 내기를.....ㅠㅠ
03/09/20 19:34
최근 플토가 강세를 보이는 이유중 하나가.. 선수들의 대 플토전 연구 부족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군요;; 저만의 생각일까요? 테란이나 저그의 대 플토전 전략은 그리 크게 변한게 없었죠;; 앞으로 대플토전에 선수들이 새로운 전략들이 개발 된다면 또 플토의 암울한 날이 올거라고 전 생각합니다..
플토에게 불리하지 않은 오히려 약간은 유리한 맵선정도 크게 작용했다고 봅니다..
03/09/20 21:08
제 예상으로는 한 시즌씩 걸러서 강세와 약세를 반복할 듯 싶은데요. 왜냐하면 일단 강민 선수나 박정석 선수가 증명했듯이 한 번은 엄청나게 강력합니다. 특이한 전략과 강력한 힘으로.. 하지만 아시다시피 파악될 경우 다시 프로토스는 암울하게 되고.. 한시즌을 16강, 또는 8강 1명 정도로 탈락해버리면 테란, 저그 유저는 다시 프로토스를 만만하게 생각하고 전략분석 같은 것을 안 하게 되죠. 굳이 개발하지 않아도 줄곧 이겨왔으니까.. 그러면 또 다음 시즌에서는 또 다른 전략을 가지고 나온 프로토스 선수는 빛을 발하게 되고.. 그 후 탈락.. 뭐 이런 식으로 계속 반복될 것 같습니다-_- 지금까지 그래왔었구요.
03/09/20 21:10
만만하게 생각한다기보다는 대 프로토스전 연습량이 급격히 감소한다는 것이 맞는 표현이겠네요.. 8강 이후로 만날 확률이 극히 적으니까-_-;;
03/09/20 22:51
제 생각에는 섬맵의 존재때문이 아닐까 하는
온겜의 이번시즌 패러독스와 지난시즌 엠겜의 채러티같은 완전섬맵이... 뭐 반섬맵도 있고 크림슨 아일즈라는 과거 스카이시절 섬맵도 있지만 그떄는 소수의 프로토스유저가 올라가 우승했었죠.
03/09/21 01:26
그래도..패러독스가 비프보단 훨씬 낫지 않나요?
패러독스에서 토스 승률이 반이 안된다고 하더라도..비프보단 낫고.. 또 저그를 상대하기가 좋다는 메리트가 상당히 있는것 같습니다..
03/09/21 02:00
저그가 파라독스에서 곤란하다는건 인정되지만, 반대로 비프에서 프로토스가 타종족 상대하는것 역시 무척이나 까다롭다는것도 말씀드리고 싶군요.^^
03/09/21 03:10
강민선수 우승은 대진 운이 많이 따랏습니다 저그 유저는 한번도 만나지 않앗고 섬맵을 굉장히 많이 치뤗는데 강민의 스타일상 전략이라는 카드를 꺼낼때 섬맵 보다더 좋은게 없죠
03/09/21 18:07
기영상님//그건 스포닝이 150이고, 히드라발업이 100/100, 러커업이 125/125일때 얘깁니다-_- 스톰한방에 러커가 죽는다면 저거 다 되돌려야죠! 퀸 도로 나빠져도 좋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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