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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9/18 22:39
저도 포스트요환으로 코스를 자신있게 말합니다.. 나다가 그랜드슬램을 했어도.. 젤로스가 OSL을 먹었어도.. 항상 좋은 경기 보여주는 코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GL kOs..
03/09/18 22:45
kOs에게는 정말 좋은 글이겠네요 개인적으로도 김현진 선수는 임요환 선수가 말했듯이 더블커맨드의 달인이라고 생각합니다.... 김현진 선수의 더블커맨드는 파괴력이 정말 대단......
드랍쉽님이 말씀하신대로 한량테란으로 보이는 요새 김현진 선수의 플레이는 2프로 부족한 듯 보이지만... 그이기에 잘 극복하리라 믿습니다 마치 그의 닉네임 신데렐라 테란처럼 다시 신데렐라의 모습으로 혜성처럼 멋지게 부활할 날이 조만간 오겠지요... 김현진.... 화이팅!!!!
03/09/18 22:47
저도 포스트 임요환 = 김현진 론(?)을 강력하게 밀고있는 사람입니다 ^^; 그러고보니 저도 비슷한 글을 예전에 쓴 적이 있군요...
03/09/18 22:59
김현진 선수를 생각하면 안타깝기만 합니다.
분명 좋은 선수에 실력도 출중한데...어찌... 그의 슬럼프(?)는 '재미있고 잘했는데 지는'경기때문에 찾아온것 같습니다. '재미있고 잘하는' 경기를 보여주는 선수인데 왜 늘 '지는'으로 끝나는지요... 혹시나 그가 자신감을 잃고 자신의 플레이를 믿지 못하는게 아닐까..하는 걱정을 합니다. 그가 다음에는 '재미있고 잘하는데다가 이기는'경기를 해주기를 바랍니다.
03/09/18 23:07
프로토스 유저분들이 "이재훈"을 떠올릴때의 바로 그 느낌을.
테란유저들은 "김현진"을 떠올리며 느끼곤하죠.. 뭔가좀 안타깝고..안스러운..그래서 더욱더 응원하게되는 묘한느낌.. 낭만드랍쉽님의말 정말로 공감입니다.. 음..근데 그래서일까요.. 은근히 팬이많죠..두선수다..^^
03/09/18 23:31
이재훈선수, 요즘에 마음 독하게 먹었는지 역전패 안당하더군요. 오히려 후반가면 갈수록 더 강력해지는 듯한...+_+특유의 한량스탈이 요즘 빛을 보고있더군요. 아무것도 안했는데 어느새 주도권은 재훈선수에게로~
그나저나 kOs, 다음번엔 정말 좋은모습으로 제 인상에 남아주길 기대합니다.
03/09/18 23:55
초반 전략, 경기운영, 물량, 딱히 빠지는 것 없이 다 잘 하는 것 같은데...
왜, 왜 못 이기는 걸까....? 그래서 김현진 선수를 볼 때마다 그런 생각을 했더랬죠. ' 2% 부족한 테란 '...... ㅠㅠ 김현진 선수 힘내세요!
03/09/19 00:01
본인 스스로가 슬럼프라고 느끼는 것이 최근 패인의 중요한 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근들어 김현진 선수의 이런저런 글들에서..슬럼프다.라고 생각한다는 느낌이 물씬 풍기는 글들이 많던데... 자신이 자신에게 슬럼프다.라고 생각하는 순간에.. 경기에 집중력이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김정민 선수도..한동안의 주춤에 본인 스스로 슬럼프라고 여겼던 그 순간부터..지금까지...다시 살아나는 모습이 그립게 만들고 있습니다.) 그래서 계속 경기중에..한타이밍씩 타이밍을 놓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전태규 선수와 의 경기에선 한타이밍 늦은 멀티를..(이날 경기의 패인은 아무리봐도..늦게 한 멀티때문에 생긴 자원의 압박이었습니다..말라 죽었다고 해야 하나요?) 서지훈 선수와의 경기에서도 한타이밍 늦은 두번째 멀티와 정찰의 소홀을..(그날 경기를 보러 갔었는데..김현진 선수가 서지훈선수가 레이스를 갔기때문에 따라갔던게 아니라..두 선수 모두 서로 레이스일줄 모르고..몰래 레이스를 모았던 것입니다.;;-둘다 이것이 필살기-_-라고 생각했던지도..;; 거기다 서지훈선수가 한발 앞서서 배틀을 만들었던 것이 승리 요인이었지요..;) 최근의 변길섭선수와의 MSL마이너 경기에서도 초반의 빠른 드랍으로 멀티 견제를 했음에도 변길섭선수보다 두번째 멀티가 늦었고, 그리고 왜! 아직도 이해할 수 없는 12시쪽 멀티를 완벽하게 밀 수 있었음에도..그러지 않았는지..(병력이 없었던 것이 아님에도 말입니다..-6시가 밀릴때까지 대치상태로 멍하니 12시를 지키고만 있었던 병력들이 못내 아쉬웠던 기억이..) 잘한다고 느끼면서도..왠지..조금씩 감을 잃어가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면서...테란이 타이밍을 놓치기 시작했다는 것은 정말 좋지 못한 징조입니다.(오늘은 제외지만..최근의 최인규 선수와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 여튼...계속 이런 일들이 반복되니...더 드는 생각은 슬럼프다.라는 것이겠지만...하지만..그렇다고 해서 자기 자신 스스로가 슬럼프라고 각인해버리는 것은 분명히 더 나쁜 결과를 낳을 뿐입니다.. 꿋꿋이..더 잘할 수 있다는 생각만 가지고 노력해주셨으면 하는 생각이 가득하네요... 제가 생각해도 김현진 선수는 분명히 테란의 극강이 될만한 선수입니다.^^ 슬럼프는 타의에 의해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만드는 것임을 알아주었으면 합니다.
03/09/19 00:33
저도 저의 선수를 위해 이런 글을 쓰고 싶어요. 하지만 능력이 많이 모자라네요. 아니면 그 선수에 대해 이런 글을 써줄 정도의 애정과 안목, 글솜씨가 있는 팬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서지훈 선수의 팬으로서 어둠속의 숨은 실력자여! 그대의 키보드에 손을 올려놓으세요 ^^
03/09/19 00:38
요즘 동양팀 분위기 정말 좋다고 들은바가 있습니다.
또다시 시작될 동양팀 돌풍의 주역은 단연 김현진선수가 되리라고 확신합니다. 김현진선수 화이팅입니다!!
03/09/19 01:02
그래도 이런말을 해줄만큼 좋은 팬분들이 있는한~
분명 현진선수도 열심히 해서 멋진 경기로 보답해 주실꺼예요! 저도 현진선수의 활약을 같이 기대할께요~ 화이팅 ㅇㅇ/
03/09/19 02:35
포스트 임요환이라..역시...김현진선수에 한표.
김현진 선수와 김정민 선수의 팬인데요... 김현진 선수..이기던 지던간에..실망시키지 않는 멋지고 재미있는 경기 보여줘서 너무 고마워요..T^T
03/09/19 08:20
그가 1승만 한다면... 한동안 김현진 선수의 1승을 바랬었습니다. 그 1승만 한다면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그 강력한 모습을 보여줄것 같았거든요.^^
그래서 서지훈 선수와의 16강 마지막 경기가 있던 날의 승리의 기쁨은 너무도 컸었습니다. 재경기에서 너무도 아쉽게 탈락했지만... 8강 진출이 그렇게 또 한번 그렇게 좌절이 되었지만...또 동양이 팀리그 우승하던날... 그의 이름을 출전선수명단에서 보지 못했지만... 그가 또한번 날아 오를 준비를 차근차근 하고 있기에... 그에게 부족했던 2%를 조금씩 조금씩 채워가고 있기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조금만 더 힘내세요!! 승으로 가득찬 소식 게시판을 보고 싶거든요..^^ Good Luck to kOs!!
03/09/19 09:19
김현진 선수.... 이윤열 선수가 무적이던 시절에도 아마 2003년에는 서지훈과 김현진 선수가 가장 강력한 상대가 되어있을 거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서지훈 선수는 결국 osl까지 차지해버렸는데 김현진 선수.... 실력은 있는데 운이 없는 걸까 실력은 있는데 정신력이 부족한 걸까 이런 생각이 들다가 최근에는 내가 김현진을 과대평가했던 것일까하는 생각마저 들었습니다 강한 자가 이기는 것이 아니라 이긴 자가 강한 것입니다 kos.. 제가 당신을 잘못 보지 않았다는 걸 증명해주세요 실력은 있는 김현진이 아니라 강자 김현진의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03/09/19 09:54
김현진 화이팅....이제 조금씩 그의 진가가 드러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조금만 더 노력하시길 바랍니다...현진선수...저번에 이곳에서 뒷심이 약하다는 말에 많이 속상해하셨다는 글을 본것 같은데..이글보고 힘내서 더욱더 파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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