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3/09/18 22:29:54
Name 낭만드랍쉽
File #1 김현진.jpg (0 Byte), Download : 1
Subject [잡담] to. kOs


누군가 나에게...

누군가 : "포스트 요환시대의 적임자가 누구라고 생각하십니까?" 라고 묻는다면,

낭만 : "김현진 선수요."

누군가 : "왜 그렇게 생각하시나요?"

낭만 : "왠지 느낌이 비슷해요. 플레이 스타일은 전혀 다르지만, 그 어느 강자와 싸워도 질 것 같고, 이길 것 같은 그 느낌..?!"

작년 이맘때 쯤이 었던것 같다.(맞나-_-?) IS 최강의 투 테란 라인..(개인적으로 2002년은 박서와 나다의 양강 체재였다고 생각한다. 나다가 우위에 다소 우위에섰음은...)

그런데, 또 다른 테란 유저를 영입했다는 소식을 접했다. 속으로 적잔히 놀랬고, 황당스러웠다.

'부족한 플토유저영입에 힘을써야하는데...' 이런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테란 유저의 성적은 실로 눈부셨다. 양대리그 본선 진출은 물론이고, 메가매치에서의 연승가도...

'어.. 실력이 장난이 아닌데... 영입할만해!' 이런 생각으로 바뀌는..-_-;;

그 이후, 지금으로 와서.. 같은 시기에 떠오른 유망주들은 속속 최고의 성적을 올리고 있는  이때에...

그 만은... 아직 헤메이고 있다. 아니... 그런건 아닌것 같기도 하다..ㅜ,.ㅠ;;(정리 않됨..)

근래들어 그가 패하면, "아.. 김현진.. 실력은 뛰어난데.. 뒷심이 부족해."

라는 한숨섞인 소리가 곧잘 들려온다..

그러나, 나의 허접한 눈에.. 그는 뒷심부족으로 보이지 않는다.

스타크계 최고의 실력자들과 장기전, 물량전가면서 그렇게 치열한 명승부를 펼치는 그가..

뒷심부족이라니... 내가 보는 그는 초. 중. 후반 모두 거의 완벽한 경기 운영능력을 가진 절정의 고수로 보인다.

바이오닉, 메카닉 그 어느것 하나 부족해보이지 않고, 전략과 기본기를 두루 갖춘...

초절정 3강 테란과 우열을 가리기 쉽지 않아보인다.

'어느 그 어떤 초절정의 고수와 싸우더라도, 질것 같으면서도. 이길것 같은 선수...'

아... 네게 이런 느낌을 강하게 주는 선수는 박서와 코스...(세번째 to. 에 담을 또 다른 한 선수..)

그런 그가 초절정 3대 테란 대열에 뛰어들지 못하고, 같은 동기 라이벌 들에게 한 수 밀리는... 지금이 너무 아쉽다.

독기.. 이거 하나만 마음깊은 곳에 품는다면, 그 어떤 장벽도, 대열도 뛰어넘을 것 같은데..

숨이 턱까지 올라찬 상대를 단 한칼에 베어버릴 배짱..

"이기기 위해서라면..."

그의 팬이되어 버린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던...

지난 듀얼 토너먼트 나경보 선수와의 2경기..

기요틴에서 그와 나경보 선수는 본선으로 가는 티켓의 유리한 고지를 위해 맞붙는다.

투탱크 드랍 전략 이후 꾹 참은 한방순회공연..

강력했다. 그러나 도둑저그라는 별호 답게 본진을 날리게 되어버렸다.

그때 그에게 두둑한 배짱과 독기가 있었다면, 건물 여기저기 날리고, 구석진 곳에 써플 짓다 중지...

러쉬를 감행했을 것이다. 그러나 그의 태도는 어영부영했다. 에스씨비 한마리를 보호하고 다녔지만, 자원 부족.. 엘리GG.. ㅜ,.ㅠ;;

그 후, 카메라의 잡힌 그의 표정은 멍함보다는 삭히지 못한 아쉬움과 분노+_+;; 가 보였다.

한장의 본선 티켓을 놓고 벌인 나경보 선수와의 리매치..

그는 마음 속에 독기를 품었다.

"아후, 엘리라니... 그것도 빈집털려서 이후에 엘리라니..." 이런 마음이 그를 자극했을 것이다.

노스텔지아... 그의 플레이는 실로 화려하고 완벽했다. 내가본 그의 경기중 최고였고, 그 경기 하나로 그의 팬이 되어버렸다.

독기를 품었을 그의 플레이.. 드랍쉽 두기를 본진과 멀티에 동시에 운용하며, 빈집대비에 앞마당 커맨드, 쌓이는 병력까지...  최고였다.

그러나, 이 후 그는 또다시 본래의 그로 돌아가버렸다. ㅠ,.ㅜ;;

마이큐브 16강 전태규 선수와의 경기.. 초반 게릴라 전술 무난히 막으며, 앞마당 확보..

짧은 거리를 이용한 최적의 조이기... 전태규 선수 앞마당 파괴, 성공....

이때, 그는 본진에 스캔뿌리고 과감히 올라갔어야 한다. 아니 올라가는게 맞는다.

스캔이 세개였다. 본진 앞마당 뒷마당... 뒷마당 하템 게릴라 계속 당한 것도 어영부영이었다.

정신없었을거 안다. 그러나 하템 싸이오닉 스톰 당할때마다 SCV 빼줄 그 틈으로..

터렛도배 시즈한대 포진만 시켰어도 이후에 2던이나 똑같은 일을 당하지는 않았을것이다.

5시 몰래멀티 돌아가는것 알았다면, 더더욱 본진으로 들어갔어야 한다. 초절정 3강 테란이었다면, 당연히 상대방의 목을 콰~악 물었을때, 그는 물지를 못했다..ㅠ ,. ㅜ ;;

이후에.. 승리한 서지훈 선수와의 경기도 마찬가지다. 초반에 유리한 고지를 점유했을때,

GG받아야 했다. 그러고도 그가 승리한것을 보면, 확실히 그의 경기운영능력은 최고수준이라는 반증일수 있다.

재경기, 장진남 선수와의 경기 이 경기에 대해는 정말 잘했다. (칭찬하고 싶었다..ㅠ,.ㅜ;;)

그러나, 서지훈 선수와의 경기..

정말 눈물이 날정도 였다. 초반, 대 테란전 최고라는 서지훈 선수의 그 어떤 공격도 완벽하게 막아내며, 승기를 잡아가는 그 완벽한 경기운영능력..

그러나, 독기부족.. 자원 그렇게 많이 먹고 있는 상대에세 레이스로 끝내려는 생각은 좀 무리였어 보인다.

물론, 서지훈 선수가 레이스 준비하는것을 보고 따라간 것일수도 있다.

그러나, 그랬다면 더더욱 문제가 크다. 상대방이 상황역전을 위해 레이쓰를 준비한다는걸 알았다면,

탱크와 골리앗을 꾸준히 모아주며, 멀티에는 터렛 4기씩만 만들어 주고, SCV를 상대방 탱크에 무수히 던지며...

서지훈 선수의 숨통을 끊으러 들어갔어야 한다. 그러나...

레이쓰... 발키리... 1부대 가량 떠버린 상대의 몰래 베틀에 휘둘리다 GG..

코스여.. 그대는 내 허접한 눈에는 완벽해 보인다.

한때, 한량토스라 불리던 이재훈 선수.. 지금의 당신은 "한량테란"으로 보인다..

명승부 제조기이나, 아직 승리의 맛을 모르는...

승리를향한 짐념하나로, 3년여간 최고의 위치에 있는 그대 옆의 박서를 보라..

그리고 배워라.. 뼛속 깊숙히 느껴라..

그리고... 아무리 어려워도 좌절하시지 말고 항상 힘내십시요...

내 눈에 3강 테란의 벽을 붕괴시킬 가장 유력한 테란은 당신이며...

내가 바라던 또 다른 낭만의 시대 주인공은 당신 뿐 이다...

팬으로써 입맛쓴 말만 해서 너무 아쉽고, 슬프다.. 그러나, 1000배 달콤하고, 10000배 많은 칭찬과 감탄의 말을 쓰기위해서...

화이팅...GOOD Luck kOs^^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3/09/18 22:39
수정 아이콘
저도 포스트요환으로 코스를 자신있게 말합니다.. 나다가 그랜드슬램을 했어도.. 젤로스가 OSL을 먹었어도.. 항상 좋은 경기 보여주는 코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GL kOs..
은빛사막
03/09/18 22:45
수정 아이콘
kOs에게는 정말 좋은 글이겠네요 개인적으로도 김현진 선수는 임요환 선수가 말했듯이 더블커맨드의 달인이라고 생각합니다.... 김현진 선수의 더블커맨드는 파괴력이 정말 대단......

드랍쉽님이 말씀하신대로 한량테란으로 보이는 요새 김현진 선수의 플레이는 2프로 부족한 듯 보이지만... 그이기에 잘 극복하리라 믿습니다 마치 그의 닉네임 신데렐라 테란처럼 다시 신데렐라의 모습으로 혜성처럼 멋지게 부활할 날이 조만간 오겠지요...

김현진.... 화이팅!!!!
세츠나
03/09/18 22:47
수정 아이콘
저도 포스트 임요환 = 김현진 론(?)을 강력하게 밀고있는 사람입니다 ^^; 그러고보니 저도 비슷한 글을 예전에 쓴 적이 있군요...
안전제일
03/09/18 22:59
수정 아이콘
김현진 선수를 생각하면 안타깝기만 합니다.
분명 좋은 선수에 실력도 출중한데...어찌...
그의 슬럼프(?)는 '재미있고 잘했는데 지는'경기때문에 찾아온것 같습니다.
'재미있고 잘하는' 경기를 보여주는 선수인데 왜 늘 '지는'으로 끝나는지요...
혹시나 그가 자신감을 잃고 자신의 플레이를 믿지 못하는게 아닐까..하는 걱정을 합니다.
그가 다음에는 '재미있고 잘하는데다가 이기는'경기를 해주기를 바랍니다.
포아둔
03/09/18 23:07
수정 아이콘
역전패 잘하는선수가 잇다면
테란은 김현진선수
플토는 이재훈(?) 선수
저그는 임정호 선수라고
말할수잇을거같네여
03/09/18 23:07
수정 아이콘
프로토스 유저분들이 "이재훈"을 떠올릴때의 바로 그 느낌을.
테란유저들은 "김현진"을 떠올리며 느끼곤하죠..
뭔가좀 안타깝고..안스러운..그래서 더욱더 응원하게되는 묘한느낌..
낭만드랍쉽님의말 정말로 공감입니다..
음..근데 그래서일까요..
은근히 팬이많죠..두선수다..^^
김평수
03/09/18 23:31
수정 아이콘
이재훈선수, 요즘에 마음 독하게 먹었는지 역전패 안당하더군요. 오히려 후반가면 갈수록 더 강력해지는 듯한...+_+특유의 한량스탈이 요즘 빛을 보고있더군요. 아무것도 안했는데 어느새 주도권은 재훈선수에게로~
그나저나 kOs, 다음번엔 정말 좋은모습으로 제 인상에 남아주길 기대합니다.
03/09/18 23:55
수정 아이콘
초반 전략, 경기운영, 물량, 딱히 빠지는 것 없이 다 잘 하는 것 같은데...
왜, 왜 못 이기는 걸까....?
그래서 김현진 선수를 볼 때마다 그런 생각을 했더랬죠.
' 2% 부족한 테란 '...... ㅠㅠ
김현진 선수 힘내세요!
03/09/19 00:01
수정 아이콘
본인 스스로가 슬럼프라고 느끼는 것이 최근 패인의 중요한 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근들어 김현진 선수의 이런저런 글들에서..슬럼프다.라고 생각한다는 느낌이 물씬 풍기는 글들이 많던데... 자신이 자신에게 슬럼프다.라고 생각하는 순간에.. 경기에 집중력이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김정민 선수도..한동안의 주춤에 본인 스스로 슬럼프라고 여겼던 그 순간부터..지금까지...다시 살아나는 모습이 그립게 만들고 있습니다.) 그래서 계속 경기중에..한타이밍씩 타이밍을 놓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전태규 선수와 의 경기에선 한타이밍 늦은 멀티를..(이날 경기의 패인은 아무리봐도..늦게 한 멀티때문에 생긴 자원의 압박이었습니다..말라 죽었다고 해야 하나요?)
서지훈 선수와의 경기에서도 한타이밍 늦은 두번째 멀티와 정찰의 소홀을..(그날 경기를 보러 갔었는데..김현진 선수가 서지훈선수가 레이스를 갔기때문에 따라갔던게 아니라..두 선수 모두 서로 레이스일줄 모르고..몰래 레이스를 모았던 것입니다.;;-둘다 이것이 필살기-_-라고 생각했던지도..;; 거기다 서지훈선수가 한발 앞서서 배틀을 만들었던 것이 승리 요인이었지요..;)
최근의 변길섭선수와의 MSL마이너 경기에서도 초반의 빠른 드랍으로 멀티 견제를 했음에도 변길섭선수보다 두번째 멀티가 늦었고, 그리고 왜! 아직도 이해할 수 없는 12시쪽 멀티를 완벽하게 밀 수 있었음에도..그러지 않았는지..(병력이 없었던 것이 아님에도 말입니다..-6시가 밀릴때까지 대치상태로 멍하니 12시를 지키고만 있었던 병력들이 못내 아쉬웠던 기억이..)

잘한다고 느끼면서도..왠지..조금씩 감을 잃어가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면서...테란이 타이밍을 놓치기 시작했다는 것은 정말 좋지 못한 징조입니다.(오늘은 제외지만..최근의 최인규 선수와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

여튼...계속 이런 일들이 반복되니...더 드는 생각은 슬럼프다.라는 것이겠지만...하지만..그렇다고 해서 자기 자신 스스로가 슬럼프라고 각인해버리는 것은 분명히 더 나쁜 결과를 낳을 뿐입니다..

꿋꿋이..더 잘할 수 있다는 생각만 가지고 노력해주셨으면 하는 생각이 가득하네요... 제가 생각해도 김현진 선수는 분명히 테란의 극강이 될만한 선수입니다.^^

슬럼프는 타의에 의해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만드는 것임을 알아주었으면 합니다.
러블리제로스
03/09/19 00:33
수정 아이콘
저도 저의 선수를 위해 이런 글을 쓰고 싶어요. 하지만 능력이 많이 모자라네요. 아니면 그 선수에 대해 이런 글을 써줄 정도의 애정과 안목, 글솜씨가 있는 팬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서지훈 선수의 팬으로서 어둠속의 숨은 실력자여! 그대의 키보드에 손을 올려놓으세요 ^^
03/09/19 00:38
수정 아이콘
요즘 동양팀 분위기 정말 좋다고 들은바가 있습니다.
또다시 시작될 동양팀 돌풍의 주역은 단연 김현진선수가 되리라고 확신합니다. 김현진선수 화이팅입니다!!
바나나
03/09/19 01:02
수정 아이콘
그래도 이런말을 해줄만큼 좋은 팬분들이 있는한~
분명 현진선수도 열심히 해서 멋진 경기로 보답해 주실꺼예요!
저도 현진선수의 활약을 같이 기대할께요~ 화이팅 ㅇㅇ/
마운틴
03/09/19 02:35
수정 아이콘
포스트 임요환이라..역시...김현진선수에 한표.
김현진 선수와 김정민 선수의 팬인데요...
김현진 선수..이기던 지던간에..실망시키지 않는 멋지고 재미있는 경기 보여줘서 너무 고마워요..T^T
03/09/19 08:20
수정 아이콘
그가 1승만 한다면... 한동안 김현진 선수의 1승을 바랬었습니다. 그 1승만 한다면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그 강력한 모습을 보여줄것 같았거든요.^^
그래서 서지훈 선수와의 16강 마지막 경기가 있던 날의 승리의 기쁨은 너무도 컸었습니다.
재경기에서 너무도 아쉽게 탈락했지만... 8강 진출이 그렇게 또 한번 그렇게 좌절이 되었지만...또 동양이 팀리그 우승하던날... 그의 이름을 출전선수명단에서 보지 못했지만...
그가 또한번 날아 오를 준비를 차근차근 하고 있기에...
그에게 부족했던 2%를 조금씩 조금씩 채워가고 있기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조금만 더 힘내세요!! 승으로 가득찬 소식 게시판을 보고 싶거든요..^^
Good Luck to kOs!!
03/09/19 09:19
수정 아이콘
김현진 선수.... 이윤열 선수가 무적이던 시절에도 아마 2003년에는 서지훈과 김현진 선수가 가장 강력한 상대가 되어있을 거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서지훈 선수는 결국 osl까지 차지해버렸는데 김현진 선수.... 실력은 있는데 운이 없는 걸까 실력은 있는데 정신력이 부족한 걸까 이런 생각이 들다가 최근에는 내가 김현진을 과대평가했던 것일까하는 생각마저 들었습니다 강한 자가 이기는 것이 아니라 이긴 자가 강한 것입니다 kos.. 제가 당신을 잘못 보지 않았다는 걸 증명해주세요 실력은 있는 김현진이 아니라 강자 김현진의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달팽이관
03/09/19 09:54
수정 아이콘
김현진 화이팅....이제 조금씩 그의 진가가 드러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조금만 더 노력하시길 바랍니다...현진선수...저번에 이곳에서 뒷심이 약하다는 말에 많이 속상해하셨다는 글을 본것 같은데..이글보고 힘내서 더욱더 파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03/09/19 13:25
수정 아이콘
이제부터 시작인걸요 ^^
잘 해낼 겁니다.
화이팅!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3050 9월 19일 부산지역 3시간 단위 날씨예보 [23] Altair~★2804 03/09/19 2804
13049 [펌]꼭 보시길 바랍니다 ^_^ [5] drighk2295 03/09/19 2295
13047 오늘 마이큐브 스타리그, 부산대회...박정석 선수가 홈어드벤테이지를 가지고 시작할까요? [24] SummiT[RevivaL]4301 03/09/19 4301
13046 심각한 스타중독 현상,, [17] ParadoxxX2711 03/09/19 2711
13045 Mycube 2003 16강 1경기 승패에 따른 8강 진출확률 [13] Altair~★3560 03/09/19 3560
13044 아 msl..... [7] Ace of Base3433 03/09/18 3433
13043 [잡담] to. kOs [17] 낭만드랍쉽3454 03/09/18 3454
13040 이게 왠일입니까 [15] 초보랜덤3906 03/09/18 3906
13039 가격대 성능비로 괜찮은 마우스 패드를 추천할까합니다. [30] 미사토4470 03/09/18 4470
13038 겜비씨 스타리그의 목표. 2번이기기? [17] 信主NISSI2965 03/09/18 2965
13037 정말 오랜만에 뵙는군요. 안녕하세요.^^ [7] 성원이1742 03/09/18 1742
13036 TG 삼보배 2003 MBC Game 스타리그 3주차 문자중계창 [85] Altair~★2704 03/09/18 2704
13035 처음으로 글 써 봅니다. ^^ [6] 花 草2029 03/09/18 2029
13034 부산 날씨가 심상치 않다..... [16] 기다린다2512 03/09/18 2512
13033 [정보] 프로게이머와 함께하는 체육대회 ^^ [12] 항즐이3656 03/09/18 3656
13032 The Marine 그의 부진의 끝은? [25] kobi4473 03/09/18 4473
13031 만약에 엄재경님이 이런 글을 쓰셨다면...! [37] 세츠나4958 03/09/18 4958
13030 내일 온게임넷 스타리그 8강1주차 날씨... [9] 태상노군2207 03/09/18 2207
13029 안녕하세요 이준호입니다. [19] 이준호3576 03/09/18 3576
13027 허걱! 민방위 교육용 VOD의 배경음악이... [43] acepoker3091 03/09/18 3091
13026 겜비씨 팀리그 방식 제안. [11] 信主NISSI2311 03/09/18 2311
13025 [잡담]강아지의 공원출입 금지 [48] 엉망진창4456 03/09/18 4456
13024 about SilentControl - 기억을 쫒아서 - [17] clonrainbow3012 03/09/18 301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