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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9/16 14:04
쩝...혼자서 가는 건 미친 짓입니다.-_-
작년에 혼자 뻘쭘하게 거길 갔다가 얼마나 열 받았던지... 제 머리에서 마구 마구 불꽃이 발사되는 줄 알았습니다.-_-+ 같이 갈 여자친구가 있어야 하는데...X길~~~쩝... 애인있으신 분들은 한번 같이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멋집니다.
03/09/16 14:30
앗~ 김창선님이다 ^^
Everland 불꽃쇼는 본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네요, 보신 분이 계시면, 답변해 주시면 좋겠네요 ^^ 근데, 제가 알기론, 이번 불꽃쇼가 국내에서 최대 규모가 아닐까 하는데요 ^^
03/09/16 14:32
제가 몇번 다녀와 봤는데,
차든 그냥 도보든, 오후 5 시 이후에는 여의도 근처에는 얼씬도 안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또, 올림픽 대로 및 강변북로를 이용하는 것도 지양하시는게 좋구요, 제일 처음 갔을때에, 여의나루역 지하철에서 딱 내리자 마자 역 바깥으로 나갈때까지 한시간 정도 걸렸던, 암울한 기억도 있습니다.
03/09/16 15:25
작년 정말 대단했습니다 -ㅅ-
제가 갔던날 비가 추적추적 오긴 했지만 그래도 예정대로 하는데 으아.. 원효대교인가요-_-; 그 다리에서 불꽃이 비처럼 쏟아지던건 잊혀지지가 않네요
03/09/16 16:06
음 그럼 집사람하고 같이 가서 즐겁게 불꽃 놀이 구경하고 와야겠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_ _);;; 이걸로 집사람한테 점수 따야쥐 -_-+
03/09/16 18:00
정말 화려하고 멋진 불꽃놀이와 정말 많은 사람을 볼 수 있습니다;
각오하고 가시는게 좋아요^^ 직접가서 보았을때 너무 많은 사람에 치여서ㅠㅠ;; 멀리 한강이 보이는 옥탑방에서 자취를 했었는데 그곳 옥상에서 매주 열리는 불꽃놀이를 보았었거든요- 개인적으로는 옥상에서 보는게 더 좋았어요; 멀리 보이긴 하지만 사람도 없고- 한가하고 그래서^^;;
03/09/16 21:55
작년에 다녀왔었는데 정말 멋졌습니다..^^ 사람도 이른 시간부터 정말 많았고 말이죠..^^
그런데 끝나고 나서 교통편이 너무너무 불편했어요..ㅠ_ㅜ
03/09/17 13:11
친구랑 멀리서 바라보며 눈물을 흘렸죠
그러면서 다짐했더랬습니다. 남친 생기면 꼭 가리라... 올해도...울어야 될것 같습니다...어흑...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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