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3/09/16 03:25:48
Name Ace of Base
Subject 우울한날..
방금 배넷 오프하고 잠자리에 들기직전입니다...

참답합니다....

3승에 11패 정도의 오늘 수확..

아무리 고수들과 해도 그렇지.....
오늘 내 자신에 너무 화가납니다.

일 마치고 10시에 와서 겜 시작해서 기분좋게 1승했지만
리턴에서 참담하게 지고...그 후에 연패 연패...
자꾸 지니까 제 트레이드마크인 오기가 생겨서 이길때까지 했습니다.
결국 마지막에도 gg치고 나왔습니다.

지고 난후에 잠자리에 드는것과 기분좋게 이기고 잠자리에 드는것의 차이란..


어느때는 너무 잘되다가 어느때는 오늘처럼 죽 쑤다가.....

정말 제가봐도 저는 기복이 심합니다 ㅜㅜ..

지금 엉덩이 아파 죽겠습니다.
치질을 염려해서 배넷에서 나왔죠 --;;


오늘 msl 마이너 경기
임정호 선수가 승리해서 참 기뻤답니다 ㅡㅡㅅ
그리고 이현승 선수와 서지훈 선수와의 경기를 보고
감탄하며 이현승 선수를 다시 보게 됐습니다.
정말 명경기였죠......

이런 게임에 자극 받아서 나도 열심히 해야하는데 ^^


끝으로.....

오늘 챌린지 최종결정전에서
기욤 선수의 부디 제발 ...........................기욤 선수의 승리를
기원합니다~~~~~~~~~~~~~

웨스트에서 theAceofBase 였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sad_tears
03/09/16 03:45
수정 아이콘
스타 할때 마지막 게임지면 절대 Alt+q못 누릅니다.

늦은 밤 "이번만 하고 자야지" "이기고 자자~" 하며 게임에 임한후에 패배는...

정신적 스트레스로 인한 고혈압, 고성소음을 동반하게 되죠.

전 좀 심한 편이라. 예전엔 키보드 때리고 마우스 던졌는데~
장비를 새로 맞추고 나니 그것도 아까워서. 스스로 주먹을 쥐고 얼굴을 때린다는 (ㅡㅡ; 변태아님)

암튼 다 지더라도 마지막 경기는 이겨야 종료합니다.

다음날 접속했는데 오른쪽 창에 last game LOSS써있으면 엄청 짱나죠~
Ace of Base
03/09/16 03:49
수정 아이콘
저도 sad_tears님 말씀처럼 이기고 자려고 했는데......엉덩이가 아파오는 압박이 ㅜㅜ
항즐이
03/09/16 03:57
수정 아이콘
좀 난이도 쉬운 게임으로 한판 하고 주무시는 편이 ^^
[Random]부활김정
03/09/16 04:27
수정 아이콘
저도 산뜻하게 이기고 자자는 신념으로 -_-;;
저그가되어라~
03/09/16 06:08
수정 아이콘
저도..~ 그날 컨디션이 안좋아서 많이 지더라도 마지막게임은 이겨야 잘수있다는..^^ 아
리정호
03/09/16 06:12
수정 아이콘
^^역시 전략겜은 이기는 맛으로 즐기는듯
마리양의모티
03/09/16 10:58
수정 아이콘
저는 칭구들이랑 할때 빼고는 주로 유즈맵을...

유즈맵은 져도 그렇게 열받지 안는다죠...
피팝현보
03/09/16 12:56
수정 아이콘
정말 게임 지면 그날 밤 잠은 왜이렇게 안오는지..
"이렇게 이렇게 할껄" 하고
자꾸만 생각납니다. =_=
03/09/16 15:12
수정 아이콘
저의경우에는 배틀넷공방의 비매너,맵핵,디스,랜덤이 싫어서
로템에서 컴퓨터랑 1:3 한 5000판(1년에)정도 하면서
물량,콘트롤,부대지정연습죽어라 했더니 어느순간 초고수가되어있더군요,,,;;
아 게이머들의 손놀림같은것도 자세히알려고 about stacraft 도 1회부터 지금까지 다봤습니다... 실력은 연습에서부터 나온다고 생각됩니다... 기초적인연습부터 열심히 하시면 좋은결과 있으시라고 생각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2991 엠비시게임에서 재미난걸 합니다.. [2] 미사토3187 03/09/16 3187
12988 과연 이재균감독 올림픽공원에서의 아쉬움을 풀것인가. [34] 초보랜덤3695 03/09/16 3695
12987 [잡담] 영화 '살인의 추억' 을 보고나서... [51] partita2815 03/09/16 2815
12986 OSL, MSL 중 어디 어느 메이저 방송 리그던, 경기 시작 하자마자... [4] 너클2735 03/09/16 2735
12982 엠겜 팀리그 문자중계~ [130] 막군2754 03/09/16 2754
12981 챌린지 리그 문자중계~ [179] 막군2994 03/09/16 2994
12979 무서운 초고수...... -_-;; [10] 미사토3663 03/09/16 3663
12976 [펌] 언론??....찌라시??.... [24] 온리시청2779 03/09/16 2779
12971 자원 상황을 볼 수만 있다면... [17] 게으른새2359 03/09/16 2359
12969 [잡담] 불꽃 축제를 한답니다. [21] neute2168 03/09/16 2168
12968 온게임넷 스타리거 중 챌린지리그를 거치지 않은 선수는? [6] 랜덤테란3712 03/09/16 3712
12967 오늘 챌린지리그의 관전포인트 [11] 랜덤테란2586 03/09/16 2586
12966 챌린지리그는 논외인가...? [3] 왕성준2516 03/09/16 2516
12965 변길섭선수 팀리그 투입 시기는?? [8] BrOck2587 03/09/16 2587
12964 현 스타계는 춘추전국시대인가? [27] kobi4209 03/09/16 4209
12963 폐인--; [6] 박경태3073 03/09/16 3073
12962 온게임 옵저버 김희제 입니다. [22] 김희제4999 03/09/16 4999
12961 오늘도 어김없이 ...... [2] 플토중심테란1756 03/09/16 1756
12960 우울한날.. [9] Ace of Base1990 03/09/16 1990
12958 밑에서의 제가 썼었던글의 생각입니다. [4] 초보랜덤1559 03/09/16 1559
12955 임요환 DVD에 대한 단상... [15] Mechanic Terran3400 03/09/16 3400
12954 최근 생겨난 맵핵 관련 증상.. [15] DeaDBirD2984 03/09/15 2984
12953 MBC 문자창에 관해서.. [41] fineday3060 03/09/15 306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