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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3/09/13 23:38:49
Name Lunar
Subject 울클랜 자체 리그에서 진행된 WCG2003공식맵 전적
테란 8승 6패 승률(57%)
저그 10승 6패 승률(63%)
플토 1승 7패 승률(13%)

Terran(55%) VS Zerg(45%) 6:5
Terran(67%) VS Protoss(33%) 2:1
Protoss(0%) VS Zerg(100%) 0:5

개인적으로는 프로토스가 충분히 할만하다고 생각하는데 저그에게 밀리는 결과가 나왔네요
* homy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09-14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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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드랍쉽
03/09/14 00:11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맵 적응도에서 프로토스가 다소 딸리는 감이 있죠.
최재혁
03/09/14 06:47
수정 아이콘
윗 분 말씀대로 테란과 플토는 게임을 할 수록 전략이 더욱 나오죠. 처음에는 당연히 몰래시리즈나 언덕전략이 별로 필요없는 단순한 패턴의 저그가 맵적응은 괜찮아서 그렇지 않나 생각해보네요.
PreWCG2003치곤 플토에게 좋지않게 나왔네요.^^ 건승하시길.
03/09/14 07:05
수정 아이콘
Dahlia of jungle같은경우 저그가 테란을 잡기가 매우까다롭더군요
전적도 t v z 가 4:1 4개의 맵중에 그나마 저그가 테란을 잡기 쉬운맵이 2가스를 쉽게 가져갈수있고 평지맵은 martian cross (t v z 0:2)인거 같네요
03/09/14 07:06
수정 아이콘
나머지맵들은 저그가 가스멀티를 가져가기가 너무 애매하더군요... 특히 korhal of ceres같은경우는 테란 원팩 더블 혹은 투팩 더블후 메카닉전략도 저그에게는 무시무시하더군요
선풍기저그
03/09/14 07:23
수정 아이콘
클랜에 테란고수가 많은가 보군요..
글구 강도경 선수 걱정이 살짝 돼네요.. 훔
낭만드랍쉽
03/09/14 08:34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극강 테란(엘키)이 참가하게 된다면, 한국유저 우승에 가장 큰 걸림돌이 되지 않나 싶습니다. 그러나 엘키는 한국프로게이머죠^^
태상노군
03/09/14 11:00
수정 아이콘
많은 게임을 한것이 아니니; 그리 크게 걱정할점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변종석
03/09/14 16:16
수정 아이콘
안녕하세요... 맵 디자이너 Rose.of.Dream. 변종석입니다...

현재 2003 WCG 그랜드 파이널 맵은 공개된 상태이기 때문에 더 이상의 수정은 없을 예정입니다. 다만 마르시안 크로스에 오타가 발견되어서 수정이 되면 1.1버전이 수정이 되지 않으면 1.0버전이 사용될 것이고, 수정이 되더라도 지형편집은 없을 것이니까, 참가 선수들은 지금 공개된 맵에서 경기를 하게 되죠. 그렇기 때문에 위 자료를 참고 정도로 밖에 생각할 수 없는 것에 아쉽게 생각하고 있지만, 그래도 맵에 관심 갖아주신 것에 대단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온게임넷 맵도 이런 자료를 올려주신 분은 안 계셨는데... ㅡ.ㅡ;

제작을 하면서 생각한 종족간의 유불리가 테스트 게임을 하면서도 그대로 들어나서 여러 가지로 조절을 해줬는데요. 아직 공식적인 사용을 앞두고 있는 맵들이기에 이럴 것이다 라고 말씀드릴 단계는 아닌 것 같습니다. 다만 여타의 다른 공식맵들을 참고해 보고, 제작단계에서 드러난 밸런스를 참고해 보면, 토스가 저렇게 암울하지는 않을 것 같네요. 토스가 저그 상대로 힘들 것 같은 맵은 달리아정도 라고 생각하고 코랄은 5:5, 마르시안과 고키는 토스가 저그보다 조금 더 할 만한 느낌이 많이 듭니다. 달리아는 전형적인 로템형태의 맵이기 때문에 토스가 힘들 것 같기는 하지만, 개마고원 정도의 밸런스가 될 듯 싶고 테란은 마르시안이 가장 고생스러운 ㅡ.ㅡ; 맵이 될 것 같네요. 달리아는 제가 생각하기에 테란 대 저그에서 저그 쪽으로 아주 약간 기운 듯한 느낌이 들고, 고키는 테란이 저그 상대로는 상당히 해 볼만 한 맵이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정도는 예상에 불과하고 뚜껑은 열어봐야 알죠. 더욱이 외국 유저들이 어떤 전략과 전술을 들고 나올지 전혀 알 수 없는 상황이니까, 섣부른 예측은 무의미 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한 가지 예상할 수 있는 건, 마르시안과 코랄은 한국인 유저가 고키와 달리아는 외국인 유저가 조금 더 하기 편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도 기대가 됩니다. 그랜드 파이널 때 서울에 직접 가는데, 좋은 경기들 많이 나와서 WCG가 다른 리그 못지 않은 좋은 대회가 되었으면 하네요.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그럼 이만...

Rose.of.Dream.
03/09/14 20:53
수정 아이콘
네 클랜내에서도 토스대 저그가 0:5 가 나타난것도 달리아에서 0:3의 승부가 난게 가장 큰 원인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gorky park에서는 토스가 좋은 경기를 보여주다가 아쉽게 진경기가 잇엇고 ceres에서는 뒷쪽으로 돌아가는 저글링이 난입된후 발업된 저글링에의해 프로브가 많이 잡혔던것이 패배의 원인이었스니다. 테란은 종석님께서는 저그쪽으로 약간 기운다고하셨는데 네귀퉁이에잇는 저그의 가스멀티 확보가 용이하지 않고 3해쳐리 체제가 강요되는? 위치에있어서 전략의 다양성이 줄어든거 같습니다. 또한 중앙에 구조물들과 벽들이있어서 테란이 힘싸움하기에 상당히 좋은 구조로 되어있더군요.. 프로들의 경기가 아니어서 인지는 몰라도 테란과 저그는 달리아에서 현재 4:1의 전적을 기록중이고 마르시안에서는 돌아가는 갈래길이 많고 평지맵에 저그가 다른맵에 비해 가스멀티를 쉽게 가져갈 수 있다는 장점이있어서 인지 몰라도 테란이 좀 힘든 맵이라고 생각이 되네요 맵 정말 참신하고 맘에들고 저도 이번 WCG 많이 기대하고잇습니다. 성공적인 대회가 되길 기원할께요
높이날자~!!
03/09/14 21:20
수정 아이콘
변종석님 OSL맵이 저런 통계가 안나오는게;;

미리 공개가 되지 않기 때문이 아닐까요??

WCG맵은 미리 공개가 되어서 대회전에 플레이 해봄직으로서
대회가 어떻게 될까 하는 궁금함이 있지만
OSL맵은 대회전에 전혀 공개가 되지 않으니 영 -_-..
변종석
03/09/14 21:23
수정 아이콘
높이날자님... 그런 것도 있는 것 같네요.

온게임넷 공식맵도 그 부분을 고려하고 있는 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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