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3/09/13 23:06:19
Name 묵향지기
Subject [잡담]마우스에 미쳐본적있나요?
전현제 마우스에 미친것같습니다.

근2달사이에 10만원도 넘는 거금을 마우스사는데 썻습니다.
고등학생신분이라는걸 감안하면 무척큰돈을 쓴샘이죠.

'더이상 사면 안되 돈아까워'

이런생각을 갖아도 어느센가 또다른마우스를 구매하고 있는
제자신이 무척 한심해보이더군요;

마구,미니옵,마구베이직,케이텍3212...그리고 이번에 사게될 mx300과 미니휠까지
거기에 조만간 최고의 패드라고 불리는 서페이스을 살려고 하고있습니다.
거기다 살까말까 고민중인 g패드와 코리아패드까지...
정말이지 제가 왜 마우스에 관심을 가졌는지 무척후회를 하는중입니다 -_-;

하지만 꼭나쁜것만은 아닙니다.
보물찾기를 하듯 컴퓨터상가를 돌아다녀 마구나 마구베이직을
발견하는 기쁨이란..... 말로표현할수없을정도로 기쁘죠 ^-^

혹시 마우스를 사신다는분이 있다면 주저없이 "미니옵+청패드"조합으로
사시길 권합니다. 최고의 조합중하나이며 현제 제 메인 조합으로 쓰고있는
조합이죠.

서론이 길었는데 여러분은
마우스에 미쳐본적있나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이묘한
03/09/13 23:07
수정 아이콘
이어폰,헤드폰에는 미친적이 있죠.
돈 무지 깨진 기억이....
03/09/13 23:14
수정 아이콘
전 저렴한 3212 두개사서 하나 친구 선물줄건데..^^ 돈 많으시네요.. 부럽..
안형준
03/09/13 23:17
수정 아이콘
카스하시는 분들은 마우스에 미친(?) 분들이 많죠.
마우스와 헤드셋이 게임에 미치는 영향이 아주아주 크니까요.
참소주
03/09/13 23:18
수정 아이콘
마우스는 사고 싶은데; 좋은 거는 거의 단종이라니까;
제가 부끄럼을 많이 타서 __+ 근처에 컴퓨터 상가도 없고 ㅜㅜ
03/09/13 23:18
수정 아이콘
미쳐본적까진 없지만.. 여러개 사서 써본적은 있다죠.. 원래 처음에는 마소 익스플러 인가 그거 쓰다가.. 여러가지 마우스 동호회에 돌아다녀보니.. 평이 그다지 좋지 않더군요.. 그래서 `이렇게 좋지 않은 마우스로도 이렇게 잘되는데 좋은거 쓰면 도대체 어떻게 되는거야!!` 란 생각에.. 여러개 사봤는데.. 결국은 원위치로 돌아왔다죠-_-;; 서페이스 페드도 집에 있는데 정말 빠른 스크롤 + 괜찮은 정확도.. 더군요.. 하지만 결국엔 전에 쓰던 펠로우즈 페드로 바꿨다죠..;; 이유는 정확도가 좋은편이긴하나 너무 스크롤이 빨라서 아주 정확하게 하긴 힘들더군요..
그랜드슬램
03/09/13 23:21
수정 아이콘
저번에도 비슷한 글이 하나 올라왔었는데 , 우선 묵향지기님 반갑습니다.
저번에 마소구형 잘 쓰고 있습니다. 상태 좋구요. 서퍼 붙이고 , pvc 패드에 쓰고 있는데 스크롤감 좋군요. 하지만 몇일전에 다시 바꿧습니다. 전용 마우스인 케이텍 3212 + 펠로우즈로요..^.^
저도 지금 마우스에 미친 상태입니다. -_-
케이텍 2212 카키색 , 자주색
케이텍 3212 검정색 , 보라색 , 흰색
미니휠 , 미니옵 , 마소구형 , 마소신형 마우스가 있는데.. 이제 미니옵과 서페이스 조합을 써보고 싶네요. 아 패드는.. 펠로파란색,녹색(윤열선수 조합 정확히 맞춰볼려고..) , 청패드가 있습니다.^.^
엄마 몰래 돈 입금을 해야하는데 , 5일제 시행 이후로 , 입금할 시간이 없어서 지금 ,, 돈을 시디케이스에 넣어두고만 있습니다.ㅠㅠ
묵향지기
03/09/13 23:30
수정 아이콘
Cancho님 마소 익스플러는 스타와 어울리지않을뿐이지
카스조합으로는 최고의 마우스로 알고있습니다. 익스+스틸은 카스할때
최고의 조합이라고 하죠 ^^;
그랜드슬램님 마구잘쓰고 있다고 하니 다행입니다.그넘의 마구때문에 말도 많았는데 그랜드슬렘이 컴마동에 후기를 좋게써주셔서 마구건은 좋게마무리 된것같습니다 ^^;
가지고 계시는마우스목록을 보니 케이텍마니아 같군요 -_-;;
전설의 미니휠마우스까지 가지고 있다니.. 부럽네요 ^^;
나도 플토할래~
03/09/13 23:40
수정 아이콘
전 아직 mx300+펠로노말 조합쓰고 있습니다.. 상당히 감이 좋구요
절대 무겁지 않습니다. 오늘 E마트 가서 여러 마우스 잡아봣는데..
300쓰다가 미니옵 잡으니깐 영 그립감이 아니더군요.. 쫌 작아서 그런가
여하튼 마구하고 미니휠 구하고 싶네요.. 묵향지기님 어떻게 미니휠을
구하실 작정이신지 많이구하시면 저한테 하나 파시길...
03/09/13 23:43
수정 아이콘
저는 logitech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마우스에 관심이 생기던 어느날(키보드에 관심이 생겼는데 어찌 마우스를 지나치겠습니까) 대체 전설의 마우스들이란 것이 어떤 것인지 너무 궁금해서 동호회에서 사진과 기타 평가등등을 봤습니다. 그리고 나서 주변을 휙~둘러보니...세상에 사무실에 굴러다니는 모든 마우스가 바로 그 전설의 '미니휠'이더군요. 그것도 막굴리는 마우스로 사용하고 있더란....거참. 세상에..세상에...싶더군요.
서창희
03/09/13 23:49
수정 아이콘
(야, 니 마우스 뭐냐?)
(나? 몰라 위에 A4 TECH라고 써있는데?)
(얼만데?)
(6000원)
몇달 전의 제 모습입니다. 지금은 프로 말고 싼 3212를 쓰고 있지요. -_-;
정태영
03/09/13 23:56
수정 아이콘
나도 플토할래~님//////////////////E마트 가면 요즘 게이머들이 애용하는 미니옵,mx300,2212,3212같은 마우스 샘플 쥐어볼수 있나요?? 저도 마우스 새로 사려고 하는데...그립감이 생소한건 부담스러워서..쥐어보고 사고싶은데...모든 E마트가 그렇다면..천호동에 이마트에 한 번 가봐야겠어서요...다른 분 아시는 분들이라도 답글을...마우스 쥐어보고 살 수 있는곳???
03/09/13 23:59
수정 아이콘
저도 마우스에 미친지 어언 3년째 입니다...^^
이미 제손을 떠난 마우스만도 마우스맨 옵티컬, 무선 마우스맨 옵티컬, 마소신형, 트래블러 마우스가 있고 현재 소장중인 마우스가 미니휠2개, 마소구형, 무선트랙맨 옵티컬, mx500입니다.
저 역시 병세가 아직 진행중이라 mx310과 마소에서 새로 나오는 틸트휠 달린 마우스 구매예정입니다.
주변에서 안좋은 소리를 듣긴 하지만 그래도 오디오나 카메라, 자동차에 미쳐 카드값에 허덕이는 친구들 보다는 제가 낫다고 자위하곤 합니다...^^;
03/09/14 00:07
수정 아이콘
전 컴터 살 때 준 볼마우스 쓰다가 이번년도 초에 광마우스로 바꾼 기억 밖에는.^^ 광마우스가 스타하기 더 편하네요~
그랜드슬램
03/09/14 00:17
수정 아이콘
묵향지기님 ^.^ 말대로 케이텍 매니아가 맞습니다.
그리고 미니휠 구한 계기를 말씀드리자면.. 엣날에 네이버 쇼핑에서 우연찮게 몇개 팔때 , 그걸 구했습니다.
네이버 쇼핑에서 판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이 꽤 되었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03/09/14 00:32
수정 아이콘
전 게임을 주로 하는 집에서는 MX500 + PVC패드, 집에서보다 마우스를 많이쓰는 직장에서는 마구+PVC패드입니다 ^^
개인적으로 MX500의 묵직함이 게임하기에는 더 좋더군요 ^^
Madjulia
03/09/14 00:35
수정 아이콘
극히 제 주관적인 생각입니다만. 미니휠하고 가장 비슷한감도를
주는 마우스를 사용하고있습니다-_- 한국에서는 판매를 하지않는
ibm트래블러 라는 마우스인데요. 극히 제 개인적인 취향이지만 정말 만족입니다.
03/09/14 00:50
수정 아이콘
저도 마우스에 미쳐본적있습니다 -_-;목향지기님이랑 다르게
스타에 집중하고 게임하고있는대 너무 오바 컨트롤을 하다가 마우스가빠져서 미쳐본적있습니다...-_-;
동동주♡사랑
03/09/14 00:52
수정 아이콘
저는 예전.. 아주 예전에 마소 인텔리 마우스에 백설공주 마우스패드-_-;; 를 썼었던 기억이 나네요.. 일곱 난장이와 백설공주가 그려진.. 마우스패드였지요. 그러다가 어느날 컴마동이란 곳을 알게 되고.. 오.. 이런 세계가 있었다니!! 붉은 케이텍 2212 랑 청패드랑 사서.. 너무너무 잘 쓰고 있지요^^ 예전 마우스를 썼을때 대여섯 판 하면 손목이 엄청 뻐근.. 하길래 '원래 테란은 왔다갔다가 많아서 그런가보다' 생각했던게 기억납니다..
써페이스
03/09/14 00:54
수정 아이콘
저도 한때는 그랬었죠.. 근대 어느순간 자원의 압박으로 마소구형을 팔게되는 지경까지 지금 저렴한 케이텍 2212pro 청패드 조합 ^^;;
03/09/14 01:23
수정 아이콘
지금 쓰고 있는 마우스는 최악으로 꼽는 삼성광...

모 익숙해지니 적당히 겜 즐기기에는 무리가 없더군요
03/09/14 03:31
수정 아이콘
살면서 마우스+마우스패드+서퍼등등에 100만원 가까이써본사람........................ 스코....
03/09/14 03:39
수정 아이콘
전 trekker 마우스를 어케 구해가지고;;
근데 패드는 어디서 사야될지를 몰라서 패드없이 쓰고 있답니다;;
마우스가 좀 아깝네요...ㅜ.ㅜ;;;
Naraboyz
03/09/14 05:13
수정 아이콘
스코님 고수시군요-_-;
저도 대략 50만원은 훨씬 넘게 쓴거같군요.-_-
(마우스 좋은거써도 실력이 안늘어요.ㅠ_ㅠ)
마술사
03/09/14 07:55
수정 아이콘
오랫만에 추석특박으로 집에 갔더니 제 동생이 로지텍MX500 에 icemat패드를 갖다 놨더군요.;;
03/09/14 08:10
수정 아이콘
pgr 님들께 궁금한 게 하나 있는데요. 버튼 감도가 최고로 민감한 마우스가 무엇인지요. 직업상 마우스를 많이 쓰는데.. 버튼 클릭할 때마다 손이 너무 아픕니다. 제가 써본 최고의 마우스는 대만제 초미니 볼마우스였습니다. 가격 1만원인데. 너무 민감해서 거의 4-5개월에 하나씩 바꿨었죠. 99년에서 2000년 사이에 단종되었는데 너무 그립습니다.
CounSelor
03/09/14 09:32
수정 아이콘
코랴패드는 별로 비추입니다..;;;
03/09/14 09:49
수정 아이콘
미친것까진 아니지만 상당히 좋아햐죠..
03/09/14 15:00
수정 아이콘
저번에도 이거와 똑같은 제목의 글을..^^ 저도 미니옵+청패드.. 스타할때는 잘 모르겠지만 카스는 확실히 실력업됐어요^^
진공두뇌
03/09/14 17:07
수정 아이콘
저는 HP 무선 광마우스-_-;;;
AA 건전지 2개를 10일에 한번씩 먹기때문에 정말 괴롭습니다-_-
광마우스라 감도는 최악이고, 엄청무겁고, 정말 바꾸고 싶어요ㅠ_ㅠ
(무선키보드가 너무 편해서 바꾸기도 뭣하고)
03/09/14 20:13
수정 아이콘
한번 미친적 있었져 -_-;; 컴마동 초기시절에 실수로 컴마동 알게되어 진짜 미쳤었다는 --;;; 결국 지금은 마우스 애들 많이 주고 그냥 케텍 3212에 펠로즈 쓴다는 . 서패이스 사고는 싶은데 돈없어서 못사구 ㅠㅠ 갠적으로 지금까지 썻던 마우스중 최강은 마소구형하고 퍼스트 휠이라고 하고싶네요...
03/09/14 22:48
수정 아이콘
저는 만 2년째 휠마우스 옵티컬 쓰고 있네요^^ (빨간색, 파란색 나오는거... ) 잘나가다 신형(?) MX300이 나와서 빛이 바랬지만, 그래도 광마우스라고 다 똑같은건 아니라는걸 확실히 느끼게 해준 마우스죠. 버튼 부분의 회색 칠이 손가락 모양대로 지워진것이 흠인데, 선뜻 MX300으로는 손이 안가네요. 아직 쌩쌩하니... 아마도 MX300 후속이 출시되면 투자하게 될 것 같네요
불가리
03/09/15 00:54
수정 아이콘
전 과거에도 그랬고 지금도 마우스에 미쳐 있습니다. 마우스에만 300만원 정도 되는 것 같네요... 키보드,마우스패드도 있군요 -_-;;;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2924 아버지와 아들과의 스타크래프트 한판.... [6] 두번실수1941 03/09/15 1941
12923 CTB 3기 마지막 예선 결과입니다.. [7] PenguinToss1758 03/09/15 1758
12922 1세대 게이머의 마지막 자존심 기욤 패트리~ [12] Ace of Base3244 03/09/15 3244
12921 [잡담]아버지와의 스타 한겜... [7] Lunatic Love2131 03/09/15 2131
12919 [잡담] 4강의 신화 계속되길.. 이직신1840 03/09/14 1840
12918 주저리) 나도 이런 여자친구가 있었으면... [19] psycho dynamic2779 03/09/14 2779
12915 스타계의 진정한 꽃미남은 누구인가. [62] 칼빵한개구리4465 03/09/14 4465
12912 [베틀넷 체험기] 게임아이 로템과 신 개마고원에서의 2:2 팀플의 차이점.. [6] 낭만드랍쉽2401 03/09/14 2401
12911 나에게 소중한 하나... 그러나 한사람에 대한 상처.. [10] 삭제됨2126 03/09/14 2126
12910 제가 쓰는 연장(?) 입니다. -_-;; [25] 미사토3299 03/09/14 3299
12908 [잡담]제가 이상하게 변하고 있습니다. [23] 이카루스테란3274 03/09/14 3274
12907 mycube배 온겜넷 8강전 예상을 해봅니다~ [30] 마술사4595 03/09/14 4595
12906 이번시즌 온게임넷스타리그 가장 비운의 게이머 [19] 초보랜덤5142 03/09/14 5142
12905 울클랜 자체 리그에서 진행된 WCG2003공식맵 전적 [11] Lunar2773 03/09/13 2773
12904 2002Sky 와 마이큐브 배 [10] GyungRak_MaSaJi2754 03/09/14 2754
12903 그래쿠나... 개꿈을 꾸어쿠나... [3] 미사토2343 03/09/14 2343
12902 mycube 온게임넷 스타리그 8강 - winner(1) [13] kama3746 03/09/14 3746
12901 가끔씩 하는 달콤한 상상..전설의 게이머가 되다!! [14] 리오그란테2564 03/09/14 2564
12900 조지명식 이제는 조추첨식으로... [12] Ace of Base3083 03/09/14 3083
12899 MBC Game Starleague의 발전을 위한 제안 [20] Altair~★3187 03/09/14 3187
12898 [잡담]마우스에 미쳐본적있나요? [32] 묵향지기2858 03/09/13 2858
12897 [데이터] 온게임넷 최고의 명승부 메이커는? [42] Canna5034 03/09/13 5034
12896 과연 최고의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임팀은? [68] 다크고스트5241 03/09/13 524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