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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9/13 16:00
이번 재경기는 장진남 선수로서는 위기였습니다. 테란에게 약한 모습, 플토에게는 극강의 모습을 많이 보여왔던 장진남 선수에게는 2 테란 대신 2 플토였다면 정말 8강에 올라가기 쉬웠겠죠.
하지만 위기는 기회라고 리그 초반부터 신제품 "갈아만든 테란"을 출시하기로 했던 장진남 선수는 이번 재경기에서 더 이상 테란에게 약한 저그가 아니라는 인상을 강하게 심을 수도 있었죠. 결국엔 실패했지만요. 게다가 장진수 선수까지 신예(?) 김동진 선수의 테란에게 2패로 무너졌고...정말 장브라더스에게 테란은 언제까지 악몽일 것인지. p.s. 이번 8강에서 위기이자 기회를 얻은 선수가 또 있다면 임요환 선수. 대 강민, 박용욱, 전태규 선수 중 2명만 잡아도 플토전 약하다는 말은 더이상 나오지 않겠죠. 생각해보니 박경락 선수도 대 저그전의 쌍벽이자 자신의 천적인 홍진호 선수를 잡는다면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겠죠.
03/09/13 16:46
드론만 미리 오버로드에 실어서 데려갔어도 말이죠. 해처리 몇개 지으면서 거기서 히드라를 뽑아낼수있는 물량이 되었을것인데.. 본진에서의 드론빼기가 실패로 끝났다면.. 앞마당에 있던 드론이라도 무조건 살렸어야죠.. 거기서 탱크포격에 다죽는걸보고 아.. 졌군.. 짐작했습니다. 딴데 지어났던 해처리가 있으면 머합니까.. 병력을 못뽑고 드론을 뽑아야하는 처지이니. 안타까웠습니다.
03/09/13 17:17
AMD팀원들은 분위기를 잘타는것 같습니다. 음 뭐냐면... 어떤 주는 팀원 전체가 상승세를 타고...또 어떨때는 팀원 전체가 하향세를 타고-_-; 잘 살펴보니 그래요-_-; 요 며칠사이엔 하향곡선을 탔어요.(조정현선수는 김정민선수에게지고, 베르뜨랑선수는 나도현선수에게지고, 장진남선수는 서지훈, 김현진선수에게, 장진수선수는 김동진선수에게...) 하지만 그 전엔 또 팀원들이 엄청난 상승세를 탔었거든요.(조정현선수는 성학승선수에게 이겼었고, 장진수선수는 강도경, 박용욱선수를 이겼고, 베르트랑선수는 김성제선수에게 이겼었고, 장진남선수는 ITV에서 서지훈선수 이겼었고, 팀리그에서 GO팀과 정말 명경기를 만들었죠)참 신기합니다. 따져보면 날짜에서 차이가 나고 제 글이 억지스럽겠지만...... 분명 이팀은 어떤...분위기가 있긴 있습니다. 뭐 팀원들의 스케쥴이 좀 많으니...연습량의 문제일 가능성이......있습니다. (최근에 AMD선수들에게 이긴 선수들의 노력과 실력을 깍아내리고자 한 말은 절대 아닙니다)
03/09/13 18:00
palmer님 듣고 보니 그렇네요. 개인적으로 항상 응원하는 팀이 AMD팀인데, 요새 계속 팀원들이 한명씩 지는 모습을 보게 되네요.
이제 기욤만 남았나요? 첼린지리그 꼭 통과했음 좋겠습니다.
03/09/13 20:29
장진남 선수 다음시즌엔 다시볼수 있겠군요(장진수 선수는 담시즌에 못보니..)그리고 장진남 선수 다음 시즌에서는 테란 잡는다는 말씀하지마세요 그런말 하면 경기할때도 그때 그렇게 큰소리 꼭 이겨야 겠다는 압박감때문에 경기가 잘 안풀리는것 같습니다.
담시즌은 우승하시길(생방송 피시방 잘보고있슴둥)
03/09/14 03:29
그러게요.. 장진남 선수 너무 자신감을 보이면 오히려 더 잘 안되는것 같은.. 2002파나소닉배에도 테란에게 강한 모습 보여주신다더니.. 이운재 선수와 임요환 선수에게 지시고.. 열심히 하셔서 다음 리그에는 꼭 좋은모습 보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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