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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3/09/12 23:01:58
Name 거짓말같은시
Subject 8강전망..그리고..듀얼토너먼트 A조...
오늘 재경기가 끝나고..8강이 모두 확정되었군요...(물론
월요일부터 알고있었지만..ㅡㅡ;;) A,B조가 모두 확정되었습니다..
우선 A조는 전태규,강민,임요환,박용욱선수..이렇게 되었군요..
3플토의 1테란이라...임요환선수가 엄청난 변수로 작용될꺼 같습니다..
상대적으로 대 토스전 약점이 지적되오던 임요환선수는 이번에 최고의
위기이자 기회가 될수도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과연 토스밭에서 살아남
아서 4강에 갈수 있을지 기대되는군요...세명의 토스 박용욱,강민,전태규 선수
는 임요환선수를 잡을수 있느냐 없느냐가 최대 변수로 작용될거 같군요,..
플플전에서는 박용욱 강민선수의 약간의 강세..전태규선수의 약간의 약세가
예상됩니다...
그리고 B조...서지훈,홍진호,박정석,박경락선수,,이렇게 되었는데요..
또하나의 죽음의조 탄생이군요...이번대회 B조는 계속 죽음의조만 되는거
같습니다..구도도 비슷하구..(이윤열-서지훈,홍진호-홍진호,박정석-강민,
박경락-조용호) 정말 누가올라갈지 예상하기 힘든조인데여..B조의 마지막
게임이 박경락,홍진호 선수가 패러독스에서 서지훈,박정석 선수를 만나게
되어서..상당한 난관이 예상됩니다..그래서 서지훈,박정석선수가 패러독스
에서 두저그를 잡아낼수 있다면 두선수의 4강진출을 좀 높게 보고 싶습니다..
또하나 B조의 재밋거리는 복수가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군요...
홍진호 선수는 서지훈,박정석선수에게...서지훈 선수는 박경락선수에게...
박경락 선수는 홍진호 선수에게.....복수가 성공할수 있을지도 기대됩니다..

  그리고 ,,듀얼 토너먼트 A조 얘기인데요... 듀얼토너먼트 원칙상 A조는
  스타리그 9위-챌린지리그 7위,스타리그 15위-스타리그 16위 이렇게 되
  는군요...현재 이윤열 선수가 스타리그 9위 확정이구요..스타리그 15,16위
  가 조용호,주진철 선수가 확정되었습니다..두선수는 듀얼 첫경기에서
  붙게 되겠군요....챌린지 리그 7위만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이운재,나도현,성학승,김동진,기욤-박성준 승자,변길섭-이현승 승자 이렇게
  6선수중 한명이 이윤열 선수의 상대가 되겠군요..누가 올라오던 듀얼 A조는
상당한 죽음의 조가 탄생할거같습니다....만약 이윤열 선수와 조용호 선수의
리턴 매치가 성사된다면 조용호 선수의 복수가 성공할지도 기대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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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학동
03/09/12 23:20
수정 아이콘
스타리그의 순위는 어떻게 정하는건가요? 탈락 확정된 순서대로 매겨지는건가요?
03/09/12 23:45
수정 아이콘
청학동// 아니요. 우선 가장 9~16위에서 윗쪽 순위는 재경기를 한 선수들이 가져갑니다. 2승 1패로 재경기해서 떨어진 선수가 1승 2패로 재경기해서 떨어진 선수보다 윗자리에서 재경기 합니다.
또한 3패를 한 선수는 가장 아랫쪽에 들어가게 됩니다.
이번에 3패를 한 선수는 조용호, 주진철 선수니, 두 분이 15위 16위를 나누어 가지게 되시겠고.
2승 1패로 재경기 해서 떨어진 이윤열 선수가 스타리그 9위의 자리에 가는 것입니다.
결론 : 죽음의 조 탄생..-_-
03/09/13 00:18
수정 아이콘
하하..홍진호 선수는 까다로운 이윤열 조용호 강민 선수를 헤쳐나오더니 서지훈 박경락 박정석 선수를 만나네요....-_- 재미있게도 16강 상대종족비율까지 똑같다니..그것도 요즘 종족내에 최고선수라고 불리는 선수들만 골라서 2번씩..-_- 추가해서 서지훈선수와는 저번결승에서의 복수를..박정석 선수에게는 저번2002스카이배 준결승 복수를 해야하는군요..이번8강을 헤쳐나왔는데 만약 4강에서 임요환선수 만나면....팬으로서 정말 끔찍하네요..-_-;;;
용가리통닭
03/09/13 00:20
수정 아이콘
아마첼린지리그7위는 a조나 b조중에 2:0으로 패자부활전에서 진출한 선수가 됄것같네요 첼린지순위는 조 차례대로 매기거든요
그러니까 아마도 a조에서 2:0으로 정재호선수이긴 이운재선수가 됄것같네요
DeaDBirD
03/09/13 00:43
수정 아이콘
그래서..
이번 OSL 가을의 전설은 그 사람으로. 정해져 있다는 겁니닷!!
(농담이란 겁니닷!! 그러나 그 어느 때에 비해. 그 어떤 8강 게이머도. 충분히 드라마 주인공이 될 수 있겠네요..)
가글링
03/09/13 01:17
수정 아이콘
지난대회 top 4 + toss 군요 -.-;
왕성준
03/09/13 09:32
수정 아이콘
나도현 선수와 성학승 선수는 절대 이윤열 선수의 상대가 될 수 없습니다. 결정전의 전적상 1패가 있으면 높은 순위가 될 수 없죠.
다음주까지...지켜봅시다. 기욤 선수가 2승으로 올라가면...
동동주♡사랑
03/09/13 11:49
수정 아이콘
저도 A조에서 강민.박용욱 두명의 토스가 우세한 가운데 임테란이 변수라고 생각합니다.. B조는 예상이.. 안되네요..
박지완
03/09/13 14:57
수정 아이콘
전 A조에서 전태규선수가 최고의 변수가 될듯합니다.. 만약에 첫상대인 강민을 잡아낸다면.. 4강진출 유력후보로도 꼽을수 있을것 같습니다..
박정석테란김
03/09/13 18:05
수정 아이콘
글쎄요. 전 A조에서 강민선수가 별로 유리해 보이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일단 강민선수도 플플전 강하긴 하지만 같은 조에 제가 임성춘선수 이후에 플플전이 제일 강하다고 생각되는 박용욱선수가 있죠.(박정석선수외에 박용욱선수를 플플전에서 이기는 선수 잘 못밨습니다.(1.07때의 기욤 제외-_-;;)
그리고 임요환선수.....사실 임테란과 강프토의 전적은 저번 스타우트배의 2:1이 전부입니다. 물론 강민선수가 더 잘했긴 했지만 한두경기의 차이는 그다지 강하다, 약하다를 따지기엔 좀 부족해 보입니다.(좀더 지켜봐야 한다는 이야기죠..) 게다가 임요환선수(여기에서는 전태규선수도 포함.). 저번 강민선수에게 진 것에 대해서 나름대로 열심히 연습 죽도록 할 선수일 텐데, 할 만하긴 하지만 무작정 우세라고는 할 수가 없죠.
결론은 강민선수가 A조에서 살아남으려면 무조건 박용욱선수는 잡고 가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아무리 죽음의 조에서 살아남은 몽상가일지라도 무난히 진출하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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