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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9/10 01:51
전 개인적으로 1.08테란이 싫더군요...테란의 최고암울기이던 01~07버전에서도 꿋꿋이 테란의 길을 걸어 온 임요환선수외 온니테란유저들이 존경스러울 따름입니다...그와 반대로 08테란들은 대부분 테란에 이익이가는 패치로 인해서 많은 분들이 테란을 선택하신 경우가 꽤 많죠...물론 아닌경우도 당연히 있겠지만, 대부분은 패치영향이죠;;; 플토가 강해지는 패치가 나오면, 공방에서 플토가 50%차지하는 날이 올수 있을까요??^^;;
03/09/10 02:18
저는 1.07 막바지 무렵에 테란이 암울기 였을때 시작했는데. 시작했던 계기가 내 친한친구 한명이 itv보면서 '테란이 다른 종족 이기면 진짜 존경스러워' 이런말을 듣고 오기가 생겨서 시작하게됐습니다^^ ...저는 남들이 꺼려하고 어려운 많은 사람들이 기피하는 종족을 좋아하거든요. 알피지 게임에서 마법사 같은 경우가 그렇구요.. 그래서 테란을 시작하게 됐는데.,.... 테란의 벌쳐의 기본을 깨우치려고 몇달동안 노력했습니다. 어택땅에 시절이었던 -_-;;
03/09/10 02:31
테란에 대해서 말하려면 끝이 없죠. 전 랜덤 플레이 하지만, 상대가 고수일경우 테란을 선택하죠. 하지만 제일 정안가는 종족입니다.
너무 강해요.
03/09/10 03:19
전 짜증이 나더군요. 멋져보이는 게 아니라. 아 xx 개사기 진짜 아오~ 하면서 말입니다^^;;; 성격이 급해서 정말 구석에 처박힌 마린 대여섯기 메딕 서너기가 두부대넘는 저글링 잡아낼 때는 모니터 때려부시고 싶습니다;;
03/09/10 05:59
요즘에 걸출한 저그유져가 나타나지 않는거 같네요 그 가장 큰 이유는 테란이 저그한테 너무 강력하기 때문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테란 하향 패치가 나오긴 전까지 맵으로 버티는것도 한계가 있는거 같고 얼른 패치의 날이 왔으면 하네요
03/09/10 07:31
전 얼마전까지 이기건지건 줄기차게 랜덤을 해왔는데.. 요새 저그를 많이 선택해서 합니다.. 물론 상대가 랜덤하거나 저그를 선택하지 않은경우에 한해서죠.. 스탑럴커하는 재미.. 뮤탈게릴라 하는재미.. 비교적일찍나오고 건물값도 싸고 유닛도싸고 리서치비용도 싼 퀸의 패러싸이트와 인스네어 쓰는재미. (패러싸이트는 상대 셔틀이나 드랍쉽 혹은 비싼유닛한테 쓰고 인스네어는 마메부대나 다수질럿에 쓰면 효과적이죠.) 빈집털이 하는재미. 버로우저그링쓰는재미. 막멀티의재미-_- . 등을 요즘 새삼 느끼고 있죠.
03/09/10 08:03
보통 테란이 저그한테 강하다고 하는데, 제 느낌상은 토스에게 더 강한거 같다, 입니다.
요새 재미삼아 테란으로 플레이 하고 있는데, vsP가 가장 부담이 없더군요. 막강한 것이 바이오닉이긴 하지만,, 잠깐만 안보면 순식간에 전멸해서요. 마음껏 물량 뽑아내고 싸우는 메카닉이 훨씬 편하고 승률이 좋더라구요.
03/09/10 08:28
저도 저그유저입니다.. 테란.. 물론 대단합니다.. 하지만 저그 또한 아주 좋습니다. 럴커와 저글링 컨트롤만 잘하면 초반 조이기 들어온 마메부대를 그냥 다 쓸어버리고 그냥 러쉬 가서 끈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제 팀리그 성학승 선수와 최인규 선수 경기 때도 그랬죠? 테란 대단하기는 하지만 테란은 한방러쉬입니다. 물론 드랍쉽 돌아다니지만 멀티 하나에 럴커 두기와 방어타워 건설하면 그 멀티는 거의 먹은 거나 다름없죠. 멀티 몇 개 먹은 저그는 테란이 이기기 힘듭니다. 전 제가 초반에 럴커와 저글링그리고 히드라 몇기로 테란을 그냥 끈내버리는 경우가 베넷 상에서 많았는데요..
그 경기마다 느끼는 게.. 테란도 테란 나름입니다. 지금 님처럼 생각해서 테란으로 종족 옮기는 사람 많습니다.. 지금은 '가을의 전설' 어쩌구 해서 프토 옮기는 사람도 많은데.. 잠깐 얘기가 벗어났군요..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꿋꿋히 자기의 주종을 지키세요. 저도 1년 전에는 프토유저였지만 바꿔서 이런 말씀 감히 못드리지만.. 지금 종족 바꾸면 그 종족에 적응하는 시간 엄청나게 많이 듭니다. 특히 테란은 손이 빨라야 하기 때문에 저그였다가 테란 하면 힘들죠..-_-; 그럼 즐스하세요.
03/09/10 10:19
아 요즘 웨스트 종족 비율보면 70%테란 20%플토 10%저그 인것 같더군요
전 플토유저인데 요즘 한 9경기 정도가 한경기는 플토전 나머지 전부 테란전이 었습니다. 그것도 공방에서요;; 나모모 가면 오히려 플토가 더많은것같고 그다음 테란 그다음 저그순대로... 배넷에서는 저그만나기 진짜 힘들어여 ;;
03/09/10 11:37
전 플토스를 주종으로하는데 테란이 잼나서 맨날테란만하다가 테란실력이 주종인플토를 뺨따구를 치는 실력이 되버려서 .제가 테란으로 할땐 잼있는데 상대가 테란일떈 왜리 짱나는지 ...
03/09/10 19:22
제가 게임아이를 하던 시절에는 1500점 정도에서는 종족분포가 골고루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나모모든 뭐든 요즘은 x나 x나 테란한다는 얘기죠...-_-;;;(물론 안 그런 분들도 계시지만..) 그게 다 임요환 선수와 이윤열 선수가 너무 엄청난 플래이를 자주 보여주었기 때문이 아니겠습니까..
03/09/10 20:41
임요환 이윤열이 어떤 게임을 하는지 모르고 프로게이머들 게임하는거 많이 보지도 않았는데도 테란으로 전향하는 사람들이 훨씬 많을 것이라는데 올인하죠. 작년과 같네요. 여전히. (작년 5월에 테란만 11번 연속으로 만나고 스타 접었습니다. 어느날 갑자기 말입니다. 그렇게 끊기힘들던 스타가 왜 이리 쉽게 끊어지던지..) 플토가 언젠간 부활할 것이다라고 믿던 사람들은 다들 어디 갔는지. 08나오고 제가 겜큐에서 언젠간 테란이 베넷 유저층의 60~70%를 차지할 것이다란 글과 계속적으로 대부분의 대회에서 테란이 우승을 독식할 것이고, 8강권에 4~5명의 이름을 올릴 것이다라고 예상한 글을 쓴 적이 있는데, 안티임성환을 비롯한 여럿의 구박을 받았던 기억이 나는군요. 가끔 플토가 암울하단 글이 올라오면 블리자드는 일반유져층을 위해서 패치를 한거지 플게머를 위해서 패치한 것이 아니다라는 소리를 하시던 분들께도 몇 번 반박을 해보려 했지만, '객관적 자료'가 없어서 그냥 그만두곤 했죠. 피부로 느끼던게 '테란 세상이다.'였는데, 뭐 단지 '느낌'뿐이니 말입니다. 앞으로도 '가을'이 지나가면 계속적으로 테란의 우승이 계속될 것을 예상합니다
03/09/10 21:27
제생각에 고수 이상의 레벨이 아니고서야 동급이면 테란보다야
저그, 플토가 더 강하다고 생각되는데요, 대플토전은 그렇다치고, 대저그전 테란 정말 테란만 하시는분아니라면 손정말 많이가고 헤드셋이나 사운드없이하다 어느새 본진 에서 일꾼죽고있고, 드랍갔던 병력들 잠깐 본진 왔다간사이에 순식간에 사라진일, 당황스러운 일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솔찍히 물량이나 운영 비슷하게 해주는 테란유저라면 자신보다 실력이 높다고 보심이 맞을겁니다. 테란은 그만큼 손이 많이가고 많이 꼬이는 종족이니 자신과 비슷한 운영을 할수있다면 그자체가 실력이 높다고 볼수있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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