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03/09/09 00:04:30 |
Name |
atsuki |
Subject |
워3 프로리그 시작과 함께. |
온겜넷에서 기대하던 대로 프로리그를 시작했습니다.
게임프로그램을 시청하는 많은 분들에게 암울했던 날들인 월,수요일 중에 월요일에 드디어 변화가 생겼네요^_^
(물론 미솔로지나 c&c를 무시하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온겜넷 쪽은 완벽한 프로리그를, 엠겜측은 ctb3을 부활시켰는데요.
여러가지 잇점이 있겠지만, 정말 잘 이끌어나가져서 워3이 부흥했으면 좋겠습니다.
처음 프로팀 창단러쉬가 시작되었을때. (손오공 프렌즈부터 시작되었죠 뭐 거의;)
ctb1,2기때를 생각하며 아쉬웠던 부분이 많이 있었습니다.
총 7개의 클랜이 나뉘어져서 게임을 했지만(겹치는게 3클랜이던가요;)
그땐 워3 프로게이머는 거의 프로가 아니었으니까 클랜의 명예라는 걸 걸고 재밌었거든요^_^;
은근히 그러면서 생각난게 프로팀이 새로 창단될 때 (워3 전문 겜단이란게 예카 saint말고는 그땐 없지 않았나 싶네요.)
예카 세인트 처럼 아예 클랜 자체를 인수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모 방송에서 나왔던 것처럼 레더 1~2페이지 사이엔 거의 비등비등한 실력이라고 가정하면 그렇게 하는게 더 이득일꺼란 생각이 말이죠;
실제로 게임단 창단이 이뤄질때 그런 부분도 많이 보이고 그러더군요^_^
한빛은 전통적으로 웨라 길드분들이 많았던 것 같고, 슈마에선 rex길드를 (김동준선수 영향이 아닐지;)
소노콩은 푸길드를 말이죠;
요새 잘나가는 lof와 웨라 길드원들분들이 조금 나뉘어진거 같지만^_^;
프로리그와 팀리그를 앞두고 많은 (그것도 꽤 안정적인 스폰을 받는) 팀들이 생겨나서 정말로 기분이 좋습니다.
오늘 시작된 워3프로리그. 그리고 앞으로 시작될 ctb정말 기대됩니다.
all kill의 묘미를 빨리 맛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_^(ctb는 출전 선수들이 많이 바뀌었더군요;)
...그리고 오늘 맵 고르기; 정말 재밌던데요?^_^ (매번 놀우드만 나오면 토할지도-_-;)
개인적으로 양리그. 소노콩프렌즈 응원하고 있습니다~!(...만 뭐 어디가 이기든 재밌어요:$)
...참; 지난번 실수를 교훈삼아 국가대표나엘 낭천님. 중요체크입니다(의미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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