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3/09/08 22:35:54
Name Ace of Base
Subject 프로리그 기획한 사람 표창 줘야함
프로리그의 의미..

게임도 프로시대. 프로화 확립 구단체제 운영.

그리고 제가 가장 개인적으로 좋은 것이

연습많이 하면서도 예선에서 아쉽게 떨어지는 선수들이
프로리그를 통해서 볼수 있다는것입니다.

예선에서 모두 다떨어진 선수들을 생각해보십쇼.
대회가 끝날때까지 할것이 없어집니다.

그렇게 되면 자기 자신에 실망감과 함께
게임 생활에 슬럼프를 느끼며 게임을 멀리하게 될수도 있고
그 후 완전 접는 일도 있겠죠.


아무튼 프로리그가 생김으로써 소속감이라는 동기부여가 생겨
그동안 은근히 오랫동안 생활해온 무명의 프로게이머들에게 많은 기회가
주어지며 또 그 기회를 발판으로 성장하며 사람들에게 알릴수 있다는것

정말 기쁘게 생각합니다.

그 예로 이창훈 선수..


개인적으로 온게임넷에서 기욤 선수가 오랫동안 모습을 보이지 않다가
프로리그에 오랜만에 보이면서 정말 기뻤던적이 있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선수^^)

능력은 있으나 예선의 문턱에서 좌절한 사람들에게는 기회를
그리고 더 나아가서 게임의 구단 프로화를 가져온
프로리그.....

아무튼 프로리그 기획한 사람 표창줘야합니다.


p.s 방송에서 사라지던 팀플의 부활까지......
정말 이보다 더 좋은 방송은 없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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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iT[RevivaL]
03/09/08 22:49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의 의도는 분명 좋지요^^ 근데 표창줘야 한다는의견은 지나친 님의 사견이라고 생각되네요...그렇게 따지고 보자면, 표창 받지 않아야할 프로그램이 없다고 생각되거든요^^;; 너무 주관적인 의견이라는 느낌이 강하네요
차이코프스키
03/09/08 23:04
수정 아이콘
농담은 농담으로..^^
03/09/08 23:08
수정 아이콘
그냥 반농담 반진담으로 들으면 될 듯 한데요...^^
너무 민감한 것도 좋지 않아요~ Relax!!
히소카
03/09/08 23:09
수정 아이콘
-_-;;
03/09/08 23:20
수정 아이콘
제 사견으로도 표창 하나 주고 싶습니다만..^^;;
피팝현보
03/09/08 23:34
수정 아이콘
표창을 하나 던지고.. 헉 -_- 죄송 ;;
카나타
03/09/08 23:43
수정 아이콘
농담은 농담으로 들읍시다.
너무 민감하게 생각하지 말구요..
선풍기저그
03/09/08 23:53
수정 아이콘
팀리그는 mbc쪽에서 먼저 시작하지 않았나요?
기획이나 내부사정은 모르겠지만. 방송은 mbc가 먼저...
03/09/09 00:01
수정 아이콘
가벼운 농담도 맘대로 못하는 PGR입니까..ㅡㅡ;;
03/09/09 00:19
수정 아이콘
summit님 매우 공격적인 댓글이네요.
무서워서 글 스지도 못하겟네요.
03/09/09 00:40
수정 아이콘
제 사견역시 표창하나 주고싶은데요.
03/09/09 00:58
수정 아이콘
Ace of Base 님... 혹시 님께서 이뻐하는 사람이 해설해서 더 애착이 갔던게 아니신지...
하하하핫 ^^ 농담입니다.
그렇죠? 표창 줘야 하죠? pgr 회원 어느 님께서 제안하신 걸 양대방송에서 받아 들인 것 같으니까,
피좔 회원님들이 좋은 의견이라고 적극 찬동하시니까, 그래서 시작 된 것 같으니까 피좔 회원분들께 표창 줘야겠죠? ^^
어딘데
03/09/09 01:28
수정 아이콘
이모티콘은 웃지만 글은 표창을 날리고 있군요 ㅡ.ㅡ
hyuckgun
03/09/09 02:40
수정 아이콘
하핫..이런 글에까지 태클이라니..-_-
선풍기저그
03/09/09 02:48
수정 아이콘
오묘한 분위기..... ㅡ,,ㅡ
그런데 팀리그 기획이 피지알에서 나왔다는거 첨알았네요.ㅎ오~
엠겜 메이저-마이너 시스템 재차 정정한것도 피지알 영향이고요..
김희성
03/09/09 07:32
수정 아이콘
암만! 좋은 기획이죠. 스타리그 파이를 키우는데 공로가 크죠. 누군지 모르지만 그분에게 감사합니다.
근데, mbcGAME 팀리그 중에 문자중계(그 돈으로 선수들에게 많은 돈이 돌아간다면 꼭 나쁜건 아니지만 서도, 치열한 게임이 이벤트화 대는거 같아서 반감이 생기네여)를 기획한 이에게는 저주가 있었으면^^
언제나
03/09/09 08:44
수정 아이콘
피팝현보님께서 던지신 표창에 맞아서 다쳤습니다. 치료비 주세요.







한게임 머니로 주시면 감사합니다. 넷마블 머니 안받습니다.
Mechanic Terran
03/09/09 10:35
수정 아이콘
정말 프로리그는 스타리그에 또 다른 한 획을 그었다고 사료되어 집니다.

시청자(팬) 입장에서는 일반 스타리그와는 다른 재미를 얻을수 있었고 '스타군단'을 한번에 볼 수 있으니 좋았습니다.

선수들 입장에서는 수익원이 추가되었고 '팀'이라는 공동체 개념을 더욱더 돈독히 할 수 있었겠지요. 또한 무명의 인재들을 발굴할 수 있는 장이 되었구요. 감독님의 중요성도 더욱 부각되었구요.

방송사로서는 새로운 시도와 함께 사랑받을 수 있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얻을수 있었습니다. 또한 뉴페이스 발굴에서도 성공적이었구요.

이창훈 선수와 최연성 선수가 최대의 수혜자인듯 합니다. 물론 그들은 충분히 그럴 자격이 있구요. (박정석 선수와 임요환 선수등 여타 선수는 원래 여러모로 대단했으므로 굳이 언급할 필요 없지요.) 어린 선수들이 기뻐하고 눈물 흘리는 모습에 저도 감동 받았습니다.

우승한 선수는 우승한 선수대로 좋고... 우승 못한 여타 훌륭한 팀들도 다음 시즌이라는 목표가 있으니 더욱 분발해서 좋은 모습 보여주실 것으로 기대됩니다.

프로리그 관계자분들... 수고 많으셨고 다음번을 또 기대해도 되겠지요?
피팝현보
03/09/09 16:00
수정 아이콘
저.. 한게임머니 오링...
03/09/10 15:35
수정 아이콘
글 쓰신 분 의견에 동감합니다. 김근백선수, 최연성선수, 이창훈선수 등 팀리그에서 좋은 모습 보여주시면서 관심을 받게되신 선수들 많죠. 개인전과는 다른 매력이 있어서 좋더라고요. 인사이드 스터프 보면서 엄청 울었답니다ㅜㅜ 그 뭔가 함께 노력해서 무언가를 이루어냈을때의 환희랄까.. Mechanic Terran님께서 제가 하고픈 얘기를 다 해주셨네요^^ 같은 팀리그지만 온게임넷과 MBC게임이 다른방식으로 진행하는 것도 마음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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