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3/09/08 04:35:24
Name Ace of Base
Subject 항상 화제거리를 몰고 다니는 두 선수가 대결합니다.
경기 시작전....오프닝

캐스터:항상 화제거리를 몰고 다니는 두 선수가 대결합니다.

해설자: 두 선수 공통점이 있네요. 현재까지...무소속입니다.

해설자: 두 선수의 눈빛 ...서로를 쳐다보는거 같죠?

(중략)
전략가들이 싸울수 있는 가장 좋은 맵에서 열리네요...


캐스터 오프닝 마지막 멘트.
" 아무튼 이 경기가 끝난뒤 아마 내일 정도되면 이 경기에 대한 분석이
많은 언론사에 오르내릴거라 자신합니다 "

그리고 바로 경기 시작.

승자예상 poll 44:56

스타크 승부에서는 무승부가 없듯이 결국
20여분후에 한 선수의 zizi선언...~~

그러나 그 20여분동안 사람들이 본 것은 ....


오늘따라 웬지 이 vod가 다시 보고 싶었습니다. 새벽 3시가 넘었는데
문득 생각나서 다시 한번 이 경기의 vod를 클릭 해버렸네요^^

위의 글 들을 보고 어떤 경기의 해설인지 아실분은 아실겁니다.
제가 지난번에도 언급한적이 있던 제가 가장 가슴 뭉클하게 봤던 경기였습니다.
오늘까지 보면 6번째인가.....^^

vod 클릭횟수 45만건의 경기였습니다.


위의 경기전 멘트들은 정확하지가 않습니다.^^ 그냥 생각나서...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귀차니즘
03/09/08 04:47
수정 아이콘
아,,혹시 파나소닉배때 김동수선수와 임요환선수의 경기인가요?? 무소속이라는 말때문에 아주 오래전 스타리그인줄 알았다는..-_-;;
안전제일
03/09/08 04:52
수정 아이콘
대단했지요.ㅠ.ㅠ(무슨경기인지 적고싶지만 다들 기억을 더듬어보시는게 더 좋을것 같군요.)
갑자기 돌아와달라고 난장치고싶어지는군요.
돌아와 준다고 했으니 기다려야겠지요.
앞으로 몇년후...저경기 보다 더 대단한 명경기를 만들어줄 그선수를요.
그리고...앞으로 몇시간후에 피말리는 경기들을 해나가야할 선수에게는 또한번의 기회가 오기를 기대합니다.
03/09/08 04:59
수정 아이콘
그 때 두 선수의 눈빛이 아직도 기억이 나는군요.
저도 다시 한 번 보구 잠들어야 겠어요^^;
Daydreamer
03/09/08 06:54
수정 아이콘
음... 대략 정확한듯 보이네요... ^^;
'테란의 황제 임요환 SE(즐?)'에 이 경기가 포함되지 않은게 좀 아쉽습니다.
양창식
03/09/08 08:28
수정 아이콘
김동수 대 임요환의 네오 포비튼 존 경기였다면..그 경기 내용은 임요환을 위한 게 아니라 김동수를 위한 거였기에...김동수SE(??)가 나온다면 들어가겠지요.
전장의안개
03/09/08 08:43
수정 아이콘
정확하신데요....저도 꽤 많이 본거같네요 멘트만들어도 무슨경기인지
기억이 바로 나는걸로 보니....김동수...가림토 세글자....소름끼치도록 느꼈습니다.
Hewddink
03/09/08 11:05
수정 아이콘
전용준 캐스터의 첫 멘트는
"화제와 뉴스거리를 몰고 다니는 두 명의 선수가 대결합니다"
인 걸로 알고 있는데, 아닌가요? ^^;;;
(아니라면... 대략 낭패-_-)
Hewddink
03/09/08 11:09
수정 아이콘
그리고 두번째 해설자 멘트는 전용준 캐스터께서 하신 말씀인 걸로 알고 있는데요?
(이렇게 강력하게 주장했는데 아니라면... 정말로 낭-_-패)
hardcore_z
03/09/08 11:42
수정 아이콘
첫번째 멘트는 정확한지 잘 모르겠지만 두번째 멘트는 김도형님이 하셨던 것 같은데요~
히소카
03/09/08 14:02
수정 아이콘
경기도 기억이 남지만 당시 두선수 모두 무소속이어서 주어진 온게임넷 유니폼이 정말 기억에 남습니다. 黑과白의 대결..정말 잘어울렸습니다.(영원한 맞수)..
파란마녀
03/09/08 14:03
수정 아이콘
^^ 새삼 그때가 떠오르네요....
03/09/08 15:48
수정 아이콘
그때 닭다리 뜯으면서 경악했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hardcore_z
03/09/08 16:42
수정 아이콘
Hewddink님//전체중 두번째인 그러니까 해설자중 첫번째를 말씀하시는건지 아니면 해설자 멘트중 두번째(전체의 세번째)를 말씀하시는 건지요?제가 잘못 이해한거라면 대략 난감하네요^^;죄송합니다^^
03/09/08 22:42
수정 아이콘
스타리그 최고의 명승부중 세손가락 안에 꼽히는 멋진 경기였다고 생각됩니다.. 저도 5번은 넘게 본듯..
높이날자~!!
03/09/09 00:04
수정 아이콘
친구집에서 본 경긴데 재방송만 10번정도는 본 경기인듯 :)

정말 재밋게 봤죠 ^^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2772 [잡담] 오랜만에 다시 본 애니 메존일각.... [5] 기다린다1534 03/09/09 1534
12771 워3 프로리그 시작과 함께. [1] atsuki1473 03/09/09 1473
12766 프로리그 기획한 사람 표창 줘야함 [20] Ace of Base3563 03/09/08 3563
12764 씨유앳배틀넷에 도진광선수 나왔네요~~~~ [23] djgiga4010 03/09/08 4010
12762 Thank U! [8] 0722483 03/09/08 2483
12761 워3 프로리그를 시청하다가, [2] minyuhee2124 03/09/08 2124
12760 섬맵에선 저그는 안되는건가.. [11] Stay2403 03/09/08 2403
12756 온게임넷 워3 팀리그 방송중인데.. [60] 피팝현보2316 03/09/08 2316
12755 재경기와 관련해 적었던 'kb ******' 암호의 풀이법 입니다. [17] Mechanic Terran3495 03/09/08 3495
12754 [축하&위로]8강 예상 적중입니다. [20] SUSAN3465 03/09/08 3465
12753 마이큐브 재경기 차라리 낼 챌린지리그 시간에 방송했으면 합니다.. [10] tongtong2727 03/09/08 2727
12750 자..재경기얘기그만하구요..마이너리그예상.. [12] 거짓말같은시1935 03/09/08 1935
12748 두 눈으로 직접 보고 싶습니다... [13] 세이시로2190 03/09/08 2190
12747 결과를 궁금해하는분들을 위해서... [7] 다크고스트3478 03/09/08 3478
12744 [후기에요..]메가웹에 갔다 왔어요.. 경기결과는 안썼답니다. [22] 동동주♡사랑4458 03/09/08 4458
12741 잠깐 숨돌리기-소주가 달게 느껴지는 이유 아세요??(펌) [16] 나라키야3931 03/09/08 3931
12739 오늘 펼쳐질 슈마배 워3리그 출전팀 [9] forever1617 03/09/08 1617
12738 전 가을이 싫습니다. [5] 삭제됨2119 03/09/08 2119
12737 스타 프로게이머와 남자 테니스선수의 비교... [16] bilstein2998 03/09/08 2998
12736 [팁]스탑러커의 또다른 방법 [11] 손유건4811 03/09/08 4811
12734 [생각] 현재 Wgtour 1위에 관해.. [16] 리정호3065 03/09/08 3065
12733 항상 화제거리를 몰고 다니는 두 선수가 대결합니다. [15] Ace of Base5340 03/09/08 5340
12732 배틀넷 아이디........ [15] 이은규2932 03/09/08 293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