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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9/06 14:16
저는 이 나이 먹을 때까지 이성을 좋아해 본 적이 한 번도 없었던지라 (아악, 암울해~~ ㅡㅜ)
이런 글들을 보면 과연 난 사랑에 빠지면 어떻게 될까 하는 호기심이 용솟음 치곤 한답니다. +_+a 전 남자 중학교에 -_-; 남자 고등학교를 -_-;; 다녔고, 집안 형편상 학원을 다녀 본 적도 없었기 때문에 대학에 입학할 때까지 단 한 번도 의학적으로 female이라고 판명된 사람들을 가까이 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_=;; "그녀"들은 제게 "외계인"같은 존재였죠. -0-;;;;;; 대학에 들어온 후에는 그 외계인(-_-;)들과 대화도 나누어보고, 같이 공부도 해보고, 같이 놀러 다니기도 하고, 같이 술에 절어 보기도 -_-;; 했습니다만.... 그래도 여성이라는 존재와 동떨어져 있었던 -_- 6년이라는 세월의 장벽 때문인지 -_-; (그 시기 중에 사춘기가 있었던 것이 결정적이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지금 저랑 친하게 지내고 있는 여자 "친구"들이 "여자"로 보이지 않네요. -_-;; 중. 고교 때 친구들이 여장-_-하고 있는 것으로 밖에는 생각되지 않으니... (하긴 저랑 친한 여학우들은 저보다 더 남자 같답니다. 핫핫 -_-v) 저 또한 직접 쓴 편지, 엽서를 좋아합니다. 정성이 잔~뜩 묻어 나오는 것들이니까요. +0+ 과연 전 언젠쯤에나 "연애편지"란 걸 써보게 될는지.... ^^;; 아악~! 반가운 화이트님 글에 이 무슨 헛소리를....=ㅁ=;; 어, 어쨌든 (부르르르~) 화이트님도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_ _);;
03/09/06 15:00
저도 예전의 엽서,편지가 그리워지고, 따뜻한 느낌이 드네요. Hewddink님의 댓글도 재밌군요 ^^. white님도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03/09/06 15:10
친구가 연애편지를 보여주면 '염장' 인데 화이트님은 마음이 넓으시네요... (절대 나쁜 뜻 없습니다;) 누가 나한테 '연애편지다!' 하고 보여주면 그대로 원자분해를 시켜버릴 것 같습니다... --; 감히 애인 없는 사람에게 그런 정신공격을 가하다니...
03/09/06 20:36
저는 언젠가 직접 꼭꼭 눌러쓴 편지가 받고싶어 친구들에게 새삼스럽게 밤 늦게까지 쓴 편지를 보냈습니다만 모두 답장을 이메일로 보내더군요 -_-;
03/09/06 23:46
Hewddink님//저희 아버님이 그런 말씀을 하시더군요.
여자복 많다, 남자복 많다 라는 얘기는 많은 여자를 남자를 만날 수 있는 사람에게 하는 얘기가 아니라, 인생에 단 한명 정말 좋아하는 사람을 만날 수 있는 사람에게 해주는 얘기라구요. 님도 분명이 여자복 많은 분이 되실겁니다 ^^ 좋은 밤시간 되세요~ 불가리님//도 행복한 주말 되세요~ ^^ Godvoice님//그럴리가요, 제가 그랬을리가 있나요 -_- 이딴거 다시 들고오면 죽어! 라고 조용히 얘기해 줬습니다 ^^;; 플로리다에서^^님//이제 곧 생기실 겁니다. 화이팅!! Schol님//그렇죠? 참나...그 복받은 넘은 도대체 어디가 박혀있는 건지 원, 만나면 죽지 않을만큼 때려주고 사귀던가 해야겠습니다. 블랙홀님//저도 같은 경험이...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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