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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9/05 22:18
제목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 다른 의미로 이해했거든요-_-;;;
16강도 그렇지만, 8강부터는 더더욱 어느 선수도 만만한(?) 상대가 없지않나요? ^^; 임요환선수가 어떤 조에 속하든, 쉽지않겠죠. 그리고 이건 다른 선수들에게도 해당되는 말입니다. 그리고 임요환선수는 일단 재경기부터 신경쓰셔야 하겠네요. 자신을 이겼던 상대와의 시합이니 부담은 더 커질듯 싶습니다. 재경기 가지시는 선수들 모두 좋은 경기 보여주시리라 믿습니다 :)
03/09/05 22:18
8강 올라가기만 한다면 대진이 최악이라도 임요환선수는 아주 좋아할 것 같네요. 팬들도 마찬가지구요. 매 경기를 결승전급으로 긴장을 하며 볼 수 있을 테니 어찌아니 기쁠 수가!^^;
오늘 임요환선수 DVD를 봤는데, 정말 놀랍게도 임선수가 요즘은 솔직히 저그보다 플토가 상대하기 좋다라는 발언을 하더군요...(무슨 근거에서 인지는 모르겠으나-_-;)
03/09/05 22:23
임요환선수도 정상은 아니죠...^^
오히려 대플토연습만 죽어라 할 수 있을테니 보다 박진감넘치는 플테전이 될 거 같아서 전 좋은 걸요...
03/09/05 22:24
b조는 어떤 조합이 나와도 재밌을 것 같습니다.
근데, 박정석 선수 역시 3저그에 끼어도 좋아할 것 같습니다. (대 경락전 제외한다면) 토스로써 저그 역시 잘 잡고 (제 기억속에선, 작년 추석연휴 진호님과의 3:2 하나씩 주고받기 경기와 종족최강전 라스트 특별전에 몰래 리버로 진남님 3:0 만들던 기억이 -그러고 보니 그것도 그 즈음이였군요) 앗.. 기대됩니다. 솔직히 전 토토전은 별로라.. 그래도 4토스가 안나온건 천만다행^^
03/09/05 22:28
박정석선수가 3저그에 끼인다면 기분은 안좋겠군요..-_-
토스킬러 진남선수,자신의 온겜넷천적 진호선수, 같은팀인 경락선수 (역시 토스킬러) .. 그러나 가을의 전설이 다시금 일어나길 바랍니다 ...
03/09/05 22:33
역시 같은 종족 싸움은 하기도 그렇고 보기도 별로 재미가 없죠.
특히 플플전이 제일 재미없다고 생각합니다 -.- 물론 질럿 빼기나 드래군 일점사의 컨트롤이 있긴 하지만 방송 보는데 그런 건 화려함이 떨어지죠. 박정석 선수가 최강 3저그와 붙어서 화려한 스톰 샤워를 보여주길 기대합니다.
03/09/05 23:02
저그전 요즘 상당히 잼난데요 윗 댓글은 좀 난감하네요.같은 종족싸움은
그 종족이 아닌 이상 흥미도가 떨어질수도 있지만 선수들의 심리전을 볼수있어서 잼납니다.암튼 코카콜라배처럼 Boxer의 재경기후 우승을 점쳐봅니다.
03/09/05 23:03
16강에서 재경기 끝에 올라가서 플토에게 약하다는 징크스를 깨버리며 최강 플토들을 모두 제압! 4강, 결승 최강 저그, 최고 라이벌 이윤열 선수를 이기고 우승~!! WCG의 재연! 이게 새로운 가을의 전설이 될 수도 있겠죠^^;;
03/09/05 23:16
임요환 선수만 힘든 것이 아니라 다른 선수 입장에서도 힘들겠죠..
어차피 8강부터는 누구라도 4강 진출을 쉽게 확신할 수 없습니다..
03/09/05 23:37
8강을 보기전에 일단 재경기를 보면.. 아직 재경기 일정. 맵 순서. 게임 순서. 아는 것이 없지만 C조 재경기에서는 임요환 선수가 올라갈 가능성은 상당하다고 보여집니다.. 가장 어렵다고 보여지는 선수는 도진광 선수인데요. 왜냐하면 두종족으로 다른 두종족을 상대하는 연습을 해야하기 때문입니다. 남은시간이 짧기 때문에 아무래도 준비에 어려움이 있고요.. 아예 필살기 또는 무난한 정석적 플레이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나머지 둘을 봤을 때 저번 게임에서는 박상익선수가 정말 퍼펙트하게 임요환선수를 잡아냈지만 그래도 대저그전 비정상적승률.. 임요환선수가 조금은 더 유리하지 않나 싶습니다. 임요환선수는 도진광선수를 상대할때 참신한 전략. 또는 타이밍을 노린 끝내주는 필살기를 준비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무난하게 흐를때의 도진광 선수는 웬지 탄탄해 보이거든요..
03/09/05 23:37
저는 플플전을 무지 좋아하는데요 ^^; 제가 플레이하는걸 좋아하기에 보면서 배울수도 있고~ ^^; 암튼.. 결론은 임요환 선수가 매우 난감해질지도 모른다는; 일단 재경기를 통과하시고~ 그리고 김현진선수의 통과도 바란다는 ㅠ0ㅠ
03/09/05 23:37
심호님 심한 말씀은 자제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죠. 전 개인적으로 저저전이 가장 재밌던데요. 조금 말투가...짜증스럽네요.
03/09/05 23:47
저저전이 100M달리기라고 한다면 토토전은 중거리달리 그리고 테테전은 마라톤에 비유할수 있겠죠. 뭐 가끔씩 서로 다른 유형이 나오기도 합니다만 긴박함과 일반적인 양상을 봤을때의 이야기입니다 ^^ 어느것을 좋아하는 냐는 각자 취향이겠죠. 그리고 '심호'님에게 한마디.. '저저전을 방송에서 없애는것보다 심호님이 방송을 안보시는게 좋을듯 싶네요'
03/09/05 23:54
박정석선수 정말 쓰리저그 원플토 시나리오가 된다면..
조금은 암담하지 않을까.. 그나저나 박정석선수 3승.. 앞으로 정말 볼만하겠네요.. 솔직히 흥행면에서 임요환선수가 올라가 주는것이 좋을것같습니다만.. 갈길이 너무 험난한것같네요.. 아무튼 이번 시즌 정말 흥미롭습니다..
03/09/05 23:58
전 저그대 저그전의 초반부터 펼쳐지는 접전이 상당히 재밌던걸요.
장기전으로 좀처럼 가지 않는 정신없는 저글링, 뮤탈, 스컬지의 싸움도 볼만하구요~ 더이상 없어졌으면 하다는 발언은 좀..어이없네요. 그리고...재경기의 결과가 나오지도 않은 상태이긴 하지만 임요환 선수에게 최악이라고는 절대 생각하지 않습니다!!
03/09/06 00:22
하늘하늘님에게 한 표^^ 원츄입니다 乃
그리고 심호님 바램이 아니라 바람입니다 바램은 색이 바래다 할때 쓰는 말이고 뭔가를 희망하고 기대할때 쓰는 말은 바람이 맞습니다
03/09/06 00:50
strawb님//2편에서는 아무래도 플토보다는 저그가 편하다는 말씀을 하시더군요.
1편에서 그런 말씀을 하실 때는 임요환 선수가 왠지 약간 약이 오른(?)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03/09/06 13:23
박정석 선수 3저그 1플토 구도가 나와도 그렇게 나쁠것 같진 않다고 보입니다..
박경락 선수를 제외한 나머지 두 선수한테는 약하지 않은 것 같은데요.. 임요환 선수도..8강올라간다고 해도 대진이 별로 안 좋은 것 같습니다.. 일단 2플토가 기다리고 있고..강민 선수가 올라간다면 3플토.. 게다가 그중 한명은 같은팀인 박용욱 선수고..
03/09/06 17:58
요환 선수가 누굽니까??? ^^ 잘들 생각해 보시길... 오히려 요환 선수가 올라가면 다른 선수들이 부담을 느낄거라 생각하는데 아닌가? 올라갔음 정말 좋겠어요. 환상의 경기를 다시 한번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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