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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9/04 15:02
스타크래프트 프로그램 자체를 돈 주고 사는데, 베틀넷까지 유료화라.. 학생들 주머니에서 돈 많이 나가겠는걸요 ^^; (다른 온라인 게임은 프로그램 자체는 무료죠. 하는데 유료고.^^ )
03/09/04 15:22
글쎄요. 블리자드에서가 생각이 있으면 관심을 안가질수가 없죠.
워3가 이정도라도 많이 팔린이유가 스타의 후광을 입지않았다고 말할수있을까요? 스타에서 베틀넷이 현재 꾸준히 서비스되고있는것도 아직도 국내에서는 상당량이 많이 팔리고(거의 국내 1,2죠.판매량이)있는데 무시할수는 없겠죠. 물론 최근판매량의 대부분은 새로 생기는 PC방에서 대부분 나간다고 하더라도, 엄연한 구매자이고, 베틀넷을 전제로한 구매를 하는것이 대부분인데 블리자드 회사이미지나 서비스차원에대한것도 생각을 하고있을것입니다. 만약 제가 블리자드 사장이라면 앞으로 수십년을 베틀넷계속유지하면서 적자가 나더라도 1명의 유저라도 베틀넷에 접속하면 계속 유지할것입니다. 그것이 블리자드의 다른게임이 판매되었을때 사용자들이 가질 신뢰성과 판매량에 영향이 상당할것이기때문이죠.
03/09/04 15:22
~여 의 어미는 사용자제를 권고드렸습니다.
공지사항을 읽어보시지 않고 글쓰기를 하시면, 손해가 갈 수 있습니다. -_-+ (요즘 이런 경고를 자주 날리게 되어 무척 답답합니다.)
03/09/04 15:44
사실 저도 블리자드가 배틀넷에 소홀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무료서버에 있다고 생각해왔습니다.
스타크, 디아블로, 워크 등등의 네트워크 서버유지만 해도 꽤나 많은 돈이 들어가는데, 달리 그 보상을 받을 방법이 없죠. 물론 회사이미지를 위해서라면 그정도 희생을 감수해야 한다면 어쩔 수 없지만요. 솔직히 이제와서 네트워크 서비스를 중단하거나 유료화하기 어렵죠. 워낙 패키지게임은 "네트워크는 공짜"라는 선입견이 강해서 그 것을 바꾸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블리자드가 패키지보다는 온라인이나 비디오게임쪽으로 눈을 돌리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지속적인 이윤추구면에서는 온라인쪽이 전망이 밝죠. 불법복제문제도 어느정도 막을 수 있고... 상대적으로 패키지 시장의 전망자체가 좀 어둡습니다. 아무튼, 만약 베틀넷에 의한 적자가 심하다면, 또는 그로 인해 양질의 서비스제공이 어렵다면... 유료화도 충분히 고려해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03/09/05 10:39
음..'아마겟돈'이 생각나는군요.
전략 패키지 게임의 '무료배포 -> 베틀넷 유료'의 시도는 좋았지만, 게임 자체가 좀 심하게 재미없어서 망했었죠...- -;
03/09/05 12:17
저는 유료화가 되어도 한 한달에 100-1000원면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거의 오락실에서 가볍게 게임 한 판하는 수준이죠. 물론 얼마가 되어야 하는 가는 전문가가 산정해야 할테지만... 제가 의도한 것은 유료화를 통해 회사가 수익을 얻어야 한다 보다는 유료화를 통해 베틀넷에 대한 양질의 서비스, 지속적인 관리, 스타크에 대한 끝없는 회사의 애정과 관심을 이끌어내는 측면을 말한 겁니다. 유료화가 된다고 해서 온라인게임처럼 크게 부담되는 정도로 되지는 않을리라 봅니다. 사람들은 유료화를 생각하면 엄청난 부담을 먼저 가지더군요. 온라인게임같이 비싼 게임을 생각해서인가? 패키지시장이 워낙 암담한지라 그럴 가능성도 생각해볼 수 있다는 거죠. 그 이상의 의미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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