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3/09/03 15:19:15
Name 박성필
Subject [추가]선수들에게 어울릴 것같은 명대사들 추가입니다
1. 베르트랑 -- 처절모드를 발동했으나 힘겨운 경기끝에 지고말았다
                    "모두 불태웠어.새하얗게.새하얀 재만 남을때까지"          (내일의 죠)

2. 조용호    -- 후반전 목동체제 완성 후 울트라로 온맵을 휘젓고 다닌다
                   "I am the king of the world"                                        (타이타닉)

3. 홍진호 -- 임요환과의 결승전에서 역전패 당한 후 혼자 대기실에서
                  "하늘은 나 홍진호를 낳고, 어찌하여 임요환도 낳았는가"   (삼국지 주유)

4. 손승완 -- 네오 비 프로스트에서 기습적인 언덕캐논을 성공후
                "앞을 보지만 뒤를 생각한다"                                    (소설 드래곤라자)

5. 임요환 -- 도진광과 패러독스 경기에서 말도 안되는 역전승 후
                 "나의 사전에 불가능이란 없다"                               (나폴레옹)

6. 장진남 -- 드디어 연패를 벗어나 임요환에게 1승을 거둔후 슬쩍 요환을 쳐다보며
                 "내가 니 씨다바리가?"                                            (친구)

7. 이윤열 -- 기적같은 그랜드 슬램을 달성후
                 "난 천재니까"                                                       (슬램덩크의 강백호)

8. 성학승 -- 듀얼토너먼트의 사나이. 본선 16강 탈락이 확정되자 상대선수를 쓱 보면서
                 "I will be back"                                                    (터미네이터2)

9. 김동수 -- 영웅이 된 박정석이 감히 자신에게 도전장을 내밀고 함 뜨자고 하자
                 "내가 니 애비다"                                                   (스타워즈)

10. 박정석 -- 가을이 왔다. 저그와 테란 유저들을 모아 놓고 한마디
                 "고마해라.....마이 무거따 아이가~"                         (친구)

11. 장진수 -- 9드론 저글링 난입으로 프로토스를 손쉽게 이긴 후
                  "난 프로토스는 딱 두가지라고 생각해..
                   9드론에 GG치는 플토랑 9드론에 엘리되는 플토"      (넘버3의 재털이)

12. 박경락 -- 베르트랑 상대로 무난히 2가스를 성공했다. 뜨랑이를 쓱 쳐다보면서
                   "넌 이미 죽어있다"                                      (북두의 권)

13. 전태규 -- 신인전을 치루는 신참에게 패했다. 대기실에서 눈을 부라리며
                   "니가 좀 놀았구나? 이 씨방새야?"                      (비트에서 임창정)      

14. 서지훈 -- 네오 비 프로스트에서 모든 견재를 당하면서도 꾹 참고 한방으로 승리
                   "승리는 가장 많이 인내하는 자에게 주어지는 선물"       (나폴레옹)

15. 강민 -- 기존의 상식을 완전 뒤엎는 새로운 마인드로 승리를 거머진 후
                "신이 저울눈을 만들었다면, 난 저울눈을 속여 보이겠다 (소설 드래곤라자)

16. 정재호 --
예예옛날에 히드라리스크라는 분이 계셨어...히드라....
전세계를 돌면 맞짱을 뜨셨던 분이셨지..
그분이 플토 넥서스 여러개 작살내셨어..넥서스..
그 분 스타일이 그래...
딱 플토 앞에 서..
너 플토냐..플토...나..히드라야...
하고 플토 넥서스에 어택 땅을 잡아...
그리고 좃나게 침을 뱉는 거야... 침을.. 좃나게..
넥서스 뽀개 질때까지...
테란이랑 맞짱 뜰때도 마찬가지야..
테란이면...
너 테란? 테란?.....하고 뚜벅뚜벅 걸어가..
그럼 테란은..
갑자기 걸어 오니깐....뭐 뭐뭐야..씨X....하고 뒤로 물러서게 되있어...
그러다 팍~~~(이때 손을 올린다)
이 봐봐봐봐...
사람이 당황하면 손이 올라오게 되있어..
이때 팔을 딱 잡고.....아이 씨X....이이건...니 팔아냐
하고 또 좃나게 내리 치는 거야..좃나게..손 빠게 질때까지..
드랍이나 무탈같은 건 필요없어...
무대뽀...무대뽀 정신..
이게 필요하다......                             (넘버3)


================================================================
댓글 중에 정말 멋있는 댓글이 올라왔군요 (저도 많이 웃었습니다^^)
여기다 추가해봅니다

임성춘 -- 실컷 당하다가 꾸역꾸역 멀티먹고 꾸욱참은 한방에
          게임을 끝낸뒤
          "한방에 인생역전한다!!" (by Lotto-_-;)


주진철 -- 가스통이 보이면 해처리짓고
          "내가 산을오르는이유는 거기 산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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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필
03/09/03 15:20
수정 아이콘
밑에 만화 명대사를 너무 재미있게 읽고 한번 작성해 봤습니다
김평수
03/09/03 15:25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에서 장진남선수가 임요환선수를 이긴적은 한번도 없다죠..-_-;
장진"수"선수가 이긴적이 있긴하나..
03/09/03 15:30
수정 아이콘
전태규 원츄!!
FroSt_Storm
03/09/03 15:35
수정 아이콘
장진수선수가 올림푸스 리그에서 임요환선수를 네오비프에서

엘리전으로 이긴적이 있죠.


멋진 명언들 많네요 꼭 써먹어 보겠습니다^^
길버그
03/09/03 15:37
수정 아이콘
임성춘 - 실컷 당하다가 꾸역꾸역 멀티먹고 꾸욱참은 한방에 게임을 끝낸뒤

"한방에 인생역전한다!!" (by Lotto-_-;)
스킨쉽-_-v
03/09/03 15:40
수정 아이콘
김동수 선수에 올인입니다...
전장의안개
03/09/03 15:40
수정 아이콘
푸하하 재미납니다^^
03/09/03 15:41
수정 아이콘
슬램덩크에서 서태웅이 자기자신에게 천재라는말을 사용하나요? 저 대사는 강백호가 많이 사용한것같은데..
스킨쉽-_-v
03/09/03 15:44
수정 아이콘
서태웅은 항상 마인드 컨트롤을 하고 잠들죠. "나는 최고다.. 나는 최고다.. 나는 최고다... .... zzz"
Daydreamer
03/09/03 15:53
수정 아이콘
푸하하. 원츄입니다. 단 한가지 전태규 선수의 대사는
"니가 좀 놀았냐? 이 X방새야?"가 맞는거 같은데요. ^^;
03/09/03 16:07
수정 아이콘
마지막 전태규 선수의 대사로 인용된
영화에서 쓰인 정확한 대사는
"어디서 좀 놀았니 이 X발놈아?" 와
"X까 , 이 씨방새" 이고
인용구는 이 두 대사가 섞인것이죠
안개사용자
03/09/03 16:12
수정 아이콘
Good !! ^^
03/09/03 16:26
수정 아이콘
딱딱 들어맞네요...원츄 추가
03/09/03 16:59
수정 아이콘
박경락 절정의 거만모드...^^ 원츄~~~
BF[R]Karus
03/09/03 17:06
수정 아이콘
"내가 니 애비다"
정말 웃겼습니다.
최재혁
03/09/03 19:12
수정 아이콘
임요환선수에게 이긴 사람 '장진수'맞구요. 투가스 무적 박경락 '넌 이미 죽어있다' 원츄네요.
장진수선수 임선수와 치열한 엘리전 끝에 이기고 난 후
'아프냐! 나도 많이 아프다!!!' [다모]
온리시청
03/09/03 19:46
수정 아이콘
박경락 선수.....'넌 이미 죽어있다'....원츄~~~
그런데...이윤열 선수와 박경락 선수가 동시에 가스있는 앞마당 먹으면 어떻게 되죠??......
설마.......동귀어진.....??......켁~
clonrainbow
03/09/03 20:15
수정 아이콘
"내가 니 애비다"

아..정말 압권입니다 -_-b
아르푸
03/09/03 21:19
수정 아이콘
정말 재밌어요^^ 베르트랑 선수 명대사 너무 멋진 것 같네요.
저도 머 만들어보고 싶은데 만화나 영화를 많이 안봐서....;; 무협지는 많이 봤지만서도....-_-
스팀팩질럿
03/09/03 21:47
수정 아이콘
홍진호선수 대사 정말 마음에 와닿네요..
주유의 마음.. 홍저그의 마음.. ㅠ.ㅜ
BlueBird
03/09/03 22:18
수정 아이콘
저도 스팀팩질럿님 처럼.. 홍진호 선수의 명대사가 맘이 찌릿 아프군요 ㅠ.ㅠ
파란마녀
03/09/03 23:08
수정 아이콘
"내가 니 애비다..;" 쓰러졌습니다.. 푸하하하
Legend0fProToss
03/09/03 23:09
수정 아이콘
주진철 가스통이 보이면 해처리짓고
내가 산을오르는이유는 거기 산이 있기 때문이다ㅡㅡ
파란마녀
03/09/03 23:10
수정 아이콘
스킨쉽-_-v님^^// ~^^ "나는 최고다, 나는 최고다..나는 최고다... 잠들었다" 그대사 생각하니 박경락선수가 딱 떠오르는군요
설탕가루인형
03/09/03 23:22
수정 아이콘
최인규-(완벽하게 상대를 이긴뒤)"싸움이라는건 양쪽의 실력이 비슷할때
쓰는 말이다" (가즈나이트'휀라디언트')
기영상
03/09/03 23:24
수정 아이콘
하하 정재호 선수꺼 정말 재밌네요^^
러브민트
03/09/04 00:18
수정 아이콘
추가.. 서지훈선수 : 김현진선수에게 지고 난뒤.. "어디 DDR 끊고 나서 두고 보자.." (G.ppl+)
캐터필러
03/09/04 00:44
수정 아이콘
"니가 좀 놀았구나? 이 씨방새야?" (비트에서 임창정)
원츄 백억개.. 웃다 쓰러짐.
03/09/04 01:18
수정 아이콘
김동수선수꺼 최고네요! ^^
한빛짱
03/09/04 03:35
수정 아이콘
강도경 선수가 없어서 재미가 없어요.t,t
그리고
03/09/04 09:51
수정 아이콘
t.t 소문자로 쓰지 마세요. 무림 고수들로 부터 오해받습니다 ^^ (예전 김도형해설위원의 무시받고 지나갔던? 농담이 생각나서 적어봅니다)
03/09/04 18:37
수정 아이콘
진짜 재밌네요. 홍진호 선수에 대한 것이 제일 재밌어요. 삼국지를 다 읽지는 못했지만 한 마디 알았군요.^^ "하늘은 나 홍진호를 낳고, 어찌하여 임요환도 낳았는가" (삼국지 주유) 호호호~~
03/09/04 22:12
수정 아이콘
온리시청님, 엠겜 팀리그였던 것 같은데, 로템에서 둘 다 앞마당 먹은 두 선수들의 경기에서 박경락 선수의 센스가 돋보였으나 결국 이윤열 선수에게 패배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03/09/04 23:46
수정 아이콘
내가 니 애비다 .... +_+
ㅠㅠ 원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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