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3/09/02 04:35
저역시 처음엔 비난글로 가닥을 잡고 글을 읽느라 도대체 뭘 말씀하시려는건가 했습니다.. 좀더 취지에 맞는 제목을 써주셨으면 오해가 없었을텐데요.. 물론 글 내용엔 동감하구요
03/09/02 04:39
스타리그 양대리그처럼 메이저리그도 아메리칸 리그 - 내셔널 리그가 야구 기본룰은 같고 투수가 타석에 들어서거는 등 몇몇 제도가 다른 부분이 있죠. (두 리그 역사도 다른 걸로 알고 있고요.)
박찬호와 김병현이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 같이 뛸 때 관심이 그 쪽에 집중되었는데 이제 그런 모습은 볼 수 없으니 그 두 선수의 팬은 당연히 아메리칸 리그의 텍사스의 서부지구나 보스턴의 동부지구에 관심을 더 쏟는 건 당연한 현상으로 봅니다.(메이저 리그 매니아들은 다르겠지만.) 본인이 좋아하고 응원하는 선수가 진출한 리그에 관심정도도 다를거라 생각합니다. 해설도 신문선 - 차범근, 하일성 - 허구연 등등 취향, 선호도 차이로 보면 될 것 같고;; 비방만 자제하고 비교하는 건 선의의 경쟁 차원에서는 괜찮아 보이는데요.^^ 올해 바뀐 MBC스타리그 듀얼 엘리미네이션 방식이나 MBC 두번째 팀리그 팀배틀 방식은 선호하는 편입니다. 듀얼 엘리미네이션 방식에서 패자조 내려갈 때 리턴매치 말고 위너스8강 패자부터는 A그룹 패자는 B그룹으로 가고 B그룹은 패자는 A그룹으로 가면 어떨까 합니다만 룰 이해 못하는 사람들은 더 혼란할 것 같고 너무 바라는 것만 많은 것 같고;; 뭐 그렇다구요. 항상 굿겜하세요.^^
03/09/02 04:43
드론찌개님의 지적에 공감하는바.......제목을 바꿨습니다 -_-;; 이 새벽에 사람들이 아직도 있다니......후훙.....모두 좋은꿈~
03/09/02 04:59
두 방송사 모두 어디가 더 좋다, 어디가 더 나쁘다라고 할 수 없을 만큼 나름대로 각자의 특색을 가지고 있습니다..
위에서 말씀하신데로 이제 MSL도 우승상금이 무려 2000만원이나 되구요..!(정말로 놀라운 발전..) 리그 방식도 점점 안정화가 되어가고 있는 중이고,. 해설진들이나, 무대 면 모든 곳에서 발전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객관적으로 말해서 OSL의 아성이 더 높기는 하지만, 언젠가는 MSL도 노력하는 만큼의 성과가 오리라고 생각합니다.. 서로 가까운 곳에서 경쟁하는 만큼.. 얼굴 붉히는 일 없이 최고의 동반자가 되어서 두 방송사 모두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만 보여주었으면 합니다..^^ (뭐, 선수들 스케쥴 겹치는 일만 없으면 -_-a) 제발 집에 itv가 다시 나오기만을..(기욤의 해설이 듣고싶은..) 그리고 랭킹전에도 상금을..!
03/09/02 08:08
"겜비시가 온게임넷을 죽어도 못따라잡는 이유란것은 없습니다.
그런 질문조차 우습습니다." 이런 얘길 결국 하고 싶었던 건가요..쭉 읽으면서 도대체 무슨 얘길 하는건가 감을 잡지 못했습니다. 아니, 이런 글들이 워낙 많아서 이번에도 주의깊게 읽지 못했습니다.-_- 하지만 마지막 결론은 상당히 허무하네요. 그런 얘기들은 전부터 쭈욱 해왔던 얘기고 항상 꾸준히 나오고들 있지요. 소모전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똑같은 얘기들이 나오고 있고요.. 솔직히 이제 이런 얘기들이 나오지 않았음 하는 바람입니다. 그리고..죽도록..이란 말은 상당히 거슬리는 표현이네요. 님께서 하시는 의도가 그게 아니더라도 읽는 저는 굳이 이런 표현을 쓸 필요가 있나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이곳에서 그렇게까지 엠비씨 게임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보이시는 분도 못 봤는데..
03/09/02 08:56
월요일 msl마이너리그, 화요일 osl 챌린지리그, msl 팀리그, 수요일 (겜티비여! 부활하라..^^)
목요일 msl 스타리그, 금요일 osl 스타리그, 토요일 osl 프로리그.. 너무 행복합니다..~~
03/09/02 09:06
개인적으로 맵이나 운영방식은 MSL을 더 좋아하는데.. 실제 TV 보는 것은 OSL쪽을 더 많이 보게 되네요. 깔끔한 화면과 상대적으로 스피드하게 진행하고.. 동영상도 빠르게 update되고.. 제발 MSL 동영상 일반공개를 빨리 해주세요. 한 1주일정도.. 1주일 넘으면 다음주 경기가 진행되므로 open해도 관심이 없게 되네요.
03/09/02 10:57
많은 사람들이 선발주자인 온게임넷의 모든 부분에 길들여져서 그런게 아닐까요? 요즘들어 엠비씨게임은 여러 가지로 정말 칭찬 많이 받습니다. 반면 온게임넷은 몇몇 부분에서 삐그덕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죠. 하지만 사람들은 여전히 엠비씨게임에대해선 쌀쌀하게 대하고 온게임넷은 조금 너그럽게 보는것 같습니다. 피지알은 그나마 괜찮습니다만...
몇몇 카페나 사이트의 글들을 읽어보면...씁쓸합니다.
03/09/02 12:43
각각의 게시판이야 다들 불만이 넘쳐나지만 적어도 요즘의 피지알에 있어서
편애 모드는 이제 상대가 바뀌지 않았나 싶습니다. 엠겜의 노력이라면 노력이겠죠. 꽤 오랫동안 눈팅도 했고 분위기도 웬만큼 맞출 수 있다 여겼건만 그렇지도 않은가 봅니다. 이 글을 읽고나니 왠지 좀 염증이 나네요. 하릴없이 시간날때 마다 이곳에 오는 버릇을 고쳐야겠습니다. 바빠진 이유도 있지만 어쩐지 자꾸만 허무해지네요.....
03/09/02 12:55
음..MBC게임<온게임넷..이런 식의 글이 하나 나오면 반박글이 너무 많이 나오는 거 같습니다..그리고 PGR에서는 욕설과 비방을 섞어가며 얘기하시는 분들은 없는거 같은데..나불댄다는건 좀 그렇군요 -_-;
03/09/02 16:07
저는 아예 VOD를 유료화 했으면 하는데요. 방송국의 수입입장에서 mbc game은 아직도 적자를 겪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진정 게이머들의 플레이를 사랑하신다면 그것은 돈을 주고도 볼 수 있을 만큼의 값어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03/09/02 16:21
Vod 화질이나 버퍼링 같은 것은 문제 삼을 수 있겠지만, 무료화 기간을 문제 삼을 수는 없지요. 이를테면 무료와의 기간 차이가 '유료'로의 더 큰 메리트가 되는 것이니까요. 저는 그 쪽이 더 낫지 않은가 생각합니다.
03/09/02 16:51
이건 논점에 어긋난 이야기 지만
엠겜의 현 마이너리그(저도 이 명칭은 좀 고쳤으면 하는 바렘이 있네요..) 에서의 메이져 리그 진출자가 4명뿐인것은 좋지 않다고 봄니다.. 현제 엠겜에서 새로운 시도로 게임방송의 새로운 시대를 개척해 나가는것은 반가워할 일이나 객관적인 관객 입장에서도.. 실제 개인전 대회(엠겜에선 메이져 리그이겠죠)의 탈락자가 4명뿐인것은 뭔가 프로게이머들도 정신적으로 나태해질수도 있고, 기회의 분배 차원에서 어긋난 처사라고 봅니다. 비교 할수 밖에 없겠지만(온겜넷이 옳다는건 아니지만) 온겜넷의 메이져 리그라고 볼수있는 온겜넷 리그에서 시드 배정자는 3명 뿐입니다.. 나머지는 모두 자신의 실력으로 다시 올라와야 하죠.. 물론 물론 남은 13명은 듀얼 토너먼트자격이 부여되지만, 이는 기회의 분배적 차원에서 아주 현명한 방법이라고 봅니다. 피지알 식구들의 의견이 궁금하군요... 이런저런 예기 많이 적었지만 골자는.. 엠겜의 시드배정자가 너무 많은것 같다.. 입니다..
03/09/02 19:56
'온게임넷과 비교하며 두 방송사를 공존하지 못하고 한쪽으로만
편애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라는 말에 정말 동감입니다...
03/09/02 21:02
온겜넷을 편애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엠비시게임을 편애하는 사람들도 있기 마련이죠.
언제부턴가 온겜넷의 이미지가 '거만함'으로 굳혀지는 것 같아 씁쓸해집니다. 그것또한 선입견일 뿐인데요.
03/09/02 23:57
온게임 넷 방송사가 있는 분당 서현동과 아이엠비씨가 있는 여의도는 5분거리라고 하기에는 너무 머네요. 삼성동에 있는 곳은 임대계약을 맺은 스튜디오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