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3/09/01 22:03:05
Name 태상노군
Subject 오늘 엠비씨 게임 해설진~
굿이엿습니다..

박정길선수와 최수범선수와의 경기때...
한방과... 양약..-_-;; 쓰러졌습니다..

은근히 웃기더군요;; 임성춘선수의 해설도 재밌습니다^^

과연 일찍 만났다면 임성춘선수도 한방에 대가가 아닌 양쪽다 갖춘 엄청난 프로게이머가 됐을까요?-_-;;
쓸때없는 상상을 해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Siriuslee
03/09/01 22:13
수정 아이콘
임쓰.. 임성춘선수는 아직 프로게이머를 포기하신게 아닌걸로 알고 있습니다.. 어서빨리 선전하는 모습으로 돌아왔으면 합니다..
스타가 바둑은 아니지만.. 예전에 바둑에서 아마분이 바둑방송 해설을 1년쯤 하시고서 다음에 프로도 참가하는 대회에서 우승을했다는 예기를 들은적이...(어디서 누가 이런예기를 했는지는 역시 기억나지 않습니다만..)
게임실력이 좋은 해설로 이어지는건 아니지만
해설하는게 게임보는 시각을 늘리는데 좋은거 같네요
태상노군
03/09/01 22:15
수정 아이콘
Siriuslee님// 임성춘선수가 선수생활 그만 뒀단말은 언급한게 없는데요^^;;;
코코둘라
03/09/01 22:17
수정 아이콘
하지만 해설은 곧 망조로 이어지는 지름길이다. 라고 정평난 게 사실이죠.. 김정민 선수, 강도경 선수, 김동수 선수, 등등. 그렇습니다. 사실 프로게이머는 연습시간으로 먹고 사는 직업이었던 것입니다^^;; TPZ를 했던 임진수의 순간 부진도 그렇고..
03/09/01 22:19
수정 아이콘
김동수선수는 itv 해설하면서 2001 스카이배 우승했는데요..
가글링
03/09/01 22:23
수정 아이콘
김동수선수가 해설을하면서 보는시야가 넓어졌다는 말을한걸 들은적있습니다..
하늘하늘
03/09/01 22:34
수정 아이콘
김정민 선수는 해설하기전에 조금 성적이 안좋았죠. 해설하면서부터 다시금 선수의 의지를 불태운것 같구요. 전 어바웃리플레이를 봤는데 임성춘 해설 정말 잘하더군요. 아직 말투가 세련되지 못한점이 있지만 크게 구애받지 않고 자연스럽게 진행을 하는데다 게임의 잔재미를 잘 이야기해주니까 좋더군요. 다만 김철민님의 오늘 그 조정현선수의 게임을 가지고 '처절'로 우기는건 좀 그렇더군요.
피투니
03/09/01 22:39
수정 아이콘
어찌되었든; 오늘 해설. 대박 코믹이었습니다.^^; 최상용 씨의 하이개그 와. 임성춘 이승원 씨의 콤비. 이승원 씨의 카페를 가보시면. 얼마나 잼있고. 지식이 박식한. 분인지. 알게 되실꺼예요.^^;;
03/09/01 22:40
수정 아이콘
이승원 해설 카페에서 이준호 씨와의 콤비는 가히 절정이죠 ^0^ '아저씨, 전 더이상 외롭지 않아요' 쓰러졌다는.....
이준호
03/09/01 22:48
수정 아이콘
저의 절규에 쓰러지셨다니... 죄송스러울 뿐입니다. (_ _*)
피투니
03/09/01 22:52
수정 아이콘
오. 이준호 씨다.! 전 `아저씨, 전 더이상 외롭지 않아요. 저에겐 확팩(프로즌쓰론) 이 있어요` 라는 말이.^^;; 이승원씨, 정말 게임을 좋아하는 분 같더라구요..^^
TheAlska
03/09/01 23:18
수정 아이콘
김동준 '선수'는 복귀하셨다구요-_ㅠ
슈마 GO 화이팅!
박민영
03/09/01 23:23
수정 아이콘
제다 생각한대로.엠겜 해설도 조합이 드디어 잘된듯..솔직히 뭐 개개인 실력이야..온겜넷하고 차이가 있겠습니까만은 조합이 좀 불만이였는데요..그래서 해설이 좀 심심하긴 했는데 임성춘 선수가 들어오면서
최상용 캐스터의 그 특유의 유머스타일하고 딱 매치가 잘되네요..아까 어바웃 스타크에서도 임성춘 선수와 이승원 해설의 호흡이 잘맞더니..확실히..스타크는 해설이든..경기든 조합이 중요한듯합니다..그럼...
Roman_Plto
03/09/02 09:32
수정 아이콘
음.. 임성춘선수의 해설은 아직 들어보지 못했는데 님들의 글을 보니 꼭 봐야겠군요.
엠겜이 안나오는고로 또다시 2주를 기다려야 한다는.. --;
피바다저그
03/09/02 10:03
수정 아이콘
임성춘선수 처음에 시작할때 이런말을 했죠.. '해설을 하면서 자기가 보지못했던것을 볼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될꺼라고'... 아마 한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것 같군요.. 처음보다 많이 좋아졌더군요..
03/09/02 11:44
수정 아이콘
저도 어제 중계 보면서 임성춘선수 해설에 깜짝 놀랐습니다. 제가 궁금해하고 있던 부분을 콕 찝어서 설명해주시더군요.. 제가 슈마 GO팀 팬이라 임성춘선수가 처음 해설 하신다고 들었을때 내심 불안하고 걱정 많이 됐었는데, 어제 해설하시는거 보고 접었습니다^^ 최상용 캐스터와 주고받으시는 농담들 진짜 재밌었어요 ㅋㅋ
03/09/02 15:10
수정 아이콘
전.. 다름아닌 핑.. 크테란.. 이럴수가...
(근데.. 연보라 아닌가요??)
사고뭉치
03/09/02 23:20
수정 아이콘
어제 해설진의 해설은 모두가 대박이었죠... 새벽에 재방송을보며... 혼자 쿡쿡하며 웃었지요.. ^^
핑크테란~ ^^ 오늘도 멋있었습니다. (팀리그에서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2568 [잡담] 서울왔습니다.^^마이너리그 후기까지. [5] 안전제일1878 03/09/01 1878
12567 오늘 엠비씨 게임 해설진~ [17] 태상노군3831 03/09/01 3831
12564 [잡담]스타리그 중독? [17] 배틀꼬마2374 03/09/01 2374
12563 MBC GAME 방금 어바웃스타크래프트에서 나온 로템에서4배럭날리기 [7] 이현우3297 03/09/01 3297
12558 저번달의 'v건담과의 일전'2->사진입니다^0^ [6] angelmai3892 03/09/01 3892
12557 오늘 강도경 선수 정말 멋지군요~ (+ MSL 중계) [70] yliz3965 03/09/01 3965
12556 [잡담] 홈페이지 만들기.. :) [3] 박서의꿈1549 03/09/01 1549
12555 추억의 GAME-Q 웹사이트 [9] forever2775 03/09/01 2775
12553 오늘 시각장애인(자수정;;)가 스타한다는 그프로그램을 보았습니다... [14] 깜찍이메딕-_-;2414 03/09/01 2414
12552 이제서야 pgr운영자님들의 후아유를 보게되었습니다 [9] 빡써2499 03/09/01 2499
12551 결승전 제 생각에 아쉬웠던점이있다면... [7] 이혜영2813 03/09/01 2813
12550 Top10 순위가 변했군요. ^^ [16] homy4397 03/09/01 4397
12548 제가 만든 마이큐브배 2003 온게임넷 스타리그 OP 입니다. [6] 미사토3126 03/09/01 3126
12547 [잡담] 8강의 죽음-_-의 조는 나올것인가! 그리고 그 이후... [13] 길버그2808 03/09/01 2808
12545 이번주 경기 결과가 어떻게 나와야 플토한테 좋을까요? [20] APT2072125 03/09/01 2125
12544 참 행복한 선수........ [6] 지혀뉘~3079 03/09/01 3079
12543 [드라마] 야마토나데시코(やまとなでしこ)....요조숙녀 [37] 온리시청4967 03/09/01 4967
12542 예감된 동양우승, 하지만 많은 아쉬움.. [16] Roman_Plto3613 03/09/01 3613
12537 워크래프트3의 스타크래프트 MOD [12] forever3853 03/08/31 3853
12535 [아쉬움]한빛스타즈... [29] 박지헌6055 03/08/30 6055
12534 [찬사]주훈 감독님... [7] 대장님..4509 03/08/31 4509
12533 [후기]글이 많긴 한데..저도 프로리그 결승후기를 쓸까합니다. [25] 물빛노을4279 03/08/31 4279
12532 [축하]동양 우승 축하합니다. [49] 언제나4034 03/08/30 403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